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 돌파
코스피 2100 돌파를 기점으로 증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실적 개선, 경기 회복, 수급 등 다양한 요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여력과 시장 주도 섹터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2100 돌파를 기점으로 증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실적 개선, 경기 회복, 수급 등 다양한 요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여력과 시장 주도 섹터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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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코스피지수 2100 돌파와 관련해 상반기에 주가가 23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 센터장은 "어제 금리가 인상되긴 했지만 아직도 국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라 주식 이외에 시중의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며 "글로벌 유동성공급이 풍부해 신흥국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고 한국이 그 중 시장규모나 거래량 면에서 안정적이라는 것도 상승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정 시기에 대해서는 "펀드환매를 비롯해 구정 이후 소폭 조정이 올 수 있으나 지금은 돌발악재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단기조정으로 그칠 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구 센터장은 이어, "한국의 평균 주가수익배율 12.4배를 적용한 예상고점은 상반기 중 2300포인트 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 변수로는 글로벌 곡물 값 추이와 물가 상승률, 미국의 경제성장률 회복 속도, 중국발 뉴스 등을 꼽았다. 그는 또 조정이 올 경우 "개별 수출위주 종목들이 상승세를 견인해온 만큼
신영증권은 코스피가 21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완만한 상승을 이어가며 올 3분기 2400선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외국인의 매수 모멘텀이 약화되고, 펀드환매가 지속되는 등 부담요인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이사는 "최근 코스피의 강세는 미국, 중국, 일본 등 G3의 동반성장 기대감과 유럽발 리스크 약화 모멘텀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거액고객들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이사는 "수급도 좋고 밸류에이션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 당초 전망한대로 3분기까지 2400선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외국인의 매매 동향과 펀드 환매는 조금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새해 첫 주 1조원 넘게 국내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은 이번 주 들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오히려 개별종목에선 현대차 등 호재성 재료를 내놓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100선(종가 기준)을 넘어 신기원을 열었다. 지난달 14일 2000을 돌파한지 불과 1개월 여만에 역사를 새로 쓰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8.69포인트 오른 2018.17로 장을 마쳤다. 이틀 만에 종가 기준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아울러 사상 첫 21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연초부터 거침없는 행보를 기록하며 날마다 기록을 새로 썼다. 코스피는 지난해 12월 30일 2051.00로 거래를 마쳤다. 새해 들어서도 풍부한 유동성, 낙관적인 실적 전망 등이 봇물을 이루면서 '토끼뜀 장세'는 계속됐다. 특히 지난 13일에도 잘 견뎌냈다. 올 들어 가장 큰 변동성 요인으로 전망됐던 기준금리 인상과 옵션만기 프로그램 매물을 무리없이 소화해 내며 소폭 하락으로 방어한 것. 악재 속에서 장중 기준 역사적 최고가(2109.34)도 기록했었다. 이날은 코스피 종가가 하루 거래가 중에서 최고치라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강력한
코스피증시가 '2100포인트' 신기원을 연 가운데 1분기까지는 금융 및 건설, 자동차주 주도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는 관측이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4일 "한국은행이 전날 예상보다 빨리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금리를 둘러싼 시장의 부담감이 사라졌다"며 "전체적으로 시장의 낙관적인 기조가 강한 데다 밸류에이션을 기반으로 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시각이 2100선 돌파에 바탕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 팀장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둔화폭이 생각보다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동시에 올해 1분기 실적 기대감이 강해 이를 상쇄시키고 있다"며 "1분기까지는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초 이후 증시 조정은 미국의 양적완화 마무리가 되는 6월쯤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 팀장은 "양적완화가 끝나기 한 두달 전부터 유동성 기대감이 낮아질 것"이라며 "정책 이후 실물경기가 실제로 가파르게 회복됐는지에 대한 평가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증시에 대두되고 있는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경기회복 영향과 풍부한 유동성,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아직 충분히 오를 여지가 있다"며 "올해 2350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유동성은 큰 상태에서 신흥국인 우리나라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오늘은 개인이 샀지만 기본적으로 외국인 매수 확대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아직 주식시장이 충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주 팀장은 과거 평균 수준의 주가를 반영한다고 하면 올해 2350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주 팀장은 다만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부담으로 조정 가능성이 있다"며 "만약 조정이 온다면 다른 투자대상이 마땅히 없는 상태를 감안하면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 당분간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예상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2420선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박 센터장은 "단기 상승폭이 워낙 크고 중국 긴축 가능성이 있는데다 지난해 4분기 기업 실적 관련 모멘텀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1분기는 조금 쉬어가는 장세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2분기 부터는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거시경제 상황도 좋아질 것으로 보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 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하반기에 242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코스피지수가 2100돌파와 관련, 올해 계단식 상승세가 지속돼 연말 240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센터장은 "기업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지수가 지난 연말 부터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남유럽 재정 위기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고 최근 많이 올랐지만 밸류에이션상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3개월간 2050선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장세가 지속된 뒤 이후 중심선을 높이는 계단식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코스피지수가 올 상반기에 2300, 연말에는 24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힙 입어 장중 한때 2100선도 넘어섰다. 14일 오후 1시 46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0.57포인트 오른 2100.0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약보합권 마감으로 코스피도 보합권에서 출발, 장 초반에 하락 반전해 2080선을 밑돌기도 했다. 코스피는 전날 금통위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과 프로그램 매물 폭탄에도 비교적 선전했다. 이날도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집중되면서 한때 흔들렸지만 개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것. 프로그램 순매도는 2972억원으로 오후 들어 추가 매물 부담은 크게 줄었다. 코스피는 전날 장중 2109.34를 기록,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었다. 이날도 2100선을 돌파하면서 최고가 경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인은 339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틀연속 '구원투수'로 나선 것. 하지만 외국인은 251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펀드 환매로 인한 투신권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기관도 102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어 2100을 넘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펀드 투자자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 지수는 회복됐지만, 마이너스 수익률에 마음고생을 하던 주식형펀드가 수익을 내기 시작하며 '펀드를 깰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상태다. 새롭게 펀드시장에 진입하려는 투자자들도 머리가 아프기는 매한가지. 지난해 주가 상승기에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듯' 놓친 뒤 다시 펀드시장을 기웃거리지만, 증시가 고점이 아닌 지 망설여지는 탓에 머뭇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높게 느껴져도 적립식 투자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펀드의 뜨거운 맛'에 고개를 젓는 투자자는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편도 바람직할 것으로 조언했다. ◇적립식펀드로 눈 돌려라 적립식투자라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처음으로 2000선을 넘었던 2007년 11월부터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