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 세계는
일본 대지진 이후 국제사회와 금융시장의 반응, G7의 외환시장 공동개입, 원전 안전성 논의 등 글로벌 이슈와 각국의 대응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일본 대지진 이후 국제사회와 금융시장의 반응, G7의 외환시장 공동개입, 원전 안전성 논의 등 글로벌 이슈와 각국의 대응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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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주의보 발령으로 타이완 남동부에 있는 타이둥현에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현지 당국자가 발표했다.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이 국내 석유가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치바현 이치하라시의 정유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석유제품 생산설비가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지진으로 인한 정전도 문제다. 정유설비는 짧은 순간의 정전으로도 생산차질이 빚어진다. 올 1월 GS칼텍스는 여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23분간의 정전으로 230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었다. 일본은 원유수입 세계 2위국이다. 정유설비의 피해로 원유수입은 다소 줄어들 수 있으나, 대신 휘발유, 경유 등 정제제품 수입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휘발유 국제가격이 오르면, 이를 기준으로 하는 국내가격에도 여파가 미친다는 얘기다. 정유사 관계자는 "일본이 이번 피해가 복구될 때 까지 원유수입은 크게 줄일 것으로 본다"며 "다만 원유를 정제한 경유나 휘발유 등 제품가격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쓰나미 물결이 12일 오전 2시59분(현지시간)에 하와이에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하와이 해안가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11일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출발했다. 일본 대지진 여파로 보험주 낙폭이 두드러진다. 미 증시 지수선물도 지진 여파로 하락세다. 이날 런던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5806.86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05% 밀린 3922.5를 기록중이다. 독일 DAX 30지수는 1.14% 내린 6982.83을 나타내고 있다. 다우 지수선물과 S&P500 지수선물은 각각 0.43%, 0.35% 약세며 나스닥 100 지수선물은 0.3% 밀렸다.
11일 오후 2시 40분경 일본 북동부 지진 발생 후 큰 폭 출렁인 아시아 금융시장은 5시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날 글로벌 전체 금융시장 충격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진 직후 0.1~0.2%대 낙폭을 보인 엔/달러 환율은 0.22% 강세 반전했다. 엔화 가치는 유로, 파운드, 스위스프랑 등 주요 16개 통화 대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 이상 하락세를 보인 홍콩 항셍지수는 낙폭을 1.5% 대로 줄였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인도 선섹스 지수는 1.3%대 낙폭을 유지중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아시아 금융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여부는 아직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싱가포르 은행 외환부문 관계자는 "지진이 주간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에 발생했기 때문에 이날 금융시장은 안정을 유지할 수도 있다"라며 "시장은 지진 피해에 대한 상세한 소식을
일본 강진에 의해 쓰나미가 중국 남동해 광동성, 푸젠성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 앵커멘트 >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1시쯤,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선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여진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이재 앵커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잉장현. 수많은 사람들이 들것에 실려 치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윈난성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건 현지시간 어제 낮 1시 쯤입니다. 주민들은 대부분 집이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중 강한 진동을 느꼈고 놀라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집계된 사상자는 모두 2백여 명 정도. 하지만 첫 지진 이후 규모 3 내지 4 정도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걸로 예상되고 있고, 특히 12만여 명의 사람들이 마을에서 긴급 대피한 가운데 가옥 붕괴가 잇따르면서 남아있는 주민들은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잉장현을 가로지르는 다잉강의 수위도 계속 올라가고 있어 둑 붕괴 위험
일본에서 11일 오후에 발생한 8.9 규모의 강진으로 아시아 주식시장이 충격을 받았다. 지진은 일본과 한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 마감 직전인 오후 2시54분에 처음 발생해 정규 거래에 미치는 타격은 제한됐다. 하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의 '분노의 날' 시위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냉각된 가운데 중국의 2월 무역적자, 뉴욕 증시 급락 등 악재가 엎친데 일본 쓰나미까지 덮치자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크게 낮아졌다. 이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7% 하락한 1만254.43으로 마감해 5주래 최저치로 내려갔다. 토픽스 지수도 1.7% 떨어져 915.5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는 재일 한국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인인지 모르고 받았으니 사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외국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불법이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수출기업의 타격이 특히 심했다. 혼다차가 2.7% 급락했고 어드밴티스트가 3.6%, 소니가 2.2% 하락했다.
일본 강진 여파로 국내에서 일본 나리타와 하네다로 가는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11일 "일본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이 폐쇄되면서 인천공항에서 이들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 5편을 모두 취소했다"면서 "이미 출발한 항공기는 다른 지역으로 회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을 떠나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총 16편으로 취소된 5편을 제외하고 오전에 출발한 항공기 11편은 정상 운행 됐다. 대한항공의 경우 오후 2시55분 일본 나리타에서 미국 LA로 출발하려던 KE001편 항공기가 떠나지 못한 것을 비롯해 오후5시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KE002편 등 총 7편의 항공기가 수속이 중단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나리타 공항이 폐쇄돼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지 상황을 파악해 운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김해공항 등을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도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으로 떠나는 여객기와 화
11일 오후 아시아 금융시장은 진도 8.9급 강진이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여파로 출렁이고 있다. 지진 강도가 갈수록 상향조정되는 한편 쓰나미가 일본 동부 해안을 덮치는 등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져 아시아 금융시장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지진의 직접적 피해지역인 일본 금융시장의 변동폭이 가장 큰 상태다. 지진이 발생한 오후 2시 46분 이후 전일대비 1% 안팎의 낙폭을 유지하던 도쿄 증시는 낙폭을 크게 늘려 닛케이지수는 1.72%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달러대비 엔화 가치 역시 빠른 속도로 추락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4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엔화 약세) 83.15엔을 기록중이다. 오전 엔화 환율은 등락을 거듭한 횡보세를 보였으나 지진 발생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치솟으며 일본 국채 가격은 상승세(수익률 하락)다. 10년 물 국채 수익률은 같은 시간 전일대비 2.5bp 하락했으며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