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강원도까지' 구제역 확산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각 지역의 발생 현황, 방역 대책,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과 대응, 축산농가의 어려움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각 지역의 발생 현황, 방역 대책,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과 대응, 축산농가의 어려움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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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시20분께 경북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 한 농가에서 150두 소(牛)중 1마리가 구제역이 의심돼 안동시에 신고했다. 이어 같은 시각 와룡면 가야리 농가에서도 3두 소(牛)중 1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여 관계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안동에서 방역활동에 나선 안동시 소속 공무원 2명이 사고가 발생해 긴급 병원으로 후송됐다. 안동시에 따르면 1일 새벽 0시40분께 녹전면 사천리 구제역 방제초소에서 근무중인 금찬수씨(52·7급)는 28번 초소 책임담당자로 동료직원 1명과 의경 등 3명이 초소에서 근무 중이었다. 이날 새벽 화장실에 나간 후 소식이 없어 의경이 찾으러 나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금씨를 발견해 대구 동산의료원에 긴급 후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어 같은 날 새벽1시 20분께 녹전면 서삼리 11번 초소에서 야간근무중인 김혜원씨(39.여.8급)가 높이 2m 다리 아래로 떨어져 척추뼈 3개가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해 안동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구제역 방역활동에 나선 경북 안동시 공무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과로로 인한 공무원이 근무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어 여성 공무원 한 명은 언덕에서 추락해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였던 경북 영양군 일월면 도계리 한우 29마리에 대한 정밀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음성 판정을 받은 경북 영양군의 한우농가는 지난달 28일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은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에서 34km 떨어져 있다. 이곳 한우는 콧등에 물집이 생기는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였다.
농림식품부는 30일 저녁 경북 영양군 농가의 한우 29두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돼 검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경북 영양군 일원면 도계리 소재 농장의 한우 29두에서 콧등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이 발견됐다"면서 "방역 당국이 구제역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1일 오전 중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9일과 30일 경북 안동의 돼지 사육농가 2곳과 한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또다시 인근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검역당국과 경북도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신고 지역은 구제역 발생 지역과 30여km 떨어진 곳이어서 안동 지역 구제역이 전파된 것인지 아니면 이와 무관한 것인지에 대해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이날 낮 경북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 소재 한우농가에서 신고한 구제역 의심 한우는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난 29일에는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농장 2곳의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의 돼지 및 한우 구제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증세를 신고한 경북 안동시 서후면의 한우 5마리가 정밀진단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구제역 판정을 받은 한우농가는 전날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는 경북 안동 소재 돼지 농가에서 약 8㎞ 떨어져 있다. 농식품부는 양성판정에 따라 해당 한우를 모두 살처분하고 반경 500m내 가축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안동 돼지농가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물백신주들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파루 중앙백신 등은 4~7% 상승 중이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던 대한뉴팜은 보합선에서 거래 중이고, 제일바이오는 소폭 하락 중이다. 이는 경북 안동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백신 관련 매출이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구제역 매출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 1월 경기도 포천과 연천에서 발생했고,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경북지역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2002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가운데 단일지역으로 가장 많은 가축 살처분은 경북 안동시가 최고를 기록하게 됐다. 경북도는 29일 안동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5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3만4000두 돼지를 살처분 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8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구제역 가운데 살처분한 가축중 국내 단일지역으로는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 5월께 발생한 경기 안성시, 충북 진천군 등 2개 도, 4개 시·군에서 돼지 15건, 소 1건 구제역이 발생해 총 16만 두를 살처분해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단일지역은 아니다. 그러나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돼지 구제역은 내달 3일까지 3만4000두를 처분할 계획에 따라 단일지역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게 됐지만 더 늘어날지 아직은 미지수다. 이어 올해 4월에 발생한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불은면 4농가 추가 구제역 확진으로 인해 2만9000두가 살처분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경북도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구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경북 안동 소재 농가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한우 1마리가 발견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 진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부 관계자는 "한우 1마리가 발열, 섭취량 감소 등 증상을 보여 구제역이 의심된다고 농장주가 신고했다"며 "정밀진단 결과는 내일(30일) 나온다"고 말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구제역 의심 한우가 발견된) 이 곳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는 돼지 농가에서 약 8㎞ 떨어져 있다.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양돈단지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돼지 정밀 진단한 결과 29일 오후 1시30분께 확정 결과가 발표됐다. 경북도는 "돼지 사육 농장 2개소가 구제역 의심 가축 9000천두가 구제역에 확정돼 살처분 할 예정으로 현재 준비 중에 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2개 소에서는 돼지 5500두와 3500두를 각각 기르고 있으며, 구제역 의심 돼지 200 여마리가 지난 28일 폐사했다. 또한 구제역 발생농장 중심으로 농장 반경 위험지역(반경 3㎞이내), 경계지역(3~10㎞) 등 방역지역을 설정해 살처분, 통제초소 설치, 이동통제 등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께 농림식품부장관이 안동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도 축산경영과 장원혁 과장은 "현재 시·군에 긴급 지시해 전두수에 대한 임상관찰 및 소독 등 긴급방역 실시하고 방역지역 내 가축시장 폐쇄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비 15억을 긴급 투입해 구제역 확산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였던 경북 안동 농가의 돼지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경북 안동 돼지 농장 2곳은 각각 돼지 5500 마리와 3500 마리를 기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경북도와 안동시에서 돼지들을 격리조치했으며, 가축 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으로 올들어 지난 1월2일부터 5월6일까지 모두 17건 발생했다.
구제역 확산으로 동물백신 관련주와 닭고기 관련주들이 급등한 가운데, 최근 약세를 보인 이지바이오가 관련 사업 내용이 알려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지바이오는 전날보다 4.2% 상승한 2225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던 주가는 구제역 확진 소식과 함께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이는 이지바이오의 자회사가 구제역 관련 백신사업을 전개 중이고,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닭고기 회사를 인수한 사실에 수혜 기대감이 일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바이오는 종계사육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부분을 다루는 성화식품을 인수했고, 자회사 옵티팜솔루션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항생제, 첨가제 등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였던 경북 안동 소재 돼지 농장 2개소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