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유산소송' 점입가경
삼성가의 유산 소송을 둘러싼 가족 간 갈등과 각 인물의 입장, 그리고 삼성과 CJ그룹의 반응 등 복잡하게 얽힌 재벌가의 내막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삼성가의 유산 소송을 둘러싼 가족 간 갈등과 각 인물의 입장, 그리고 삼성과 CJ그룹의 반응 등 복잡하게 얽힌 재벌가의 내막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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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이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형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둘째 누나인 이숙희씨에 대해 작심하고 강경발언을 했다. 이 회장은 24일 오전 7시 15분경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맹희씨는 (선대 이병철 회장이) 완전히 내 자식이 아니다하고 내제낀 자식이고, 이숙희씨는 (아버지가) 이건 내 딸이 이럴 수 있느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일 '이건희 회장의 탐욕이 소송을 불렀다'는 이맹희씨의 육성 비난에 대해 "여러분들은 이맹희 회장이 나하고 1대 1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건 큰 오산이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그 양반은 30년 전에 나를 고소하고, 아버지를 형무소에 넣겠다고, 청와대에, 그 시절에 박정희 대통령에게 고발을 했다"며 "우리 집에서는 퇴출된 양반이다"고 그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자기 입으로는 장손이다 장남이다라고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누구도 장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이맹희씨는 우리 집안에서 쫓겨난 사람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4일 아침 출근길에 서초동 삼성전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버지께서 '(이맹희는)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이 회장의 발언은 23일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건희는현재까지 형제간에 불화만 가중시켜왔고 늘 자기 욕심만 챙겨왔다"며 "한 푼도 안주겠다는 그런 탐욕이 이번 소송을 초래한 것"이라고 말한데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또 이 회장은 "과거 10년동안 (이맹희씨가) 장자라고 얘기하지만 아버지를 형무소에 보내려고 박정희 대통령한테 투서도 넣고 해서 쫓겨난 사람"이라며 "지난 수십년 동안 제사를 지내는 걸 못 봤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함께 소송을 제기한 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 이숙희씨에 대해서도 유산을 나눌 당시 '(아버지께서)어떻게 내 자식이 이럴 수 있느냐'고 했다고 이숙희씨가 유산을 물려받지 못한 이유를 간접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호암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전 제일비료 회장과 둘째 누나인 이숙희씨에 대해 작심하고 강경발언을 했다. 이 회장은 24일 오전 7시 15분경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맹희씨는 (선대 이병철 회장이) 완전히 내 자식이 아니다하고 내제낀 자식이고, 이숙희씨는 (아버지가) 이건 내 딸이 이럴 수 있느냐라고 하셨다"며 말했다. 이 회장은 전일 '이건희 회장의 탐욕이 소송을 불렀다'는 이맹희씨의 육성 비난에 대해 "여러분들은 이맹희 회장이 나하고 1대 1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건 큰 오산이시라고"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그 양반은 30년 전에 나를 고소하고, 아버지를 형무소에 넣겠다고, 청와대에, 그 시절에 박정희 대통령에게 고발을 했다"며 "우리 집에서는 퇴출된 양반이다"고 그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자기 입으로는 장손이다 장남이다라고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누구도 장손이라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4일 "이맹희씨는 우리 집안에서 퇴출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버지께서 (이맹희는)내 자식이 아니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이 회장이 현재까지 형제간 불화만 가중시켜왔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이맹희씨가)장자라고 얘기하지만 아버지를 형무소에 보내려고 박정희 대통령한테 투서도 넣고 해서 퇴출된 사람"이라며 "그 사람이 제사를 지내는 걸 못 봤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함께 소송을 제기한 이숙희씨에 대해서도 금성(LG家)로 시집간 삼성이 전자 사업을 시작하면서 갈등이 있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유산 분배 당시 '(아버지께서)어떻게 내 자식이 이럴 수 있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숙희씨가 유산을 물려받지 못한 이유를 설명한 셈이다. 앞서 이맹희씨는 지난 23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4일 "이맹희씨는 우리 집안에서 퇴출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버지께서 (이맹희는)내 자식이 아니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암 이병철 삼성창업자의 장자인 이맹희씨가 동생인 이건희 삼성 회장에 대해 '어린애' 등의 표현을 쓰며 비난한 데 대해 삼성은 '무응답'이라는 반응이다. 이는 지난 17일 이건희 삼성 회장이 앞으로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끝까지 소송을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과 맥을 같이 하는 대목이다. 이 회장은 지난 17일 아침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나 향후 대응에 대해 "앞으로는 무응답이고, 자기네들이 고소를 하면 끝까지 고소를 하고, 대법원이 아니라 헌법재판소까지라도 가고, 내 지금 생각 같아서는 한 푼도 내 줄 생각이 없어요"라고 한 바 있다. 