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스타트 '가을야구' 승자는?
2012년 한국시리즈와 포스트시즌의 뜨거운 승부, 감독과 선수들의 명언, 극적인 경기 결과, MVP와 우승의 순간 등 가을야구의 감동과 열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모음입니다.
2012년 한국시리즈와 포스트시즌의 뜨거운 승부, 감독과 선수들의 명언, 극적인 경기 결과, MVP와 우승의 순간 등 가을야구의 감동과 열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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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팀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이후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작년에 얼떨결에 감독이 돼 우승을 차지했었다. 2년 연속 우승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1강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류 감독은 "사실 그게 너무 부담됐었다. 작년 전력에 이승엽까지 가세해 전문가들이 무조건 우승 1순위라고 말했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모두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최대 위기는 언제였냐는 질문에 "대구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해 한국시리즈가 빨리 끝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반대로 2번을 졌다. 5차전이 최대 고비였다"고 말했다. 류 감독의 리더십에 대해서
SK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업적을 달성했지만 아쉽게도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이만수(54)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0-7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한 해 동안 함께한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이 감독은 "처음 시즌을 시작할 때 주위에서 우리를 7위 전력이라고 이야기해 마음이 많이 상했었다. 한국시리즈에 올라올 수 있었던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이라 빈말하는 것이 아니다. 환자들이 너무 많았다"며 "부상 선수들이 이번 겨울에 관리를 잘해 내년에는 더욱 멋진 플레이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시즌 4강에 올라올 것이라고는 솔직히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관리를 잘해줬고 또 잘 참아줬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29)이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며 6차전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장원삼의 호투를 앞세워 SK를 7-0으로 대파하고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시리즈 2승째를 거둔 장원삼은 6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장원삼은 지난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시리즈에서만 2승을 챙긴 그의 평균자책점은 0.69였다. 사실상 퍼펙트 투구였다. 장원삼은 1회말 정근우를 3루 파울 플라이아웃으로 잡은 뒤 박재상을 1루 땅볼 아웃으로 잡았다. 박재상의 타구를 잡은 이승엽이 토스한 공이 손 끝에 가까스로 잡히는 행운도 더해졌다. 이후 최정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136km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이호준을
'국민타자' 이승엽(36). 그가 일본 무대에서 복귀한 뒤 치른 첫 한국시리즈였다. 그리고 10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봤다. 시리즈 MVP는 덤이었다. 이승엽이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 와이번스와의 6차전 팀이 4-0으로 앞선 4회 2사 만루에서 우측 담장을 직접 맞히는 3타점 3루타를 작렬시키며 삼성의 7-0 완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승엽은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23타수 8안타(0.348) 1홈런 7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2012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이승엽은 지난해를 끝으로 8년 간의 일본 생활을 정리한 뒤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올 시즌 126경기 출전해 타율 0.307(6위), 150안타(4위), 21홈런(5위), 85타점(3위) 84득점(3위), 출루율 0.384(10위) 장타율 0.502(6위)를 기록하는 등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
삼성 라이온즈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통산 6번째 우승. 삼성 라이온즈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장원삼의 역투와 박석민의 투런 홈런, 이승엽의 3타점 3루타에 힘입어 7-0으로 승리했다. 삼성의 완승이었다. 선취점은 삼성이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배영섭과 정형식의 연속 안타를 묶어 만든 1사 1,3루에서 최형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3회말까지 SK 타선을 퍼펙트로 막는 역투를 펼쳤다. 이어진 4회초 삼성은 대거 6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박한이가 우전 안타를 치며 1사 1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석민이 볼카운트 2-1에서 SK 선발 마리오를 상대로 4구째 커브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비거리 120m). 점수는 3-0이 됐고 여기서 SK 투수는 송은범으로 교체됐다. 송은범은 조동찬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한
한국시리즈 6차전도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올해 포스트시즌 입장 수익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열리는 잠실구장 2만 6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 시즌 포스트시즌 15경기에서는 총 36만3251명이 입장했다. 이날 입장 수익은 9억364만원으로 누적 수익은 103억9322만6000원이 됐다. 한국시리즈 연속 매진 기록은 2007년 10월 25일 잠실 두산-SK 3차전 이후 31경기로 늘어났다.
