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여는 아침] 타이거캉의 이슈포커스
[2월 18일 금요일-타이거캉의 이슈포커스]
주제 : 리비아 모래태풍... 뉴욕증시 투매양상
뉴욕증시는 리비아 정부군의 시위대 강경 진압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중동, 북아프리카지역 정세가 불안해지며 급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78.46포인트(1.44%) 하락한 12,212.79에 S&P 500 지수는 27.57포인트(2.05%) 떨어진 1,315.4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77.53포인트(2.74%) 하락한 2,756.42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관련주를 제외하고는 급락이 컸습니다. 다우구성 30 종목 중 셰브론, 엑손모빌, 크래프트 푸드만 상승했고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4.3% 급락하며 다우종목 중 하락률 1위에 올랐습니다.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월마트도 미국 매출 부진 우려감이 커지며 3.09%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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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오일쇼크 가능성 있나?
이날 오전 11시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가 리비아에 잔류한채 시위 무력진압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바레인에선 다시 정권교체 시위가 벌어졌고, 예멘에서도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재집결했습니다.
리비아 내전에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WTI 원유는 전날대비 8.6% 오른 93.57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고 장중엔 94.49달러까지 거래됐습니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105.9달러를 기록했고, 두바이유도 배럴당 100.4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가 증산으로 유가상승 억제시도를 하고 있지만, 리비아 원유수출 중단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로까지 시위가 확산될 경우 유가 상승은 겉잡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