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인들의 지적 놀이터 Cafe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사회, 문화, 경제 등 여러 분야의 뉴스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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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오피스 빌딩이 밀집해 있는 강남이나 여의도, 시청 인근에서 매일 같이 벌어지는 풍경이 있다. 커피전문점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하려는 젊은 샐러리맨의 긴 줄이 그것이다. 행여나 커피를 주문했다고 해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또 한번 눈치 싸움을 벌여야 한다. 빽빽하고 불편한 자리에 앉아서 시간을 죽이느니 차라리 테이크아웃을 선택하는 직장인도 많다. 하지만 이런 고민에서 '해방'된 직장인도 있다. 사내에 웬만한 커피전문점과 견주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카페테리아가 있는 것이다. 공간은 널찍하고 가격은 저렴하니 금상첨화다. 고객 면담이나 부서 내 회의장소로도 그만이다. 사내 카페테리아로 인기 있는 기업들을 둘러본다. ◆카페의 대명사 역시 '다음' 남산 1호터널을 지나 한남대교 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독특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용산구 한남동 714번지에 위치한 다음커뮤니케이션 한남오피스다. 이 건물은 외벽 전체를 LED 커튼윌로 시공해 화려
최근 커피전문점 시장은 프랜차이즈 창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빼어난 인테리어 컨셉트는 개인 창업으로 흉내 낼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어떤 브랜드이든 창업시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원하는 곳에 매장을 오픈할 수 있는지 여부다. 브랜드보다 입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의 수준이 비슷해졌기 때문이다. 홍보력이 뒷받침된 브랜드를 선택했다면 고객 접근의 편의성이 높은 곳을 선택해 창업해야 한다. ◆커피전문점 입지 선택의 3대 요소 커피전문점 입지를 선택할 때 따져야 할 점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점포비용을 내 자금 사정에 맞춰야 한다. 점포비용에는 첫 투자금인 권리금과 보증금이 들어가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매월 부담해야 하는 월세 수준이다. 월세는 이익 중 일부를 제공하는 만큼 수익이 나지 않는 곳에서 비싼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 곧바로 폐점할 확률이 높다. 둘째, 유동인구와 주변 환경을 고려해서 선택한다. 브랜드의 타깃층이 많이 유동하는 곳을
'별다방' '콩다방'이 지겨워졌다면, 이색적인 테마가 있는 카페는 어떨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아본다면 차도 마시면서 별난 재미도 누릴 수 있는 카페들을 서울 번화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젊은이들의 거리로 상징되는 홍대 주변에도 이색 카페들이 여럿있다. 지난 9월29일 오후 이 중 몇 곳을 들러봤다. 테마카페를 직접 운영해보고 싶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선배님들의 조언'도 덤으로 담아왔다. ◆손님이 주인인 여행테마 '카페아쿠아'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5번 출구를 나와 스타벅스가 있는 곳까지 걸어간 다음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 우측을 올려다보자. 건물 5층 높이에 '아쿠아'라고 적힌 작은 간판이 보인다. 한때 여행사에 근무도 했었고, 여행이 일상이었던 왕영호 사장이 운영하는 여행 테마카페다. 1999년부터 여행관련 출판업 및 인터넷 포털(aq.co.kr) 사업을 하던 왕 사장이 회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01년 문을 연 곳이다. 여행포털 회원들을 위해 시작
선선해진 가을 바람에 커피 향이 더욱 짙어지는 계절이다. 높은 하늘과 떨어지는 낙엽, 가을향기가 완연해지면 평소에는 관심 없던 두꺼운 책에도 눈길이 간다. 거리를 걷다가 문득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오후, 이왕이면 북카페에 들러 함께 가을을 즐겨보자. 가을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북카페를 둘러봤다. ◆가을이 오는 길목, 삼청동 북카페 소박한 골목 계단과 정갈한 한옥, 그리고 분위기 있는 카페. 예스러운 멋이 살아있는 삼청동은 계절이 바뀌는 가을 길목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1.가을 바람 맞으며, 진선 북카페 경복궁 돌담을 죽 따라가다 삼청동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진선북카페가 있다. 이곳은 마치 책을 좋아하는 주인장의 집에 초대 받아 놀러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원래 진선출판사의 사옥이었던 곳을 개조해 만든 2층 카페로, 야외 테라스가 있어 선선한 가을바람에 책장이 절로 넘어간다. 공간마다 빽빽하게 책장을 채우기보다 눈길 가는 곳마다 자연스럽게 책장을 놓아 편안하게 책을 꺼내 볼
커피? 수다? '카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 혹은 수다를 떨기 위해 카페를 찾는다면 당신은 이미 '노땅' 소리 들어도 충분한 아줌마 아저씨. 영화보고 책 읽고 수다 떨고 일하고… 당신이 원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요즘의 카페다. 젊은 연인은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고, 양복차림의 반듯한 직장인은 비즈니스 미팅을 갖기도 한다. 카페에서 할 수 있는 101가지 일, ‘커피’와 ‘수다’를 넘어선 新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 시대 카페 풍경을 돌아봤다. ◆아이가 공부하는 시간 엄마들은? “대치동 학원가 카페맘” 오전 11시쯤 대치동 학원가. 근처 유명학원의 팸플릿을 손에 쥔 어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학원 팸플릿을 한가운데 펼쳐놓고 선생님이며 교수법에 관한 정보와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이 꽤 진지하다. 혹여나 고급 정보가 다른 사람 귀에 들어갈까, 조심스레 말소리를 죽이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띈다. 탐앤탐스 은마사거리점의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