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6차전, SK 박정권 내리고... 삼성 진갑용 선발

KS 6차전, SK 박정권 내리고... 삼성 진갑용 선발

이슈팀 김우종 기자
2012.11.01 16:46
모창민(좌)과 진갑용(우)
모창민(좌)과 진갑용(우)

벼랑 끝에 몰린 SK가 타순을 조정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SK 와이번스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SK 이만수 감독은 기존 5번 타자였던 박정권을 7번으로 내리는 대신 김강민을 5번에 배치했다.

SK는 정근우(2루수)와 박재상(좌익수)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최정(3루수)-이호준(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다. 모창민(1루수)가 6번 타자로 배치되고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한 박정권이(우익수) 7번, 조인성(포수)과 박진만(유격수)이 각각 8,9번을 책임진다.

박정권은 '가을 사나이'라는 별명처럼 포스트시즌에 강하지만 유독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7타수 2안타 타율 0.118). 이에 대해 이만수 감독은 "박정권이 조금 좋지 않아 뒤로 배치했다. 그래도 외야수로 가면 잘 치니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정권은 주 포지션인 1루수가 아닌 우익수로 나서며 모창민이 1루수 겸 6번 타자로 나선다. 지난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박진만은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다.

삼성은 베테랑 진갑용이 다시 선발 마스크를 쓴다. 지난 5차전에서는 이지영이 선발 포수로 기용됐었다. 나머지는 큰 변화가 없다.

배영섭(좌익수)와 정형식(중견수)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고, 이승엽(1루수)-최형우(지명타자)-박한이(우익수)가 클린업 트리오를 이룬다. 한국시리즈에서 다소 부진한 박석민(3루수)이 6번에 배치됐고 조동찬(2루수)-진갑용(포수)-김상수(유격수)가 하위 타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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