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끝, 이제는 대선이다
총선 이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리더십과 대권 행보, 안철수·문재인 등 야권 인물들의 움직임, 보수와 진보의 치열한 경쟁, 경제 이슈 등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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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지난 11일 치뤄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수이상을 확보함에 따라 '박근혜노믹스'(박근혜+이코노믹스의 합성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경제관, 즉 '박근혜노믹스'의 근간을 한마디로 요약했다. 그것은 바로 '민생'이다. 박위원장은 이날 "국민의 삶을 챙기는 일에만 매진하겠다"며 "민생과 관련없는 정치투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오로지 민생을 살피는 일에 '올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위원장은 항상 민생과 관련해 그동안 주장해온 핵심내용은 복지와 일자리 만들기로 압축된다. 새누리당의 복지는 민주통합당의 복지정책과는 선을 달리한다. 민주통합당 등 야권이 주장해온 '전면 복지'가 아닌 '단계적 복지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명박정부와도 총론에서는 일치하지만 각론에서는 입장을 달리하는 내용이 많다. 정부와 새누리당간의 '복지 정책 및 경제 민주화'에
(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12일 "(19대 총선 승리로 인해) 이제 당 내에서는 박근혜 위원장의 지도력에 대해 누구도 의문을 제기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 "(이번 총선 결과는) 무엇보다도 박 위원장이 주도한 쇄신에 유권자들이 점수를 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이념은 민생이고 국민의 삶이라고 말했는데 그 부분도 상당한 호응을 가져왔다"며 "사실상 새누리당에서는 대선주자 경선이 큰 의미를 상실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유권자들은 현 정권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이라는 것이 이번에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대선에서 그것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현 정권에서 부정적인 면을 대선 전에 털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지역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발목을 붙잡았다기보다는 사상 선거가 대선 전초전 같이 커지는 것을 막았다고 본다. 바
'4·11 총선' 결과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며 승리했다"고 전하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지는 "새누리당이 이명박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동시에 노년층 유권자 기반을 잘 활용했다"며 "새누리당 리더인 박근혜가 해냈다. 박근혜는 차기 대선 후보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몇 주 전만해도 민주당이 쉽게 이길 것으로 전망됐던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결과에 따라 박 위원장은 대선가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평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로 지지율이 하락했던 이 대통령은 집권 말기에 힘을 얻게 됐고, 박 위원장은 대선가도에서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AFP통신도 "12월 대선을 앞두고 중요한 시험대였던 이번 총선 결과로 대선 후보인 박 위원장의 입지가 굳건해지게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일본 언론들은 4ㆍ11 총선에서 예상외로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함에 따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이 12월 대선 주자로서 한 발 더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TBS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 쇄신을 단행했고 이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전략을 취했다"며 "12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구심력이 강해졌고 민주통합당에게는 당 태세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후지TV는 "새누리당이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12월 대통령 선거에 한 발 더 다가간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소선거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여당의 거물급 후보가 낙선했고 야당 후보가 고전하던 부산에서도 복수의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했다"며 "이는 여당에 대선 불안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산케이 신문은 "북한에 대한 제재에 소극적인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지난 4년간 저희 새누리당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 실망을 드렸는데 이번에 정말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여기서 또 다시 과거 구태로 돌아간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란 각오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그 동안 전국을 다니며 삶의 현장에서 많은 국민들을 만나 뵈었다. 선거 기간 내내 제 손에 담아 주셨던 아픔과 눈물, 안타까움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며 "국민께 약속 드렸던 모든 것 실천에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빠른 시간 안에 불법사찰 방지법을 제정하는 등 선거 기간 문제제기 됐던 문제를 바로 잡고 다시는 국민의 삶과 관계없는 일로 시간 낭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큰 문제는 갈등과 분열이다. 새누리당은 국민
"안철수가 나올 때라고 본다" 대표적인 진보 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4.11 총선 결과가 드러난 12일 오전 이 같은 말을 남겼다. 투표함을 열어 본 결과 민주통합당은 127석을 확보하는데 그쳐 152석 과반을 차지한 새누리당에 크게 밀렸다. 진 교수는 투표가 진행됐던 11일 오후부터 자신의 트위터@unheim)를 통해 민주당의 패인을 분석하며 실시간으로 트윗을 날렸다. 그는 "대선으로 가는 길에 좋은 학습을 했다고 생각하자"며 "강원은 평창 때문에, 충남은 박근혜가 세종시 관련해 MB와 각을 세운 것이 주효했고 무엇보다 공천과정에서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나은 점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결정적 패인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번 질 때도 있는 거다. 가장 중요한 선거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 선거가 결정적인 승부처"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진 교수는 "대선이 걱정이다. 박근혜씨 대항마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한 트위터리안(@zeit***)의 한숨에 "안철수가 나올 때
