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통령실장은 16일 "김황식 총리 후보가 후보직 고사를 여러 번 했다"며 "고사한 주 이유가 군 면제경력이 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겠나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김 총리 후보자는 군대를 안 간 게 아니라 갈 수 없었다"며 "72년 당시 후보자가 사법고시를 합격해 장교로 군에 갈 수 있었지만 군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아 군에 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눈의) 굴절각도 차이가 2디옵트 차이면 면제인데 김 총리 후보자는 5디옵트 차이가 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