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유로 2012 개막
유로 2012의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 각국 대표팀의 활약, 극적인 승부차기,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 등 다양한 이슈와 감동을 전하는 유럽축구 대회 뉴스 코너입니다.
유로 2012의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 각국 대표팀의 활약, 극적인 승부차기,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 등 다양한 이슈와 감동을 전하는 유럽축구 대회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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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붙었다. 결과는 무승부였다.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유로 2012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스페인은 파브레가스와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3명이 제로톱으로 서로 위치를 바꿔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사비가 가운데에서 공격을 조율했고, 알론소와 부스케츠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왼쪽 풀백에는 호르디 알바, 오른쪽 풀백에는 아르벨로아가 섰고, 투 스토퍼에는 라모스와 피케가 투입됐다. 골키퍼 장갑은 카시야스가 꼈다. 반면, 이탈리아는 이 날 3-5-2 시스템을 가동했다. 발로테리와 카사노가 투톱, 피를로가 중앙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모타와 마르키시오가 허리 라인을 구축했고, 좌측 윙백에 마르키시오 우측 윙백엔 마치오가 섰다. 수비에는 키엘리니 - 데 로시 - 보누치가 3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부폰이 꼈다. 전반전은 스페인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 스페인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유로 2012 C조 조별리그 1차전.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후반 28분 1-1 동점인 상황에서 파브레가스를 빼는 대신 토레스를 교체 투입했다. 토레스는 들어가자마자 후반 29분 이탈리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드리블을 하며 골키퍼 부폰과 1대 1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한 번 더 터치한 공이 조금 길어지면서 이탈리아 골키퍼 부폰에게 공을 빼앗겼다. 토레스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읽은 부폰의 멋진 수비였다. 마치 골키퍼 부폰이 중앙 수비수로 변신한 것 같았다. 이어 후반 37분. 나바스가 미드필더에서 뺏은 공이 토레스에게 흘렀고, 이 공을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까지 몰고 간 후 나바스에게 다시 패스를 했지만 수비에게 커트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또 다시 후반 39분 토레스는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사비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후 페널티 에어리어 아크 정면까지 공을 드리블한 토레스는 각을
프리미어리그 첼시FC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4)가 "첼시가 한 것처럼 잉글랜드도 유럽을 제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램파드는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와 잉글랜드가 "감독이 바뀌고 중요 선수들을 부상이나 출장정지로 잃어버린 점 등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며 "첼시가 강한 정신력과 패배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우승을 차지한 것처럼 잉글랜드도 똑같은 정신력과 자세를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했다. 램파드가 활약하고 있는 첼시는 지난 시즌 당초 예상을 뒤엎고 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차례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램파드는 잉글랜드 역시 첼시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90경기를 소화한 램파드는 이번 유로2012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램파드는 "온 힘을 다해 잉글랜드를 응원하겠다"며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
'전차군단' 독일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조별예선 첫 승을 신고하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독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의 아레나 르비프에서 열린 유로2012 조별예선 B조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후반 28분 터진 마리오 고메즈(27,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유럽축구의 강호로 손꼽히는 두 팀의 대결답게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팀은 전반 내내 몇 차례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잇따라 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골문을 벗어나며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포르투갈은 후반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의 돌파가 살아나면서 경기 분위기를 서서히 가져오기 시작했다. 후반 6분에는 호날두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독일 수비수가 막아냈다. 후반 19분에는 호날두가 돌파에 이어 직접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수비수 제롬 보아텡(24,바이에른뮌헨)이 몸을 날려 막아내며 위기를 모면
