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모래태풍' 국제사회 일파만파
중동 정세 불안과 리비아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 금융시장 변동 등 글로벌 이슈와 경제 파장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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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와 니카라과는 22일 반정부 시위자들의 강력한 퇴진압력에 직면한 무아마르 카디피 국가원수를 지지하고 나섰다. 쿠바의 전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는 리비아의 국내 소요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리비아 침공의 구실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은 카디피와의 전화 통화에서 연대감을 표시했다. 리비아를 휩쓸고 있는 반정부 시위는 카디피의 라틴아메리카 동맹국들에게 중대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이 지역의 좌파 정부들은 그간 카다피를 세계에서 미국의 영향력에 대항하는 '동무 전사'로 간주해 왔다. 카다피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물론이고 카스트로와 오르테가에게도 무아마르 카다피 국제인권상을 수여했다. 카다피와 차베스의 각별한 친분 때문에 21일 카다피가 베네수엘라로 향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오르테가 대통령은 이날 카다피 국가원수와 전화통화를 갖고 리비아가 당면한 "긴장 상황"과 관련해 연대감을
세계 최대 채권 펀드 핌코의 모하메드 엘-에리안 최고경영자(CEO·사진)는 22일(현지시간) 리비아 민주화 시위 확산과 관련, "글로벌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 바람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엘-에리안 CEO는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최대 원유 매장국인 리비아의 민주화 시위는 튀니지와 이집트 사태 때보다 더한 시스템적 리스크를 글로벌 경제에 제기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은 저성장의 '뉴노멀'에서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중동의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부진을 겪게 될 것이고 고실업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확대와 저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구매력을 빼앗아 가고, 자산을 다른 어딘가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투자자들의 정기를 해칠 높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가올 것"이라며 "서구는 이것이 스태그플레이션 바람인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중동에서는
[2월 18일 금요일-타이거캉의 이슈포커스] 주제 : 리비아 모래태풍... 뉴욕증시 투매양상 뉴욕증시는 리비아 정부군의 시위대 강경 진압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중동, 북아프리카지역 정세가 불안해지며 급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78.46포인트(1.44%) 하락한 12,212.79에 S&P 500 지수는 27.57포인트(2.05%) 떨어진 1,315.4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77.53포인트(2.74%) 하락한 2,756.42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관련주를 제외하고는 급락이 컸습니다. 다우구성 30 종목 중 셰브론, 엑손모빌, 크래프트 푸드만 상승했고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4.3% 급락하며 다우종목 중 하락률 1위에 올랐습니다.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월마트도 미국 매출 부진 우려감이 커지며 3.09% 내렸습니다. ☞타이거캉의 이슈포커스 VOD 다시보기 · 미니 오일쇼크 가능성 있나? 이날 오전 11시 리비아 국가원수 카
중동 모래 폭풍이 거세다. 이집트에서 시작된 정정불안이 북아프리카를 뛰어넘어 중동 지역으로 도미노처럼 확산되고 있다. 흔들리는 글로벌 증시=주가향방은 그야말로 '시계 제로'다. 어제 코스피 지수는 무려 35포인트 빠지면서 1960선으로 주저앉았다. 장중 기준으론 1950선까지 밀려났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도 동반 약세다. 하루 휴장하고 22일(현지시간) 뒤늦게 개장한 뉴욕증시도 폭락했다. 오전 11시경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가 "시위 무력진압"방침을 발표하자 투매양상을 빚으면서 급락 마감한 것.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폭은 지난해 8월 11일 이후 가장 컸다. 유가불안이 가장 큰 문제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는데, 2008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유가가 어디까지 오를지 예단하기도 어렵다. 원유 생산 비중이 아프리카가 12%, 중동이 31%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 중동지역으로의 불안 확대는 유가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인터넷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한국과 아프리카 용병들이 리비아 시위대와의 전투를 위해 벵가지로 밀려 들어왔다”는 대형 오보를 냈다. 해당 기사는 리비아에 파견된 기자가 블로그를 통해 시위 현장을 전하면서 리비아 여성의 증언을 옮겨 적은 것이었다. 기사에는 흥분한 목소리의 오디오 파일도 첨부됐다. 기사를 접한 주영 한국 대사관과 외교통상부는 발칵 뒤집어졌다. 리비아에 있는 한국 건설업체들의 현장이 현지 주민들로부터 피습당하는 상황에서 이 기사가 리비아 국민에게 알려진다면 현지 한국인들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북한군이 리비아에 파견돼 교육 을 한 적은 있었으나 한국 용병들이 있다는 건 명백한 오보였다. 주영 한국 대사관은 가디언 측에 기사 삭제를 요구했다. 가디언은 처음에 “한국 대사관이 한국 용병은 리비아나 아프리카에 ‘현재’ 없다고 전해왔다”는 반론만 덧붙였다. 대사관은 그러나 삭제를 거듭 요청했고, 가디언은 결국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3일 리비아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국내 건설업체들의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리비아 사태의 중동지역 확산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는 만큼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톱픽은 방어적 성격의 삼성물산 추천.