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후보자…청문회 통과할까?
김황식 총리 후보자의 내정과 인사청문회 과정을 중심으로, 공정사회 실현 의지와 겸손한 자세, 여야의 반응 등 다양한 시각에서 김황식 후보자의 면모와 배경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김황식 총리 후보자의 내정과 인사청문회 과정을 중심으로, 공정사회 실현 의지와 겸손한 자세, 여야의 반응 등 다양한 시각에서 김황식 후보자의 면모와 배경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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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부강한 나라,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내정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내정 발표 직후인 이날 오후 3시30분 쯤 서울 종로구 감사원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모로 부족한 내가 총리 후보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은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우리 사회에서 현재 필요 이상 증폭된 갈등과 대립 구조를 해소,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선진민주국가, 복지국가를 비롯해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공직에 임해 왔다"며 "아직 인준 절차가 남았지만 청문회 절차를 거쳐 총리로 임명되면 38년에 걸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을 잘 보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총리직을 제안 받고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황식 감사원장을 내정했다. 올해 62세인 김 총리 후보자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전남 출생 총리 후보자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총리 후보자 인선 발표에서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청렴성이 '공정한 사회'가치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직접 김 후보자를 설득해서 총리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어 "김 후보자는 국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감사원장으로 2년 넘게 재직하면서 충분한 국정파악의 기회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황식 총리 후보가 그동안 군 면제 경력 등으로 인해 정부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 수 있고 감사원장 직위를 도중에 사퇴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많은 부담을 느껴 수차례 총리직 제의를 고사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감사원장으로 임명될 당시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대학원 재학 자녀의 학비 소득공제 ▲가족 2명에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내정 확정 직후인 이날 오후 3시30분 쯤 서울 종로구 감사원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모로 부족한 내가 총리 후보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모든 국민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선진민주국가, 복지국가를 비롯해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공직에 임해 왔다"며 "아직 인준 절차가 남았지만 청문회 절차를 거쳐 총리로 임명되면 38년에 걸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을 잘 보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부강한 나라,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 사회에서 현재 필요 이상 증폭된 갈등과 대립 구조를 해소해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사회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리직을 제안 받고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총리직을 여러 차례 고사했던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 더 훌륭하고 좋은 분이 총리가 되는 게 좋겠다는 충정에서 그랬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총리로 내정된 직후인 이날 오후 3시30분 쯤 서울 종로구 감사원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번 총리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청문회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는 차후에 검토하겠다"고 짤막하게 답변했다. 그는 "죄송하지만 청문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차후 여러분과 만나 더 상세한 말을 하고 오늘은 이 정도로 하겠다"며 취재진에게 양해를 구한 뒤 자리를 떠났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16일 "김황식 총리 후보가 후보직 고사를 여러 번 했다"며 "고사한 주 이유가 군 면제경력이 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겠나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김 총리 후보자는 군대를 안 간 게 아니라 갈 수 없었다"며 "72년 당시 후보자가 사법고시를 합격해 장교로 군에 갈 수 있었지만 군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아 군에 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눈의) 굴절각도 차이가 2디옵트 차이면 면제인데 김 총리 후보자는 5디옵트 차이가 났다"고 덧붙였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16일 김황식 총리 후보 내정과 관련 "존경받는 법조인으로서 대통령이 국정기조로 설정하고 추진하는 '공정한 사회' 가치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16일 김황식 감사원장이 국무총리로 내정된 것과 관련,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다만 일각에서는 김 후보자가 감사원장 인사청문회 때 병역비리 논란에 휩싸였던 점을 거론해 인사청문회가 순탄치 만은 않을 전망이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16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사법부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신망을 받아왔고 감사원 재직 시절 뛰어난 행정 능력을 보여줬다"며 "특히 전남 출신인 그의 임용은 지역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 대변인은 "이제 야당은 총리 후보자에 대해 정치공세적, 인신공격성 흠집내기를 지양하라"며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국정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같은 당 배은희 대변인도 "김 후보자는 도덕적으로나 능력·경력 면에서 적절한 사람"이라며 "대통령이 많은 고민과 철저한 검증으로 훌륭한 사람을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조영택 민주당 대변인도 "지역간 불균형 인사와 영남 독식인사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황식 감사원장을 내정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 대통령이 김황식 감사원장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올해 62세인 김황식 총리 후보자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후 최초의 전남 출생 국무총리 후보자다. 임 실장은 "김 후보자가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청렴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성실성을 인정받아 공직사회에 귀감이 됨은 물론 국민의 신망도 동시에 받고 있는 훌륭한 분으로서 공정한 사회를 통해 기회균등의 헌법정신을 구현할 국무총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고심 끝에 김황식 감사원장을 차기 국무총리에 내정했다. 김태호 전 후보자의 낙마 이후 엄격해진 도덕성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로 1974년 법관에 임용된 이래 36년간 공직에 있으면서 비교적 '투명한' 생활을 해 온 김 원장이 낙점됐다. 무엇보다 이번 내정에는 대법관과 감사원장에 임명되는 과정에서 인사청문회를 2차례나 치러본 경험이 최대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미 검증된 인사인만큼 이번 국무총리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회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당도 김황식 후보자에 대해 "그간 대법관·감사원장 등의 주요 공직을 거치면서 상당한 검증이 이루어진 인물로 알고 있다"며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국회 청문회 과정을 통해 더욱 엄격한 검증을 할 계획"이라고 말해 결코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김 후보자가 병역면제자라는 점에서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집중적인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원장은
신임 총리 후보 지명에 장고를 거듭해 온 이명박 대통령이 결국 김황식 감사원장을 총리 후보로 내정했다. 지난달 29일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이후 18일만이다. 이 대통령이 김 감사원장을 발탁한 가장 큰 이유는 집권 후반기 핵심기조인 '공정한 사회 구현'에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가 공정한 사회라는 국정 기조에 걸 맞는 도덕성을 갖춘 인물이라는 것이다. 김 후보자는 판사·대법관 출신으로 법조계에서 청렴한 인물로 평가돼 왔다. 대법관 지명 당시와 감사원장으로 임명될 때 등 인사청문회를 두 차례나 통과했다. 특히 '공정한 사회'라는 기준에 가장 부합할 만큼 재산 형성과정에도 문제가 없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김 감사원장이 지난해 말 신고한 재산은 10억8952만원이다. 김 후보자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사회 통합과 지역안배에 적임자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민주당의 협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는
국무총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황식 감사원장이 16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소통과 화합, 친서민 정책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를 못 받았다"며 말을 아꼈지만, 머니투데이가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예결특위 중 소감문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감문에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압축적으로 (달성한) 과정에서 생긴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차근차근 바로잡아 나가겠다"는 문구가 담겨있다. "필요이상으로 증폭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갈등 대립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 사는",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공정한 사회" 등의 문구가 있어 이날 기자회견에서 친서민 정책과 제도 개혁, 소통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황식 감사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후 김 원장의 총리 후보자 지명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황식 후보자는 법원행정처 차장과 대법관을 거쳐 현재 감사원장으로 재직중입니다. 김 원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업무처리 능력도 여러 공직을 통해 입증됐다는 점이 총리 발탁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