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과 각국의 대응, 진단 및 백신 개발, 감염자 발생 현황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신 에볼라 관련 이슈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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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 중인 기니 등 3개국이 바이러스 진원지를 격리구역으로 설정했다. 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에 접한 에볼라 바이러스 지원지를 격리구역으로 설정해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서아프리카 국가의 경제협력 동맹체인 마노리버유니온(MRU)의 하드자 사란다랍 사무총장은 "해당 지역은 경찰과 군인들에 의해 격리되고 주민들은 필요한 물자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마가렛 챈 WHO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서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의 대통령들과 만난 자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통제하긴 힘들지만 차단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인의 감염 위험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WHO가 공개한 회의 기록에 따르면 챈 사무총장은 "에볼라 바이러스는 우리의 통제 노력보다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에볼라 바이러
마가렛 챈 WHO 사무총장은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를 통제하긴 힘들지만 차단할 수는 있다고 1일(현지시간) 말했다. 이날 챈 사무총장이 아프리카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서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의 대통령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WHO가 공개한 회의 기록에 따르면 챈 사무총장은 "에볼라 바이러스는 우리의 통제 노력보다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계속 악화할 경우 사상자 수가 재앙적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며 "사회적, 경제적인 혼란은 물론 다른 국가들로도 확산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챈 사무총장은 이어서 "이번 모임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대책에서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희생자는 4년래 최대 규모로 지난 5개월 동안 모두 729명이 숨졌다. 사망자들 중엔 의료진 60명이 포함돼 있으며, 감염자도 1323명에 이른다. 챈 사무총장은 경험상 에볼라 바이러스는 차단시킬 수 있
에볼라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해 729명(WHO 집계)이 숨지는 등 전 세계가 에볼라바이러스 공포에 떨고 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한국에도 유입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그러나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만큼 검증되지 않은 오해도 많다. '호흡기를 통해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거나 '아프리카로 비행 가는 승무원들이 에볼라바이러스에 걸리면서 감염이 더 빠르다'는 루머가 단적인 예다. 사실 새로운 감염병이 세상에 창궐할 때는 이런 유언비어가 흔하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로 극심한 공포에 빠지는 것은 좋을 게 없다. 1. 동일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감염된다고?=오해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 경로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가장 큰 문제다. 에볼라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 직접 접촉할 경우만 감염된다. 체내 세포 표면수용체에 바이러스의 당단백질이 달라붙어 몸 전체로 퍼져나가는 방식이다. 호흡기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가 국제 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엘렌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는 현재 재앙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더 많은 의사들과 구호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미국 방송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는 이제 라이베리아에서 두려움과 공포로 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라이베리아 전역에는 죽은 시신들이 널려있으며 국민들은 이제 그것이 매우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고 반응하기 시작했다"면서 "(에볼라로 인한)상황은 매우 매우 심각해 재앙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아프리카에서 확산된 에볼라 바이러스로 지금까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이온, 나이지리아 등에서 729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 사망자는 기니가 3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라이베리아에서도 156명이 목숨을 잃었다. 라이베리아는 현재 질병이 확산되는 것
치사율 90%에 사망자만 벌써 700명을 넘어선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의 대륙간 확산 가능성이 전 세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발원지인 아프리카의 각국은 초비상 상태에 접어들었다. 국제분쟁지역 전문PD 김영미씨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약 1300여 명이 감염되고 700여 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죽음도 굉장히 많다"며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명적인 위험에 우려를 표했다. 김PD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지금 전염병이 가장 심각한 기니와 인접한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세네갈, 코티디브아르의 국경이 전부 다 폐쇄됐다”며 “갑자기 폐쇄된 국경 때문에 급하게 국경을 넘어야 되는 상인들이나 무역하는 사업가들 전부 오도 가도 못하고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고 급박한 아프리카 현지 사정을 전했다. 금년 들어 특히 에볼라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데 대해 김PD는 현지의 교통수단 발달을 거론하며 “현지인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하게 퍼진 것을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간)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과 만나 1억 달러(약 1030억원) 규모의 공동 긴급 자금을 편성하는 논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BBC 방송은 전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치사율이 최고 90%에 이르러 '죽음의 바이러스'로도 불린다.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3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한 이후 729명이 사망했다고 WHO는 밝혔다. 특히 이 중 320명 이상은 라이베리아에서 나왔다.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오는 4일 워싱턴에서 사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던 미국과 아프리카 간 정상회담도 차질을 빚고 있다.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워싱턴 방문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