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건설업체들이 리비아로부터 수주한 금액은 19억6000만 달러로 전체 해외건설 수주 비중에 2.7%에 불과하다"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상대적으로 리비아 비중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수주 중 57%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쿠웨이트 등 중동 3개국에 집중돼 있다"며 "상대적으로 정치상황이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이들 3개국으로 사태가 확산되지 않는다면 국내 건설업체들의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볼 때 반정부 시위의 핵심이 자유와 취업 기회의 확대라는 점에서 산업화 요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며, 따라서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고유가를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투매양상을 빚으며 급락마감했다. 특히 오전 11시경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가 "시위 무력진압" 방침을 발표한 후 잇따라 차익매물성 투매가 촉발됐다.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178.46포인트(1.44%) 하락한 1만2212.79로 마감했다. 마감 30분 전엔 전날대비 200포인트 넘게 빠진채 1만2176까지 밀리기도 했다. 다우지수보다 조정을 앞서나간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일중 저점 근처에서 마감했다. 마감가는 전날대비 77.53포인트(2.74%)내린 2756.42다. S&P500지수는 전날대비 27.57 포인트(2.05%)하락한 1315.14로 거래를 마쳤다. 11시전만 해도 다우지수는 1만2300은 지지하는 분위기 였으나 가다피 성명후 힘없이 1만2200선까지 밀렸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률 2%대를 줄이지 못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폭은 지난해 8월11일 이후 가장 크다. 석유관련주를 제외하고 매도가 폭넓게 이
아랍연맹이 리비아의 시위대 무력진압을 강하게 비난하고 유혈사태가 계속될 경우 리비아의 아랍연맹 회의 참석도 거부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므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연맹 회의 직후 "리비아의 여러 도시에서 벌어진 평화적 시위집회에 중화기를 사용하고 용병을 투입한 것은 심각한 인권침해"라고 밝혔다. 무사 사무총장은 민주적 변화를 요구하는 리비아 국민들의 시위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인도주의적 지원 인력의 리비아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요구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지도자가 수용할 때까지 리비아의 아랍연맹 회의 참석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카다피는 TV 연설을 통해 반정부 시위에 대한 무력진압 의사를 밝혔고 리비아의 내무장관은 시위대를 지지한다며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리비아 사태가 내전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와 곡물값이 잇따라 된서리를 맞았다. 특히 오전 11시경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가 "시위 무력진압" 방침을 발표한 후 잇따라 차익매물성 투매가 촉발됐다. 오후 2시19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180포인트(1.45%) 내린 1만2211을, 나스닥지수는 72.55포인트(2.56%) 폭락한 2761.3을, S&P500지수는 27.22포인트(2.02%) 내린 1315.92를 기록중이다. 11시전만 해도 다우지수는 1만2300은 지지하는 분위기 였으나 가다피 성명후 힘없이 1만2200선까지 밀렸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다우보다 한걸음 앞서 하락, 하락률이 2%를 넘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리비아 국가원수 가다피가 리비아에 잔류한 채 시위에 대한 무력진압 방침을 재확인했다. 카다피는 국영TV를 통해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내일(23일) 필요하면 무력을 사용하겠다"며 "경찰과 군대가 질서를 잡을 것"이
리비아 내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사임하고 시위대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CNBC가 알자지라를 인용, 보도했다. 외국 주재 리비아 외교관들의 사임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치안 책임자인 내무장관마저 카다피에 등을 돌리면서 리비아 유혈사태에 변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리비아 유혈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금값이 뉴욕상품거래소(NYMEX) 정규시장에서 온스당 1400달러를 회복했다. 또다른 안전자산인 미국채값도 올랐다. 4월인도분 금선물 정규시장 마감가는 전날대비 온스당 12.5달러, 0.9% 오른 1401.1달러다. 온스당 금값 1400달러 회복은 올 1월3일이후 처음이다. 3월물 은값도 전날보다 온스당 57센트, 1.8% 오른 32.86달러로 3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귀금속과 함께 10년만기 미국채수익률은 연 3.5% 밑으로 내려갔다. 오후 3시현재 10동 수익률은 전날대비 0.13%포인트 내린 연 3.46%에 머물고 있다. 리비아 반정부시위가 트리폴리로 확대된 가운데 가다피 진영은 아프리카 출신 용병을 통해 시위대에 발포하는 등 무력진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리비아 국가원수 가다피가 리비아에 잔류한 채 시위에 대한 무력진압 방침을 재확인, 유혈사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카다피는 국영TV를 통해
내전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리비아 원유 생산과 수출 차질 우려가 높아지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인도분 WTI 원유는 전날대비 7.37달러, 8.6% 오른 93.57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94.49달러까지 거래됐다. 전날 정규장이휴장함에 따라 브렌트유 등 다른 원유와 달리 한걸음 늦게 중동요인이 반영됐다. 이날 정규장 가격흐름은 시간외 전자거래 가격흐름과 유사하다. 런던 ICE에서 브렌트유는 전날에 이어 추가로 소폭 올랐다. 오후 2시40분현재 북해산 브렌트유 배럴당 16센트, 0.15% 오른 105.90달러 기록했다. 전날 브렌트유는 배럴당 3.1% 가량 올랐다. 한편 리비아 사태가 내전양상으로 번지면서 원유생산과 수출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벵가지가 있는 리비아 동부쪽은 반정부세력에서 점령됐다. 그리고 이탈리아 석유 및 천연가스업체 에니 스파(Eni SpA), 스페인 석유회사 렙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