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대 재테크, 어떻게 할까?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대에 진입하면서 재테크에도 비상이 걸렸다. '저축'이 미덕이 아닌 상황에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분야별로 짚어 본다.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대에 진입하면서 재테크에도 비상이 걸렸다. '저축'이 미덕이 아닌 상황에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분야별로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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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재테크 수단으로 절대수익형 스왑(ARS·Absolute Return Swap)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올 들어 ARS를 판매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 2곳에만 1조원(3월30일 기준)에 육박하는 자금이 쏠렸다. 세부적인 판매금액은 신한금융투자가 7800억원, NH투자증권이 2100억원에 달한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최근 내놓은 ARS가 판매 개시 후 1초만에 목표 모집금액(60억원)을 채우면서 완판되기도 했다. 2012년 이후 신한금융투자는 총 2조9500억원, NH투자증권은 1조3800억원의 규모의 ARS를 각각 팔았다. 롱숏ELB(파생결합사채)로 불리는 ARS는 고객의 투자원금은 모두 채권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안전자산에 투자한 돈을 담보로 차입한 자금을 자문사에 맡겨 롱숏전략으로 주식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올린다. 롱숏전략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사고(롱)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미리 파는(숏)
#최근 직장인 A씨는 재테크 관련 고민이 생겼다. 작년에 가입했던 적금이 만기가 돼 1000만원 넘는 목돈을 마련했지만, 이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만기가 되면 회사 근처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에 넣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금리가 떨어지면서 은행 정기예금 상품의 매력이 없어지자 A씨는 거리가 먼 저축은행들의 상품까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금융권 예·적금 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지만 일부 저축은행에서는 여전히 2%대 정기예금, 3%대 정기적금 상품을 찾을 수 있다. 27일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27일 기준 저축은행 업계 정기예금(1년) 평균금리는 2.35%이며, 정기적금(1년) 평균금리는 3.06%다.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해 예·적금 이용이 많았던 저축은행도 최근 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은저축은행(1.9%)과 페퍼저축은행(1.9%)의 경우 이미 정기예금 금리는 1%대로 진입했다.
"100억원 하는 건물인데 보증금이 20억원, 월 임대수익이 5000만원입니다. 세전 수익률은 연 7.5%죠. 수익률이 연 10%(세전) 넘는 빌딩들도 있어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보유 자산에 따라 투자 대상은 빌딩, 상가, 오피스텔 순으로 달라진다. 지역으로 보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여전히 선호지역이다. 김일한 신한은행 자산관리(WM)그룹 투자자문부 부동산팀장은 "수익률만 보면 강남 이외 지역이 7~8%로 강남(4~5%)보다 높다. 하지만 앞으로 보유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 측면에선 청담동, 압구정동, 테헤란로, 삼성동 일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삼성동 현대자동차 개발 부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까운 상가나 빌딩 매입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도시도 빠지지 않는다. 김연화 기업은행 WM사업부 부동산팀장은 "고정인구와 유동인구가 있는 하남 미사지구의 단지 내 상가와 역세권 주변 상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3%대 이상 금리를 보장하는 금융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저축은행에서는 여전히 연 3%대 정기적금 상품이 판매중이다.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18일 현재 업계 정기적금(1년)의 평균금리는 연 3.17%로, 일부 저축은행은 연 3%대 후반의 금리를 적용한다. 친애저축은행, OK저축은행, 엠에스저축은행의 정기적금 금리는 연 3.8%이며, SBI저축은행, NH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은 연 3.7%의 정기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들은 이벤트 등을 통해 금리를 우대해 주거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성격의 상품을 선보였다. MT SBI저축은행은 자사가 진행하는 '다함께 저축하자 캠페인'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면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주는 'SNS다함께 정기적금'을 최근 출시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다문화가정, 재래시장 상인, 기간제 근로자 등에게 적금 기본금리에 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대출 재태크'가 각광 받고 있다. 금리가 낮아진 데다 안심전환대출까지 등장하며 대출 갈아타기로 지금 보다 더 낮은 이자를 낼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또 새로 대출을 받으려 했다면 하락 시점을 챙겨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 ◇기준금리 내렸어도 대출금리 인하는 '시간차'…대출 적기는 언제? 대출금리는 기준금리가 인하됐다고 해서 즉각 따라 내려가진 않는다. 