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고모부 장성택 전격 숙청
북한 장성택 숙청과 관련된 정치적 변화, 내부 결속을 위한 무력 도발 가능성, 국경 경비 강화 등 최근 북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북한 장성택 숙청과 관련된 정치적 변화, 내부 결속을 위한 무력 도발 가능성, 국경 경비 강화 등 최근 북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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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권력 2인자로 여겨졌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숙청된 가운데 그 배경으로 정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추대하려 했다는 설이 제기됐다. 10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한 대북 정통 소식통은 "장성택이 이런 식으로 잔혹하게 숙청된 것은 직간접적으로 김정남과 연계됐다는 혐의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장성택이 경제개혁이나 대외관계에서 김정은과 마찰이 잦아지면서 김정남을 김정은 대신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최근 장성택의 핵심측근이 김정남을 접촉한 사실이 발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택이 김정은 체제를 전복하고 김씨 왕조의 장손인 김정남을 옹위하려 했다는 것. 김정남은 김 제1위원장의 이복형이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다. 김정남은 김정은 체제 등장 이후 노골적으로 3대 세습을 비판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최근 마카오를 떠나 중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북한 조선중앙TV가 9일 장성택 부위원장이 숙청됐다고 보도한 가운데 방송이 공개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비판하며 눈물을 흘린 박봉주 총리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선중앙TV는 9일 오후 3시18분쯤 지난 8일 평양에서 열린 당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을 보도하며 장성택 부위원장이 군복을 입은 인민보안원 두 명에게 체포돼 끌려나가는 사진을 화면에 내보냈다. 북한이 고위 인사를 숙청하면서 현장에서 체포하는 장면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며 특히 1970년 이후에는 이러한 장면이 공개된 적이 없다. 방송은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진행되었다"며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장성택 일당이 감행한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특히 장성택과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진 박봉주 총리는 토론 석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비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봉주는 2003~2007년 북한의 내각 총리직을 맡았으나 2000년대 초·중반 시장경제 요소를 일부 도입한 '7·1경제관리개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장 부위원장이 이미 처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북한방송은 9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앙당 간부가 전해준 데 의하면 장성택과 그의 측근들은 이미 지난 5일에 처형되었다"며 "정치국 회의에서 결정이 돼 룡성구역에 위치한 호위국 부대 안에서 군 장성들과 인민보안부, 노동당 간부들까지 모두 7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지금 평양은 물론 전국에 '장성택이 권력을 가지고 모은 돈은 조선 안에 또 다른 조선을 만들 수 있는 액수였다. 올해 9월 중국과 협력해 장군님을 제거하고 통일조선 임시정부를 세우려고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유일지도체계를 세우기 위해 앞으로 수 년 동안 장성택 측근 숙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나는 선대수령들과 달리 그가 누구든 조국과 수령을 배반한 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서할 생각이 없
9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북한의 실각사실 공개방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례적으로 장 부위원장의 죄목 하나하나를 다 공개한 것 뿐 아니라 노동당 정치국회의에서 해임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결과를 전하며 장 부위원장을 모든 직위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도 지난해 7월1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당시 군부 실세로 통했던 리영호 전 총참모장을 해임한 바 있다. 때문에 노동당 정치국회의가 김정은 체제 들어 주요 의사결정 기구로 자리 잡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중요한 결정을 공식회의체를 통해 결정하는 것을 (김정은 정권의) 새로운 특징으로 볼 수 있다"며 "김정일 시대 때는 (이런 경우가)없었다. 김정일 시대에는 정치국 회의라는 것이 아예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북
9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북한의 실각사실 공개방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례적으로 장 부위원장의 죄목 하나하나를 다 공개한 것 뿐 아니라 노동당 정치국회의에서 해임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결과를 전하며 장 부위원장을 모든 직위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7월1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선 당시 군부 실세로 통했던 리영호 전 총참모장을 해임했다. 때문에 노동당 정치국회의가 김정은 체제 들어 주요 의사결정 기구로 자리 잡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중요한 결정을 공식회의체를 통해 결정하는 것을 (김정은 정권의) 새로운 특징으로 볼 수 있다"며 "김정일 시대 때는 (이런 경우가)없었다. 김정일 시대에는 정치국 회의라는 것이 아예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이 이번에
