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특채…'고개숙인' 유명환 장관
유명환 전 외교장관 딸의 특채 논란을 중심으로, 고위 공직자 자녀의 특혜 채용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제도적 허점, 정부의 감사 및 사과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이슈를 다룹니다.
유명환 전 외교장관 딸의 특채 논란을 중심으로, 고위 공직자 자녀의 특혜 채용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제도적 허점, 정부의 감사 및 사과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이슈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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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산부 장관 딸의 특별채용을 둘러싼 특혜 의혹을 감사 중인 행정안전부가 외교부에 근무하는 다른 외교관 자녀의 채용 과정으로 감사범위를 확대했다. 5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행안부 특별인사감사팀은 전날 유 장관 딸 뿐 아니라 외교부에 채용된 다른 외교관 자녀에 대한 인사기록도 제출받았다. 현재 외교부에 근무하는 계약직 직원 400여명 중 7명 정도가 외교관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청와대로부터 외교부에 대한 감사를 지시받은 3일 오후 바로 조사에 착수했으며 특별감사를 통해 외교부의 전문계약직 채용과정에서 채용 자격요건, 공고절차, 서류전형, 면접 등 전 과정에 걸쳐 법령 위반 사례가 있었는지를 철저하게 감사한다는 방침이다.
외교통상부 외부공무원 선발전형 중 하나인 외무고시 2부시험의 합격자 41%가 외교부 고위직 자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 5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외시 2부 합격자 22명 중 9명이 전·현직 장·차관 자녀이거나 3급 이상 외교관 자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동안 외시 2부시험으로 1년에 3명 정도 채용된 것을 감안하면 매년 1~2명의 고위직 외교관 자녀가 이 시험으로 채용된 것이다. 외시 2부는 일종의 영어능통자 전형으로 응시자격이 외국에서 초등학교 이상의 정규과정을 6년 이상 이수한 자로 제한된다. 일반 전형에 비해 과목 수가 작아 형평성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외교부는 2004년부터 외시 2부시험을 폐지하고 일반 전형과 과목 수가 같은 영어능통자 전형을 실시했다. 또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일했던 고위직 외교관 출신 자녀는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전형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딸 특별 채용 논란으로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외교통상부는 4일 "유 장관이 오늘 오전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유 장관은 딸 채용 문제와 관련해 물의가 야기된 데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딸 유모씨가 지난달 31일 외교통상부가 1명을 뽑은 5급 사무관 특별공채 합격자로 확인되고, 특채 요건 변경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사임 압력을 받아왔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4일 딸의 특별 채용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곧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고, 대변인실에서 사의 표명과 관련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공정한 사회'라는 개념이 공명정대하다는 뜻이 아니라 공직자에 오를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뜻 같아요" "이제 스펙에 장관 아버지도 포함되는 건가요" "세습 좋아하는 유명환 장관, 당신이 북한으로 가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딸 채용 특혜 의혹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3일 인터넷 주요 포털은 유 장관 딸의 외교부 통상전문 계약직 사무관 특별채용을 비판하는 글로 하루 종일 들끓었고 외교부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급기야 "특채 과정을 철저히 조사하라"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특별감사에 착수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유 장관이 황급히 대국민 사과를 하고 공모응시 취소 등 수습에 나섰지만 파장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 장관은 이날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고용되는 것이 특혜의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도 아버지와
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딸의 특혜채용 논란에 대해 외교부는 "어떤 요건들도 특정인의 위해 변경하는 경우는 없다"고 해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7월 16일 특채요건 중 학력 및 경력요건 변경은 계약직 공무원 규정에 따라 변경된 것이다. 채용공고가 나면 규정의 다양한 요건 중 일부를 채용예정직의 특성을 고려해 변경한다"고 말했다. "채용예정직의 특성에 따라 요구되는 학력이 다를 수 있다. 경력이 중요한 자리라면 박사뿐만 아니라 석사나 학사도 채용할 수 있다"며 2009년 6월 10일 홍보공보계약직 채용에도 석사와 학사를 채용기준에 포함시켰음을 예시로 들었다. 시험전형, 제출서류요건 변경에 관한 의혹도 해명했다. 외교역량평가가 제외된 것은 "한 개 직위별도 채용때문"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외교역량평가는 일종의 시험으로 심사위원 선정과 문제를 만드는데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든다. 때문에 복수직위 특별 채용때만 실시하며 한 개 직위를 채용할 때는 역량평가 없이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으로 선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FTA)통상 전문계약직공무원 특별채용시험 공고 원문을 비교 분석했다. 