이같은 이 회장의 발언에 대해 소송에 나선 이맹희씨와 이숙희씨가 강하게 비난하면서 소송전은 '설전'으로 비화될 조짐이지만, 삼성 측에서는 이번 발언에 대해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말을 삼갔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지난번에 이 회장이 앞으로 소송 외에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겠다는 '무응답'의 뜻을 밝혔고, 끝까지 소송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것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이맹희씨와 이숙희씨가 23일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노 코멘트"라고 밝혔다. CJ그룹은 "현재 그룹차원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이맹희씨는 지난 17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한푼도 줄수 없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이건희 회장 인터뷰에 대한 본인(이맹희)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이건희 회장의 탐욕이 이 소송을 초래했으며삼성을 노린 것이 아닌,진실을 밝혀 잘 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이 내 목적이다"고 밝혔다. 이씨는 "삼성가의 장자로서 삼성이 더욱 잘 되기를 바랬는 데 건희가 어린애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을 듣고 몹시 당황했다. 이게 헌법재판소까지 갈 일이냐. 이 소송은 내 뜻이고 내 의지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김민구 기자= 삼성그룹은 이맹희씨와 이숙희씨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어린애 같은 발언"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논평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17일 상속권을 둘러싼 형제간 소송에 대해 "고소를 하면 끝까지 (맞)고소를 하고 대법원이 아니라 헌법재판소까지라도 갈 것"이라며 "지금 생각 같아서는 한 푼도 내 줄 생각이 없다"며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1 바로가기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삼성가의 장자인 이맹희씨가 소송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일반에 공개했다. 삼성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장자이면서도 경영권 승계에서 밀려난 후 일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맹희씨가 '1분 32초짜리' 음성 파일을 통해 이번 소송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아직 소송이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음성파일을 법률대리인에게 전달한 뜻은 무엇일까? 이는 동생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 17일 오전 6시30분경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나 '나눈 대화가 시발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이 "앞으로는 무응답이고, 자기네들이 고소를 하면 끝까지 고소를 하고, 대법원이 아니라 헌법재판소까지라도 가고, 내 지금 생각 같아서는 한 푼도 내 줄 생각이 없어요"라고 한 것이 촉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소송 당사자인 이 회장의 첫 발언에 대해 직접 당사자인 이맹희씨가 반박 성명을 낸 형식이다. 이 회장의 직접 발언이 가지는 파급력을 감안할 때 그에 상응하는 무게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형제들간의 유산소송이 서로를 비방하며 인신공격으로 치닫는 등점입가경이다. 최근 이건희회장이기자들과 만나 형제들과의 유산소송에 대해 끝까지 소송하겠다며 "한푼도 내 줄 생각이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맹희씨와 이숙희씨가"어린애 같은 발언"이라며 맹공했다. 이맹희씨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가의 장자로서 삼성이 더욱 잘 되길 바랬는데 최근에 건희가 어린애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을 듣고 몹시 당황했다"며 "앞으로 삼성을 누가 끌고 나갈건지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또 맹희씨는 이건희 회장에게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이건희 회장이 형제지간에 불화만 가중시켜왔고, 늘 자기 욕심만 챙겨왔다"며 "한 푼도 안주겠다는, 그런 탐욕이 이 소송을 초래한 거다"라고 주장했다.삼성 특검으로 인해 이건희 회장의 차명재산이 드러난 게그 증거라고 맹희씨는 주장했다. 맹희씨는 이번 소송은 헌법재판소까지 갈 일도 아니며 소송은 자신의 의지라고 언급
이건희 회장 인터뷰에 대한 본인(이맹희)의 입장 1. 나는 삼성가의 장자로서 삼성이 더욱 잘 되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건희가 어린애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을 듣고 몹시 당황했습니다. 앞으로 삼성을 누가 끌고 나갈건지 걱정이 됩니다. 2. 건희는 현재까지 형제지간에 불화만 가중시켜왔고, 늘 자기 욕심만 챙겨왔습니다. 한 푼도 안주겠다는, 그런 탐욕이 이 소송을 초래한 겁니다. 최근에야 건희가 숨겨왔던 그 엄청난 차명재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그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3. 이게 헌법재판소까지 갈 일입니까? 4. 이 소송은 내 뜻이고, 내 의지입니다. 5. 나는 삼성을 노리고 이런 소송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을 밝혀서 잘 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이 내 목적입니다. 소송이 진행되면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맹희 ☞ 뉴스1 바로가기
이건희 회장 인터뷰에 대한 본인(이숙희)의 입장 1. 이건희 회장의 "수준 이하의 자연인"이라는 발언은 명색이 자신의 형과 누나인 우리를 상대로 한 말로서는 막말 수준이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발언을 듣고 저는 정말 분개하였습니다. 2. 나는 한 푼도 상속재산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이번에 문제된 차명주식의 존재도 몰랐기 때문에 차명주식에 대하여 일체 합의해준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희 회장은 "선대회장 때 다 분배되었다"는 거짓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 이건희 회장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작년에는 이번 발언과 달리 상속인들간에 합의가 있었다는 허위 내용에 도장을 찍으라고 강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이건희 회장의 "한 푼도 못 주겠다"라는 발언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는 이건희 회장의 재산을 빼앗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희 회장이 25년간 숨겨왔던 내 재산을 되찾으려는 것입니다. 이숙희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