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였던 경북 안동 농가의 돼지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경북 안동 돼지 농장 2곳은 각각 돼지 5500 마리와 3500 마리를 기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경북도와 안동시에서 돼지들을 격리조치했으며, 가축 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으로 올들어 지난 1월2일부터 5월6일까지 모두 17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