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日증시 상장?…'7조 주식부호' 눈앞
넥슨의 일본 증시 상장과 김정주 회장의 재산, 그리고 넥슨의 성장 스토리를 다룹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넥슨의 위상과 한국 게임 산업의 재평가 흐름을 살펴봅니다.
넥슨의 일본 증시 상장과 김정주 회장의 재산, 그리고 넥슨의 성장 스토리를 다룹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넥슨의 위상과 한국 게임 산업의 재평가 흐름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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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이 게임하이와 엔도어즈 등 인수합병(M&A) 시장의 대어를 낚은데 힘입어 올 연매출 1조원을 예약했다. 국내 게임업체가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처음이다. 캐주얼 게임(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장르)에 집중돼 있다는 평가를 받은 넥슨의 게임 라인업도 더욱 다양화질 것으로 예상돼 넥슨의 매출 구조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0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넥슨은 올해 기존 게임의 선전과 M&A 효과 등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일본 상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는데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 1996년 세계 최초의 온라인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서비스할 때만 하더라도 넥슨의 자본금은 1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2004년부터 서비스된 '카트라이더'가 성공을 거두면서 넥슨의 실적과 기업 가치는 급증했다. 카트라이더는 현재 1700만명의 국내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게임업체 넥슨 재팬(Nexon Co., Ltd)이 일본 증시 진출을 계획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국내 게임업체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넥슨이 일본 증시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3조원이다. 상장 게임기업 중 1위인 엔씨소프트의 시가 총액이 5조원 정도라는 점에서 게임주 전체에 대한 인식 재평가가 가능하지 않겠냐는 지적이다. 또 유일하게 국내 증시에 상장된 자회사 게임하이와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넥슨은 연결기준 매출액 7035억원에 영업이익 2857억원을 달성, 올해 무난하게 매출 1조원을 올릴 전망이다. 경쟁기업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4525억원 영업이익 1995억원을 올렸고, 올해는 매출액 5320억원 영업이익 2760억원이 기대되고 있다. 두 기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차이가 있지만, 넥슨의 시가총액이 13조에 달할 경우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저평가 돼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이 같은 인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의 일본 상장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넥슨 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정주(42) 회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 예정대로 넥슨의 일본 상장이 성공한다면 김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버금가는 재력가로 등극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은둔의 재력가'로 불린다. 지난 1994년 넥슨을 창업하면서 줄곧 온라인게임 사업을 해오고 있지만 외부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걸어온 족적은 화려하다. 김 회장은 지난 1996년 세계 최초의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를 개발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만 하더라도 온라인으로 게임으로 즐긴다는 개념이 전무했기 때문에 '바람의 나라'는 국내외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온라인게임 시장이 미약했던 당시 상황에서 넥슨은 게임보다 시스템통합(SI) 사업에 무게중심을 두기도 했다. 이 시기에 NHN과의 인연도 시작됐다. 김 회장은 평소 친분이 있던 이해진 NHN 창업자의 요청을 받아 NHN(당시 네이버컴)의 서버 임대 등을 해주는
게임업체 넥슨 재팬(Nexon Co., Ltd)이 내년 상반기 중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전문가들은 넥슨이 한국이 아닌 일본을 선택한 것에 대해 지배구조와 일본 게임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넥슨 그룹은 김정주 대표 일가가 78.7%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엔엑스씨가 넥슨 재팬의 지분 78.7%를 보유 중이다. 국내에서 보통 넥슨이라고 부르는 회사는 넥스 재팬에 속해 있는 해외 법인(미주, 한국, 중국) 중 하나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슨 재팬이 국내 넥슨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굳이 한국 증시에 상장시킬 이유가 없다"며 "일본 시장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유리한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넥슨이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 활약을 하는 것도 이유로 분석된다. 넥슨은 '컴뱃암즈'가 북미와 유럽에서,'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가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미 국내에서 1조원에 가
더벨|이 기사는 12월02일(14:3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넥슨 재팬(Nexon Co., Ltd.)이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1부에 예상대로 상장할 경우 김정주 회장 내외가 약 7조 원의 지분평가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김정주 넥슨그룹 회장은 그룹 지주사라고 할 수 있는 엔엑스씨의 지분 47.49%를, 부인 유정현 씨는 20.71%를 보유 중이다. 김 회장 내외가 엔엑스씨 지분 68.2%를 보유해 그룹 경영권을 좌우하는 모습이다. 넥슨그룹의 지배구조는 넥슨 재팬의 일본 상장을 위해 지난 3~4년간 단순한 형태로 재편돼 왔다. 김 회장 내외가 엔엑스씨 경영권 지분을 갖고, 엔엑스씨가 넥슨 재팬 지분 78.74%를 갖고, 넥슨 재팬이 그 밖의 모든 계열사 경영권 지분을 가진 구조다. 넥슨 재팬은 엔엑스씨 자회사 형태의 사업 지주사라고 할 수 있다. 넥슨 재팬은 사업적인 측면에서 매출이 올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