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대한민국! 광저우 亞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열정, 선수들의 눈물과 환희, 다양한 경기와 이색 해프닝, 그리고 대한민국의 도전과 영광을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열정, 선수들의 눈물과 환희, 다양한 경기와 이색 해프닝, 그리고 대한민국의 도전과 영광을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289 건
한국 남자 체조의 양학선(18. 광주체고)이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1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도 평균 16.400점을 획득해 중국의 펑저(15.850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체조팀은 전날 김수면이 마루에서 중국의 장청룽과 공동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양학선이 금메달을 추가로 따내면서 중국의 독주에 제동을 걸게 됐다.
【광저우=뉴시스】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평영 2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얼짱' 정다래(19. 전남수영연맹)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정다래는 17일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수영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5초0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정다래는 기쁨에 넘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 채 인터뷰 내내 울기만 했다. 정다래는 "너무 좋다. 우승을 처음 해봤다. 너무 감사하다. 뜻밖의 결과여서 메달은 생각도 안했다"며 펑펑 울었다. "정말 악을 내서 따라갔다"고 말한 정다래는 "50m에서 턴을 하고 난 뒤 내 앞에 누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앞이었다. 이기려고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평영 100m에서 아쉽게 4위에 그쳤던 정다래는 자신의 주종목인 200m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일궈냈다. 정다래는 '지금 누가 가장 생각이 나느냐‘는 물음에 "코치님과 부모님. 그리고 동료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여자 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12년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수영 얼짱'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는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형 200m 결승전에서 2분25초0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정다래는 50m 지점을 두번째로 통과해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후 6레인의 스즈키와 접전을 펼친 정다래는 100m 지점부터 선두로 나섰다. 100m 이후 선두를 질주한 정다래는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중국 선수들이 막판까지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마지막 스퍼트를 발휘해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정다래의 금메달 획득으로 한국 여자 수영은 1998년 조희연이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12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냈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1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아시안게임 2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 48초70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종전 한국기록은 자신이 2008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48초94였다. 예선에서 전체 1위로 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이날 경기에서 4레인에서 경기에 참여했으며 50m 지점에 도착했을 때는 5위에 머물렀다. 50m 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한 중국의 루치우와는 0.28초 차이가 났다. 하지만 박태환은 후반 레이스에서 스퍼트를 발휘했다. 3레인에서 역영을 펼친 루치우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박태환이 간발의 차로 앞서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앞서 지난 14일과 지난 16일에 열린 자유형 200m와 400m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번째 3관왕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박태환은
'얼짱' 정다래가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형 2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 48초70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앞서 지난 14일과 지난 16일에 열린 자유형 200m와 400m 결승에서도 절정의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번째 3관왕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태권도의 신예 박용현(19·용인대)이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박용현은 17일 중국 광저우 광동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첫 날 남자 87kg급 결승에서 유세프 카리미(베트남)에게 3-4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74kg급의 장경훈(수성구청)은 이날 1회전에서 알레자 나스라자다니(이란)를 만나 1-4로 패했다. 여자부 46㎏급에 출전한 황미나(동아대)도 1회전에서 황선양(대만)에게 2-6으로 패해 탈락했다. 한국은 이로써 이번 대회 태권도 첫날 은메달 하나를 획득하게 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내지 못했다.
남자 정구 기대주 이요한(20·대구가톨릭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17일 중국 광저우 텐허 테니스 스쿨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이요한이 배환성(25·이천시청)을 4-2(4-2 4-0 1-4 5-3 1-4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로써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정구 남자 단식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내게 됐다. 한국은 정구 혼합 복식에 이어 남자 단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이날까지 나온 다섯 개의 정구 금메달 가운데 두 개를 획득하게 됐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중반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개최국 중국은 벌써 금메달 82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2개로 1위를 독주하고 있다. 2위 한국은 금메달 25개를 목에 걸며 분투하고 있으나 석연찮은 중국의 '홈 텃세'가 논란이 되고 있다. ◇바뀐 태권도 일정, 중국선수들만 미리 알았다? 지난 16일 대한태권도협회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전날인 15일 태권도 종목 참가국 대표자 회의에서 경기일정을 갑작스럽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각 체급별 경기 일정이 크게 변경돼 해당 날짜에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도록 훈련해 온 선수들의 몸 관리에 차질이 빚어졌다. 특히 태권도 남자 대표팀 코치인 류병관 용인대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코치에게 물어보니 자기들은 이미 바뀐 일정에 맞춰 훈련해왔다고 하더라"고 전해 중국의 의도적인 홈 텃세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이 일고 있다. ◇박태환만 의심스럽다? 도핑테스트 4차례 박태환은 지난 8일 출국 전 세계반도핑기구(
한국 승마 마장마술 대표팀의 막내 황영식이 2관왕에 올랐다. 황영식(20·한양대)은 17일 중국 광저우 승마 주경기자아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선에서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74.900%를 받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영식은 앞서 지난 14일 단체전에서도 최준상(32·KRA승마단) 김균섭(29·인천체육회) 김동선(21·한화갤러리아승마단)과 함께 출전해 65.759%를 얻어 2위 중국(65.593%)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최대 메달밭으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사격관에서 진행된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에서 홍성환(27·서산시청)은 575점을 기록,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성환은 단체전에서도 570점을 쏜 장대규(34·서산시청)와 563점의 황윤삼(27·서산시청)과 함께 1708점을 기록해 우승, 사격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5일에는 김학만(34·상무)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김학만은 50m 소총복사에서 개인전 금메달뿐 아니라 김종현(25·창원시청) 한진섭(29·충남체육회)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신 7개월의 예비엄마 김윤미(28·서산시청)도 2관왕에 올랐다. 김윤미는 지난 14일 10m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김병희(28 상무) 이호림(22 한국체대)과 조를 이뤄 출전했다.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 첫 3관왕의 주인공도 사격에서 나왔다. 한국 권총의 '차세대 대들보'이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