박석민이 그동안의 부진을 훌훌 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 박석민이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석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 1사 1루 볼카운트 1-2에서 SK 선발 마리오의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커브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 120m) 한국시리즈 5차전까지 14타수 1안타로 부진하던 박석민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때리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 버렸다. 마리오는 박석민에게 홈런을 허용한 직후 송은범으로 교체됐다. 한편,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베영섭의 적시타까지 더해 삼성이 4-0으로 앞서 있다. SK는 송은범을 내리고 채병용이 마운드에 올라온 상태다.
벼랑 끝에 몰린 SK 이만수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했다.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게 될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날 투수진을 총출동시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5차전 하이라이트를 보지 않았다. 잠도 잘 못 잤다"며 "점수가 안 나니까 열받아 추위도 달아나더라"며 농담 섞인 말을 했다. 5차전 윤희상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1-2로 패한 SK는 6차전에서 질 경우 시즌이 끝난다. 이날 SK는 4차전 선발 김광현과 5차전 선발 윤희상을 제외하고는 전부 불펜에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7차전 선발에 대해 "사실 7차전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무조건 오늘 이겨야 한다. 7차전 선발은 오늘 안 나온 선수 중 하나가 되지 않겠느냐"며 말을 아꼈다. 이 감독은 이날 선발로 나서는 마리오가 자신에게 "이기겠다, 걱정말라"고 말했다며 "지더라도 내가 다 욕을 먹을 테니 신나고 즐겁게 하라"고 주문
벼랑 끝에 몰린 SK가 타순을 조정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SK 와이번스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SK 이만수 감독은 기존 5번 타자였던 박정권을 7번으로 내리는 대신 김강민을 5번에 배치했다. SK는 정근우(2루수)와 박재상(좌익수)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최정(3루수)-이호준(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다. 모창민(1루수)가 6번 타자로 배치되고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한 박정권이(우익수) 7번, 조인성(포수)과 박진만(유격수)이 각각 8,9번을 책임진다. 박정권은 '가을 사나이'라는 별명처럼 포스트시즌에 강하지만 유독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7타수 2안타 타율 0.118). 이에 대해 이만수 감독은 "박정권이 조금 좋지 않아 뒤로 배치했다. 그래도 외야수로 가면 잘 치니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정권은 주 포지션인 1루수가
이제 벼랑 끝까지 왔다. 지면 모든 것이 끝이다. SK의 '슈퍼마리오'가 포스트시즌 두 번째로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러 나선다. SK 와이번즈가 1일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로 마리오(28)를 출격시킨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몰린 SK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이제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마리오는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2경기에서 극과 극을 달렸다. 지난달 20일에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 벼랑 끝에 몰렸던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선발 등판해 팀을 구했다. 당시 마리오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리즈 전적을 원점으로 돌려놨다. 결국 SK는 5차전도 승리했고, 4차전 마리오의 호투는 SK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됐다. 그리고 맞이한 한국시리즈 대구 원정 2차전. SK 팬들은 플레이오프 4차전 때와 같은 '슈퍼마리오'의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
탤런트 이동욱이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의 시구와 애국가 등 식전행사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는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인기 야구선수 박무열 역으로 열연했고, 현재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이동욱이 한다. 애국가는 유명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연주할 예정이다.
삼성이 한국시리즈 2연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SK 와이번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너무 힘든 경기였다. 4회 수비에서 번트 시프트가 성공했고, 7회 무사 1,2루에서는 안지만이 잘 막았다. 9회에도 오승환이 3루타를 허용했지만 결국 실점없이 막아냈다. 수비와 투수력에서 이겼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9회 무사 3루 상황에 대해 류 감독은 "마지막 9회말이 있으니까 최소 1점만 주겠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승환이 삼진을 잡을 수 있는 투수라 끝까지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 감독은 "선수들 전체가 오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이승엽도 4차전에서 자기 실수로 인해 흐름이 넘어갔다고 생각해 더욱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타순에 변화를 줬는데 좌타 라인에서 득점이 나와 만족한다. 박석민은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