9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장 부위원장의 실각이 앞으로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장 부위원장이 북한 내 대표적인 개혁개방파였던 만큼 향후 북한의 경제정책에 변화가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김일성대학 정치경제학부 출신인 장 부위원장은 최근까지도 북한의 경제특구 개발사업을 주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금평·위화도 경제특구와 경제무역지대 개발에 깊숙이 개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결과를 전하며 "장성택 일당은 당이 제시한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 원칙을 위반하면서 나라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 막대한 지장을 줬다"며 "내각을 비롯한 경제지도기관들이 자기 역할을 할 수 없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나라의 귀중한 자원을 헐값으로 팔아버리는 매국행위를 함으로써 '주체철'과 '주체비료', '주체비날론' 공업을 발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9일 오전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사실을 보도한데 이어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이날 1면에 '장성택 숙청'을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라는 제목으로 전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는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이 전한 관련 내용은 앞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내용과 같은 내용으로 장성택의 죄목과 해임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열거했다. 신문은 또 김 제1위원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 2장도 게재했다. 북한이 전날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의 결정사항을 곧바로 보도하지 않고 하루가 지나 신문과 통신을 통해 동시 다발적으로 보도한 것은 내부적으로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장성택의 숙청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신문은 또 2면에는 김 제1위원장을 찬양하는 내용의 '우리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9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사실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북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2인자 중 한명으로 꼽혔던 장성택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장성택의 숙청은 김정은 체제 이후 진행된 숙청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수준으로 꼽힌다. 장성택은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부로 김 제1위원장의 친인척을 대표하는 인사인데다 '나이 어린' 조카의 사실상 후견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의 권력은 '섭정'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돼왔다. 아울러 장성택은 대외경험이 없는 김정은 제1부위원장과 달리, 중국 러시아 등 북한의 전통적 우방과 끈끈한 관계였다는 점에서 그의 제거는 다른 2인자 숙청과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김일성 주석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구도를 감안해 동생인 김영주를 실각시킨 것과 비유하기도 한다. 장성택의 숙청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어떤 인사의 독주나 전횡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선명한 메시지로
북한이 9일 공개한 장성택 국방위원장 부위원장의 실각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권력에 도전 및 부정부패 행위, 그리고 문란한 사생활이 그 이유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결과를 전하며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하며 우리 당에서 출당, 제명시킬 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우선 장 부위원장의 권력에 대한 도전을 실각 이유로 들었다.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 양봉음위하는 종파적 행위를 일삼았다"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기 위한 사업을 외면하고, 각방으로 방해하는 배신행위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성택과 그 추종자들은 우리 당의 조직적 의사인 당의 노선과 정책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 집행을 의식적으
북한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을 9일 공식 보도하면서 '양봉음위'(陽奉陰違)라는 표현을 사용해 그 뜻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하며 우리 당에서 출당, 제명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했다"며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척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 양봉음위(陽奉陰違)하는 종파적 행위를 일삼았다"고 전했다. '양봉음위'는 앞으로는 떠받드는 체하면서 뒤로는 배반하는 것을 뜻한다. 통신은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를 통해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북한은 9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일 국가정보원의 실각 징후 발표 이후 6일 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을 전하며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하며 우리 당에서 출당, 제명시킬 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영도 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 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장 부위원장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했다고 밝히면서 장 부위원장의 실각설은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장 부위원장을 반당·반혁명분자로 규정함으로서 향후 재기가능성도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부위원장의 퇴진을 공식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 부위원장이 모든 직무에서 해임됐으며 일체 칭호를 박탈, 당에서 출당제명 시킨다는 내용의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장 부위원장의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영도 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 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 양봉음위 하는 종파적행위를 일삼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