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지구촌 '요지경'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 사회적 이슈, 기적 같은 구조 소식 등 다양한 국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해드립니다. 놀라움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실제 이야기들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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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파트 변기에 버려진 신생아가 구출되는 기적적인 일이 발생했다. 25일 동부 저장성 진화의 한 아파트 4층의 수세식 변기에 생후 2일 된 아기가 버려진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소방대원들이 구출했다고 AFP 등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25일 소방대원들은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변기와 연결된 지름 10cm 하수관을 자르고 변기물을 내려 아기를 구출해냈다. 현장에서 대원들이 약 한 시간 동안 변기관을 해체하는 동안 의료진들은 옆에서 아기의 상태를 살폈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기는 구조 당시 태반이 붙어 있는 상태였다. 아기는 몸무게가 2.3kg로 인근 병원에 입원해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아기는 인큐베이터 번호를 따서 '아기 59호'로 불리고 있다. 한 현지 경찰관은 "다행히 아기가 살아남았다"면서 "아기를 유기한 엄마를 찾는 중이며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것"고
영국 작가 제인 K. 롤링이 집필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연재소설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초판 인쇄본이 21일(현지시간) 런던 소더비경매에서 15만파운드(약2억5300만원)에 낙찰됐다. 소더비경매는 이날 성명을 통해 "1997년 인쇄본인 이 책에는 작가가 직접 쓴 노트와 22개의 오리지널 삽화, 43페이지에 달하는 작가의 논평까지 들어있다"고 밝혔다. 작가의 주석과 논평이 담긴 인쇄본은 모두 51권이다. 이 초판은 표현의 자유를 촉구하는 자선단체인 '잉글리쉬펜'을 후원하기 위해 인쇄됐다. 현재 남아있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초판 인쇄본은 500권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
미국 버지니아주(州)에서 해상 대테러훈련을 받던 두 명의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연방수사국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두 명의 요원들이 헬리콥터에서 선박 위로 밧줄을 타고 강하하는 훈련 도중 떨어져 치명상을 입어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이 버지니아주 해안에서 19킬로미터 해상이며, 사망한 요원들은 크리스토퍼 로렉(41)과 스티븐 쇼(40)라고 밝혔다. 이들이 사고를 당한 것은 지난 17일로 알려졌으나,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나 사인, 사고 발생 시간은 밝히지 않았다. 미국 보건기관인 센터라 헬스케어 대변인은 사망한 요원들이 헬리콥터에 실려 센터라 노퍽 종합병원에 도착했다고 전했으나, 요원들이 실려 올 당시 생존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사망한 두 명의 요원들은 연방수사국 가운데서도 인질 구출 팀 정예 요원들로, 특수부대로 유명한 해병대 네이비씰(Navy SEAL), 육군 델
이집트와 페루에 이어 터키 관광지 카파도키아에서도 열기구가 추락해 3명의 탑승객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열기구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열기구의 공기주머니가 다른 열기구의 바스켓에 부딪쳐 찢어지면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터키 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이 각각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인 1명씩이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관광객은 이 지역에서 20일 아침에만 100여 대의 열기구를 띄웠다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밝히는 등, 일부 목격자들은 사고의 원인이 지나치게 많은 열기구를 한꺼번에 띄운 데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파도키아에서는 지난 2009년에도 열기구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 2월 이집트에서는 열기구에 불이 붙어 19명이 숨졌고, 이어 4월에도 페루에서 열기구가 바다 위에 추락해 2명이
두 아이의 목을 잘라 살해한 후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현장을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자신의 범행을 순순히 인정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영국 남성(48)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이 살고 있는 프랑스 남부 리옹 인근의 생뜨프리에스트에서 친자인 두 아이의 목을 칼로 잘라 살해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전했다. 살해된 아이들은 각각 5세와 10세였다. 두 아이는 부모가 2년 전 이혼한 이후 어머니와 함께 살다 처음으로 아버지와 셋이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남성의 집을 방문했다. 전날 남성의 집에 아이들을 데려다준 전 부인은 다음날 피에 흠뻑 젖은 옷을 입고 계단을 내려오는 남성을 마주했다. 이웃 주민 여러 명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달아나는 남성을 봤다고 증언했다. 그는 범행이 드러난 지 몇 시간 만에 리옹 중심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리옹 검찰청 검사는 남성이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남성의 범행이 험악했던 이혼과
'위안부 망언'으로 지탄받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과 같은 당 소속인 중진의원이 이번에는 위안부를 매춘부에 비유하는 망언을 했다. 하시모토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정당 일본 유신회의 6선 중의원인 니시무라 신고 의원은 17일 당내 회의에서 "일본에는 한국인 매춘부가 우글우글하다"며 "오사카에 있는 한국인 여성을 위안부로 불러도 된다"는 극단적인 망언을 내놨다. 