유명환 장관의 딸이 지원했던 시험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오후 2시 39분부터 3시 11분까지 박영선 언론개혁시민연대 대외협력국장은 트위터에 3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딸 채용을 위해 응시요건을 고쳤다”고 주장하면서 머니투데이에 2009년과 2010년의 특별채용시험 공고 원문을 공개했다. 2009년 문건은 '외교통상부 공고 제 2009-71호'이며 2010년 문건은 '외교통상부 공고 제 2010-70호'이다. 2009년 문건은 응시 자격 요건이 '국내, 외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TEPS 800점 이상인 자'라 하고 있다. 반면 2010년 문건은 '관련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관련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분야 근무 경력자로서 TEPS 800점 이상인 자'로 2010년에는 석사학위를 취득해도 지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별채용을 둘러싼 특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3일부터 특별 인사감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특별감사를 통해 외교부의 전문계약직 채용과정에서 법령에 위반한 특혜가 있었는지를 집중 감사할 계획이다.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의 딸 특혜채용 논란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특정인을 위해 응시요건을 수정하는 일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외교부 관계자는 "전문 계약직 채용 요건은 다양하다. 박사뿐만 아니라 학사나 석사도 뽑는 등 일관적인 채용 요건을 적용하지 않는다. 특정인을 위해 응시요건을 수정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박영선 언론개혁시민연대 대외협력국장은 "유명환 장관의 딸을 채용하기 위해 외교통상부라는 조직이 시험 응시요건까지 바꿨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2009년과 2010년 외교통상부 특별채용시험 공고문을 사진으로 찍어 비교 분석해 올려 특혜채용 논란을 더욱 거세게 만들었다. 두 공고문을 비교해보면 3가지 의혹이 드러난다. 첫째, 응시요건 수정에 대한 의혹이다. 2009년 9월 공고문은 지원자격이 국내외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나 박사학위 소지자이다. 반면 2010년 7월 공고문은 지원자격이 관련분야 박사학위 또는 석사학위 소시자로 변경돼있다. 둘째, 시험전형 수정에 대한 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딸 채용 특혜 의혹으로 또다시 구설에 휘말렸다. 유 장관의 딸은 문제가 일파만파로 번지자 공모 응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지만 청와대가 이 문제에 대해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브리핑룸에서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고용되는 것이 특혜의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도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공모응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이날 출근 때만 해도 "장관의 딸이니까 오히려 더 공정하게 심사하지 않았겠느냐"며 특혜 의혹을 부인하면서 사과할 사안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외교부도 "관계 법령에 따라 공정에 공정을 기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유 장관은 청와대가 나서 특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서자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사과 표명을 하기로 황급
지난 2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에 대해 유 장관의 진상규명을 감사원과 검찰에 요청하는 서명운동이 일어났다. 이날 밤 8시께 발의된 서명운동은 "지난달 31일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통상 전문인력 분야 5급 특채에 유 장관의 딸만 홀로 합격했다. 그 과정에 비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발의한 네티즌은 "외교부에서는 1차 서류 전형에서 장관의 딸이 유효기간이 지난 토익점수로 무효처리가 될 것 같으니까 적격자 없다는 구실로 전원 불합격시켰다. 그러나 한 달 뒤 유효점수를 제출하고 유장관의 딸만 홀로 합격했다. 당시 절차는 1차 서류, 2차 면접이었는데 면접관 4명 중 2명이 외교부 고위직이었다"며 토익 점수 제출과 단순한 선발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 "적격자가 아닌 이유로 불합격한 사람이 토익 점수를 유효하게 바꾸면 적격자가 된다는 외교부의 논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유명환 장관에 대한 감사원이나 검찰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3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자신의 딸이 외교부 통상전문 계약직 사무관에 특별채용돼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그러나 청와대가 경위 파악에 나서는 등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고용되는 것이 특혜의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딸도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공모응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계약직 사무관 특별공채에서 유 장관의 딸을 최종 합격시켰다. 그러자 선발 인원이 1명에 불과하고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전형이 이뤄진 점, 심사위원 5명 중 2명이 외교부 간부였던 점 등을 들어 특혜가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정치권에서도 유 장관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1명을 선발하는 시험에서 해당부처 장관의 딸이 혼자 선발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