7.28 재보선, 한나라당 완승
7.28 재보궐선거를 중심으로 정치권의 변화와 주요 인물들의 동향, 4대강 사업 등 사회적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선거 결과와 각 당의 반응, 당선자 소식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7.28 재보궐선거를 중심으로 정치권의 변화와 주요 인물들의 동향, 4대강 사업 등 사회적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선거 결과와 각 당의 반응, 당선자 소식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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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재보궐선거의 막판 변수 중 하나로 투표율이 꼽히고 있다. 휴가철이라 예상보다 투표율이 낮으리란 예상을 깨고 선거 초반부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유권자 136만4999명 중 29만7512명이 투표했다. 이 시각 현재 투표율은 21.8%다. '정권의 2인자'로 불리는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와 장상 민주당 후보가 격돌하는 서울 은평을 투표율은 25.8%다. 이명박정부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윤진식 한나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충북 충주 투표율은 28.5%다. 재보선은 전국권 선거가 아니라 주목도가 낮다. 당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휴일도 아닌 만큼 투표율이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던 이유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망한 투표율은 20~30% 수준이었지만 현 추세로 볼 때 최종 투표율은 30% 초중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율이 높을수록 야당은 유리하고 여당은 불리해진다. 투표율이 낮으면 '정권심판론'
6·2지방선거에 이어 7·28재보궐선거에서도 단일화 카드가 선거 변수가 됐다. 야권은 지방선거에서 후보 단일화를 통해 톡톡히 재미를 봤다. 격차가 심했던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부산시장 선거에서 선전했다.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가 여유 있게 승리하리란 예상을 뒤엎고 한명숙 민주당 후보가 무섭게 추격한데에는 후보 단일화도 한 몫 했다. 오 후보와 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0.6%p였다.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를 추격한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도 김진표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로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재보선을 앞두고 민주·민주노동·국민참여당 등 야3당이 지난 20일 후보 단일화 공식 논의에 착수한 이유다. 이에 따라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에서 지난 26일 천호선 국민참여당 후보, 이상규 민주노동당 후보가 장상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하는데 합의했다. 단일화 이후 최대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던 장 후보와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의 격차는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접전지인 충북 충주의 막판 변수도
7·28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당초 예상을 웃돌고 있다. 특히 여야의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은평을 지역과 충북 충주 지역의 투표율이 평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낮 12시 현재 전국 136만 4999명의 유권자 중 22만 8078명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투표율은 16.7%다. 이는 지난해 10월 28일 치러진 재보궐 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 18.8%보다 2.1%포인트 낮은 수준인데, 당시 최종 투표율은 39%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 정도 수준이면 30%대 초반의 투표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초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여름 휴가철에 치러진다는 점을 감안해 25% 수준의 투표율을 전망했다.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이 높을 경우 여당보다는 야당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게 정치권의 통설이다. 높은 투표율은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4대강 사업의 전도사격인
전국 8개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재·보궐 선거가 28일 오전 6시 시작됐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 지역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는 이날 오전 6시께 은평구 구산동 구산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민심의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이 곳 발전에 대해 할 일이 많다"며 "지역 일꾼으로 필요한 사람을 선택해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은평을 지역 야권 단일 후보인 민주당 장상 후보는 이날 오전 7시께 남편인 박준서 경인여대 총장과 함께 불광1동 미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제4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장 후보는 투표를 마친 다음 "13일의 선거운동은 제 모든 것을 쏟아 부은 후회없는 시간이었다"며 "은평을 향한 나의 열정을 모두 보여주기에는 부족했지만 은평 주민과 지지자, 당원 여러분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보단일
28일 오전 6시 전국 8개 선거구, 575곳의 투표소에서 7·28 재보궐선거가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선거가 치뤄지는 곳은 서울 은평을. 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 강원 원주, 철원·화천·양구·인제, 태백·영월·평창·정선, 충남 천안을 충북 충주 등 8개 지역이다. 당초 29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나 서울 은평을과 충북 충주에서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룸에 따라 총 24명의 후보들이 3:1의 경쟁률을 놓고 맞붙게 됐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임시 공휴일이 아닌 점을 고려해 직장인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당락 윤곽은 빠르면 밤 10시 전후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접전 지역은 자정쯤 당선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곳 우세 전망은 너무 소심한 것 아니냐" "지금 장담할 수 있는 곳이 한 곳도 없다" 한나라당 당직자와 기자들이 7·28 재보궐선거 판세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어김없이 논쟁(?)이 벌어진다. 한나라당의 전망이 너무 소심하다 지적에 당직자들은 "2곳만 돼도 성공"이라고 답하고 있다. 지원유세에 나선 지도부들도 연일 '읍소'에 가까운 발언을 하고있다. 안상수 대표는 26일 강원도 영월군을 방문해 "국민들로부터 회초리를 많이 맞았다"며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를 간곡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유독 이번 선거에 소심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패배할 경우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미 지방선거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한데다 재보선마저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올 경우 이 대통령의 집권 하반기 국정 운영은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특히 현재 한나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류되는 서울 은평을과 충북 충주는 모두 이 대통령의 측근이 출마한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은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판세에 대해 "(8곳 가운데) 5곳이 박빙의 우세"라며 "4∼5 곳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26일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모든 지역에서 초박빙 접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의 민심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고 후보 단일화 등을 통해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어 힘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또 "투표율이 높아지면 6.2 지방선거의 민심처럼 폭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름 폭염기기도 하고 해서 투표율은 조금 낮을 것이지만 투표율이 상당히 모아진다면 (정권) 심판의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투표율이) 30%까지 가면 야당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 할 것으로 본다"며 "그 이하가 될 경우에는 조직적인 선거의 분위기가 더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오후 3시 결정되는 은평을 지역 야권 단일후보와 관련해 "아무래도 힘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