12일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 여의도 당사
(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외신들은 총선에서 예상외로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며 승리함에 따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까지만 해도 민주당이 쉽게 이길 것으로 전망됐던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며 "이에 따라 박근혜 위원장은 대선가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집권 여당이 근소한 의석차로 승리함에 따라 대선 전까지 국회에서 여야간 정치대결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FP통신은 "이번 총선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중요한 시험대였다"며 "대선 후보인 박근혜 위원장의 입지가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양극화를 초래했다고 비판받는 이명박 정부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던 새누리당이 '정권심판'을 호소한 민주통합당을 제치고 제1당이 됐다"며 "선거전을 이끈 박근혜 위원장은 대선 출마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4·11 총선 개표가 지역구 98.7%, 비례대표 80.5%가진행된 12일 오전 1시30분 현재 새누리당이 지역구 127개, 비례대표 25개 의석으로과반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선거의 여왕'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연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 등으로 최악의 위기에 빠졌을 때 의석 전망이 90석 정도였고, 2004년 탄핵정국에서 거둔 의석이 121석임을 떠올리면 이번 총선에서는 승리를 넘어 압승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총선 이후펼쳐질 대선정국에서 박 위원장의 행보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서울·수도권에선 사실상 '대패'해 그의 대선가도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당내 박 위원장에게 견줄 만한 대선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이번 총선은 철저히 '박근혜 원톱체제'로 굴러갔다. 지난 연말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당권
(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4.11 총선 결과의 윤곽이 잡히면서 여야 대선 잠룡들의 성적표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번 새누리당의 총선을 전두지휘했던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총선 전 잇따른 악재에도 불구, 실제 총선 결과예상을 뒤엎고 새누리당이 과반을 확보함으로써'선거의 여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에 따라 총선 이후 펼쳐질 그의 대선행보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여권 잠룡인 정몽준 전 대표는 서울 동작을에서 50.8%의 득표율로 이계안 민주통합당 후보(44.1%)를 물리치며 이번 총선에서의 최다선 의원(7선)이 됐다. 정 전 대표는 방송3사 출구조사와 개표 초중반만 해도 이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여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막판 다소 격차를 벌리며 6선 의원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당선과 함께 그는 대선 행보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고 총선 이후 박근혜 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여권 내에서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
새누리당이 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자력으로 전체 300개 의석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면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당내 최대 주주이자 유력 차기 대권주자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박근혜 대세론'을 한층 더 공고히 하면서 연말 대통령선거 때까지 정국 주도권을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 새벽 1시30분 현재 전국 평균 개표율 98.7%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전국 246개 선거구 가운데 127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18대 국회에 이어 원내 제1당의 지위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구축을 통해 과반 의석 확보를 노렸던 민주통합당은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106곳에서, 통합진보당은 7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자유선진당은 3곳에서 당선자를 냈고, 광주 동과 전북 정읍, 경남 거제 등 3곳에선 무소속 후보가 당선 확정됐거나 득표율 1위를 기록하고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대선 전초전'으로 치러졌던 19대 총선 결과가 새누리당의 압승과 민주통합당의 패배로 귀결됐다. '미래권력'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앞세워 변화와 쇄신을 외친 새누리당이 '정권심판론'을 내걸었던 민주당을 누른 것이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단독 과반을 넘보던 민주당의 자만이 승패를 가른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표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도 민주당으로선 부담이었다. 젊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들일 만한 힘이 부족했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새누리당의 이번 총선 승리가 박 위원장의 힘에 절대적으로 의존했다는 데 이견이 없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야권보다는 여권에 더 확실한 대권주자가 있었다"며 "'박근혜-문재인'의 구도에서 봤을 때 박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을 (부산에) 포위해 놓고 벌인 선거였다"고 말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야권은 정권심판론을 유도했지만 박 위원장의 '미래를 바라보고 투표해야 한다'는 주장이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