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인원45' 맞춤형 전환시 얼마 아낄까?

SKT '올인원45' 맞춤형 전환시 얼마 아낄까?

이학렬 기자
2011.06.03 09:32

현재보다 2000원 절약…올인원35 가입자도 2000원 절약 가능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 문자를 많이 쓰지 않는SK텔레콤(80,000원 ▲200 +0.25%)스마트폰 가입자라면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로 변경하면 지금보다 월 20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

SK텔레콤이 7월에 내놓을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는 7가지 음성상품과 5가지 데이터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메시지는 5가지 상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50건 메시지가 충분하다면 반드시 선택할 필요는 없다.

음성상품은 △150분 2만8000원 △200분 3만3000원 △250분 3만6000원 △350분 4만6000원 △500분 6만원 △650분 7만원 △900분 8만5000원 등에서 선택해야 한다.

데이터상품은 △100MB 5000원 △300MB 8000원 △500MB 1만원 △1GB 1만5000원 △2GB 1만9000원 등이다.

문자를 많이 쓰지 않는 '올인원35' 가입자는 맞춤형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유리하다.

'올인원35'에서 제공하는 음성 150분과 100MB를 맞춤형 요금제에서 택하면 3만3000원이면 쓸 수 있어서다. 이 경우 올인원 요금제가 3만4000원으로 낮아져도 1000원, 지금과 비교하면 2000원을 아낄 수 있다.

'올인원45' 가입자도 마찬가지다. '올인원45'는 음성 200분과 500MB를 제공하는데 이를 맞춤형 요금제에서 선택하면 요금은 4만3000원으로 낮아진다.

게다가 데이터를 300MB밖에 안 쓰면 200분과 300MB를 선택해 요금을 4만1000원으로 낮출 수 있다.

다만 맞춤형 요금제에서는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쓰고 있는 가입자는 맞춤형으로 변경하는 혜택을 누릴 수 없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 중 40% 가량이 맞춤형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추정했다. SK텔레콤 이중 80% 가량이 실제로 요금제를 변경할 것으로 보고 연간 요금인하 효과를 2080억원으로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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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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