니시무라 의원은 하시모토 대표의 '위안부 정당화' 발언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외신보도가 종군 위안부를 성노예로 표현하는 왜곡을 저지르고 있다"며 "매춘부와 성노예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적으로 확산되면 모략이 성공할 수 있으니 반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니시무라 의원은 문제의 발언이 논란을 빚자 일본 유신회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지난 13일 하시모토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가 전시에 필요한 제도였으며, 다른 나라들도 전시에는 위안부를 운영했다며 위안부를 합리화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프랑스 헌법재판소가 동성 간 결혼과 입양을 허용하는 내용의 동성결혼법안에 합헌 판결을 내리면서 프랑스가 세계에서 14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국가가 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헌재는 동성 간의 결혼이 어떠한 헌법 원칙에도 위배되지 않으며, 국가의 주권과 자유를 해치지 않는다며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날 판결문은 또, 동성 부부의 입양을 허용하는 것이 입양할 권리를 자동으로 부여한다는 뜻은 아니며, 아이의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될 것이라며 합헌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프랑스 의회는 지난달 23일 동성 간 결혼과 입양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표결 내용에 불복한 보수 정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이 헌재에 위헌심사를 제청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이번 합헌 결정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이었던 동성 결혼 합법화를 이행하기 위한 마지막 장애가 제거됐고, 법안 시행을 위해 남은 절차는 대통령의 서명뿐이다. 올랑드
'제2의 지구'를 찾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6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된 케플러우주망원경이 부품 고장으로 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에임스연구센터 찰스 소벡 케플러계획 매니저는 15일(현지시간) 리액션 휠로 불리는 케플러우주망원경의 핵심 부품이 고장 나 더는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당국은 앞서 지난 14일 케플러우주망원경이 정상적인 작동이 불가능해 안전 모드로 전환된 것이 감지됐으며, 현실적으로 망원경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고장 난 리액션 휠은 케플러우주망원경이 관측대상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케플러우주망원경은 총 4개의 리액션 휠로 작동되는데,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개의 리액션 휠이 필요하다. 지난 2012년 7월 1개의 리액션 휠이 고장 난 뒤 3개로 작동해 왔는데, 또 하나가 고장 나 더는 작동할 수 없게 된 것. 케플러우주망원경은 태양계 바깥에서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영국 옥스퍼드셔주(州)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매매춘, 성폭행, 마약 범죄 피의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수사 당국이 사건에 대한 첩보를 8년 전에 이미 입수했던 것으로 알려져 영국 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 법원은 14일(현지시간) 어린이들에 대한 성폭행, 매매춘 혐의를 인정해 7명의 갱단원들에게 각각 11년에서 15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문제는 영국 수사 당국이 관련 첩보를 처음 입수한 뒤 피의자들을 검거하기까지 무려 8년이 걸렸으며, 그 기간 동안 피해자들의 신고가 있었음에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날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경찰이 사건과 관련한 첩보를 처음 접한 것은 2004년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6년 2월에는 어린이 A가 경찰에 신고해 자신의 의사에 반해 2명의 아시아계 남성에게 억류되었으며, 강압에 의해 코카인을 흡입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어린이 B가 자신이 머물러 있는 집에 10명이 넘는 남성들이 왔다고 신고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 숨진 정부군 군인의 심장을 도려내 이빨로 물어뜯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한 반군 지휘관이 자신이 동영상 속의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한 남성이 시리아 정부군 군인의 시체를 칼로 베고 심장을 도려내 손에 쥔 채 물어뜯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는 것으로, 지난 12일(현지시간) 인터넷에 공개됐다. 동영상이 공개된 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이 남성이 이슬람주의 성향의 반정부 무장단체 파루끄 여단을 조직한 아부 사카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아부 사카르는 자신이 동영상 속의 남성이라고 밝히고 나섰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부 사카르의 본명은 칼리드 알 하마드이며, 알려진 바와 같이 반군의 지휘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은 물론 반정부 단체들도 이 동영상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인권 단체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
지난 달 미국에서 4세 남자아이가 함께 놀던 6세 남자아이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뉴저지 검찰이 총을 쏜 아이의 아버지를 부적절한 총기 관리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집에 총기를 안전하지 않게 보관하고,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 혐의 등으로 앤서니 세나토르(33)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8일 뉴저지주 톰스리버에서 세나토르의 네 살짜리 아들은 여섯 살짜리 친구인 브랜든 홀트와 놀던 중 집으로 들어가 22구경 소총을 가지고 나와 홀트를 향해 격발했고, 홀트는 치명상을 입고 하루 만에 숨졌다. 당시 네 살짜리 아이가 어떻게 총을 구해 쏠 수 있었는가에 의문이 제기됐으며, 수사 결과 부모의 침대 아래에서 총을 가지고 나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세나토르는 소총과 함께 4정의 산탄총과 탄약을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나토르는 사건을 일으킨 아들 외에도 8세,
카리브 해에 위치한 중남미 벨리즈에서 2300년 된 마야 문명 시대 피라미드가 도로 건설에 쓰이는 자갈로 사용되기 위해 파괴됐다. CNN은 14일(현지시간) 벨리즈 북부 노물 지역에서 지난주 피라미드가 굴착기와 불도저에 의해 크게 파손됐다고 전했다. 이 피라미드는 벨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적어도 2300년 전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벨리즈 고고학연구소 하이메 오 소장은 "통탄할 일이며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격분했다. 이 연구소의 존 모리스 연구원은 벨리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25년간 고고학연구소에서 일하는 동안 경험한 최악의 일"이라며 심경을 전했다. 벨리즈는 인구 중남미에 위치한 인구 35만의 입헌군주국으로, 국토 대부분이 정글로 뒤덮여 있고 곳곳에 마야 문명 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이번 사건이 발생된 노물 지역은 벨리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적지로,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81개의 크고 작은 고대 건축물이 발견됐다. 벨리즈 형사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