네덜란드 대표팀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유로2012 조별예선 B조 덴마크전을 앞두고 가진 전술훈련에서 베슬리 스네이더(28,인터밀란)가 환상적인 힐킥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전술훈련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은 측면 돌파 후 올라온 크로스를 마무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스네이더는 팀 동료가 좌측에서 올려준 공을 왼발 뒷꿈치로 방향만 바꿔 반대쪽 골문으로 넣는 묘기를 선보였다. 스네이너는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실버볼을 수상한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다. 훈련장에서 멋진 장면을 연출한 스네이더는 덴마크전에서도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네덜란드는 덴마크의 미하엘 크론-델리(29)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네덜란드는 슈팅수 32-8의 압도적인 우세 속에 덴마크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로빈 판 페르시(29) 등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덴마크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8강 진
유로2012 조별예선 1차전에서 체코에 완승을 거둔 러시아가 팬들의 집단폭행으로 물의를 빗고 있다. 지난 9일(한국시간) 열린 유로2012 조별예선 A조 경기에서 러시아는 체코를 4-1로 꺾으며 8강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러시아 팬들이 경기장의 진행요원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유로2012 소식을 보도하고 있는 복수의 유럽매체들은 러시아-체코전이 열린 브로츠와프 스타디움에서 진행요원이 팬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진행요원 4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동영상 전문포털 '유튜브'에는 폭행 현장을 생생히 담은 영상이 게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번 집단폭행 사건이 다행히 빠르게 진압됐으며 폴란드 경찰이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경찰은 폭행을 한 팬들이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러시아 팬들을 폭행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역시 '죽음의 B조(독일,네덜란드,포르투갈,덴마크) '였다. 우승후보인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복병' 덴마크에 무너졌다. 덴마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EURO 2012'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네덜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반 페르시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인 훈텔라르까지 투입하는 초강수를 띄웠지만 덴마크의 견고한 수비 벽 앞에 무릎을 꿇었다. 네덜란드는 골키퍼 마르텐 스네켈렌뷔르흐, 4백은 흐레호리 판데르비엘, 욘 헤이팅아, 론 블라르, 예트로 빌렘스가 섰다, 판보멀과 나이젤 데용이 중앙 미드필더, 아르연 로번, 베슬러이 스네이더르, 이브라힘 아펠레이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됐고 원톱은 로빈 판페르시가 섰다. 덴마크는 스테판 안데르센이 골문을 지키고 라르스 야콥센, 시몬 키에르, 다니엘 아게르, 시몬 폴센이 포백을 섰고 윌리암 크비스트, 니키 지믈링이 중앙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가 체코를 상대로 4-1 완승했다. 러시아는 9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알란 자고예프(22,CSKA 모스크바)의 2골에 힘입어 4-1 승리했다. 전반전부터 러시아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5분, 콘스탄틴 지라노프(제니트)가 오른쪽 진영에서 센터링한 공을 알렉산더 케르자코프(제니트)가 헤딩을 했으나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왔고, 이 공을 다시 알란 자고예프가 오른발 강슛을 때려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24분, 러시아의 추가골이 터졌다. 안드레이 아르샤빈(제니트)의 절묘한 대각선 스루패스가 체코의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고, 로만 시로코프가 나오는 골키퍼 체흐(첼시)를 뛰어넘는 칩샷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2-0으로 리드하며 마친 러시아는 후반 7분, 체코의 바클라프 필라르(빅토리아 플젠)에게 한 골을 헌납했다. 야로슬라프 플라실(보르도)의 러시아 포백을 무너뜨리는
폴란드와 그리스가 유로2012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9일(한국시간) 바르샤바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개최국 폴란드와 유로2004 우승팀인 그리스의 개막전 경기는 양 팀 선수 한 명씩이 퇴장당하는 치열한 경기 속에 1-1 무승부로 끝났다. 개최국 폴란드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MVP를 차지한 스트라이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앞세워 초반부터 거세게 그리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반면 그리스는 수비를 굳건히 하며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7,셀틱FC)와 테오파니스 게카스(32,삼순스포르)를 앞세운 역습을 통해 골을 노렸다. 전반은 폴란드의 분위기였다. 폴란드는 레반드프스키와 함께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루카스 피스첵(27)이 활발한 오른쪽 측면 돌파를 보여주며 그리스를 위협했다. 결국 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2대1 돌파에 이은 피스첵의 크로스가 정확히 레반도프스키의 머리로 이어지며 폴란드는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폴란드는 선제골 이후에도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