각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변동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은행 자금조달비용지수)는 매달 15일 전달의 수신금리를 가중평균해 발표되며, 16일부터 새롭게 적용된다. 즉 주담대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 효과는 다음달 16일 이후 더 뚜렷하게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기준금리 하락 후 각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일제히 낮추고 있는데다 시장금리가 더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인 신규 코픽스 금리(2.03%)는 다음달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주담대 금리가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대(1.75%)로 떨어지면서 수익형부동산은 물론 리츠(REITs)와 부동산펀드, ABS(자산유동화증권) 등 부동산 간접투자상품도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은 소액으로도 다양한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고 주식처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전문가들은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경험이 없거나 여유자금과 시간이 부족한 초보투자자라면 직접투자보다 부담이 적은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하는 게 낫다고 조언한다. ◇초저금리 시대 고배당 리츠·부동산펀드 뜬다 20일 금융감독원 및 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증시에 상장돼 거래되는 공모형 리츠와 부동산펀드는 △케이탑리츠 △트러스제7호 △코크렙15호 △맵스리얼티1 △맥쿼리인프라 등이 있다. 아직 투자상품이 많지 않은 게 흠이지만 저금리 기조로 투자수요가 점차 늘어나는데다 정부가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에 적극 나서 앞으로 더 많은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리츠와 부동산펀드의 배당수익률은
#올 1월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건물이 경매에 나와 이른바 '대박'을 터트렸다. 이 상가는 전용면적 49㎡로, 첫 입찰에서 감정가(2억4000만원)의 1.5배에 가까운 3억6000만원에 낙찰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응찰자만 38명. 낙찰에 실패한 2순위(2억9865만원) 응찰가격도 감정가를 6000만원 가량 웃돌았다. 이 상가가 이렇게 인기몰이를 한 비결이 뭘까. 이 상가엔 현재 치킨가게가 보증금 3000만원에 월 140만원을 내고 장사를 하고 있다. 낙찰자가 대출을 받지 않고 투자한다면 연 1680만원의 임대료를 통해 5.1%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입이 가능하다. 최근 금리가 낮아진 만큼 낙찰가의 50%(1억8000만원)를 연 3.5%에 대출받는다고 가정하면 보증금(3000만원)을 뺀 실제 투자액 1억5000만원의 수익률은 7%. 대출을 80%(2억8800만원)까지 확대하면 수익률은 16%까지 오른다. 낮은 대출금리를 지렛대로 활용하는
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배당주의 인기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전체 상장사 5곳 중 한 곳이 기준금리보다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해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3년 회계연도 기준 현금배당을 실시한 유가증권시장상장사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1.82%였다. 현재 기준금리(1.75%)보다 0.07%포인트가 높은 수준이다. 꾸준히 배당을 해온 기업 주식만 사도 금리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배당 확대와 관련한 세제 혜택이 적용돼 본격적으로 배당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조짐은 이미 지난해부터 불거져 왔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들이 배당액을 늘리면서 전체 배당액은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예금 금리의 2~3배를 주는 고배당주들이 눈에 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해 배당률(지난해 12월30일 종가 기준)을 집계한 결과 전체 상장사 중 시가배당률이 7% 이상인 기업이
사상 초유의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절세상품에 가입하면 법에 정해진 비율대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어 세테크가 곧 '무위험 고수익 재테크'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세금 부담액은 2011년 490만원에서 2012년 535만원, 2013년 550만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연간 500만원씩 30년만 낸다고 해도 1억5000만원에 달하는 돈이 세금으로 지출되는 셈이다. 절세 상품 가입으로 일부만 환급받아도 상당한 목돈 마련이 가능하게 된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1%대로 하락하면서 세금을 줄이거나 수수료를 아끼는 것만으로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세제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소득공제장기펀드에는 연초부터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빈틈 없는 세테크 10년이면 얼마?=월급쟁이의 세테크는 연말정산을 통한 환급을 노리는 것이 핵심이다. 크게 △기본공제 △금융상품 △주
초저금리 시대가 오면서 적극적으로 해외투자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 1%대의 예금금리로는 이자 생활이 불가능하고 국내증시도 오랜기간 박스권에 머무르면서 해외 분산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노리라는 것이다. 최근 강남의 프라이빗뱅커(PB)들은 고객들의 포트폴리오에서 해외자산 비중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중국주식, 채권, 펀드 등 '중국'을 해외투자의 키워드로 보고 있다. ◇선강퉁 수혜·중국 고배당주 펀드 주목=한은경 삼성증권 SNI강남파이낸스센터 팀장은 최근 고객들의 해외자산 비중을 기존 30% 이내에서 최근 40% 이상으로 높였다. 해외자산 가운데서는 중국에 대한 투자비중이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유럽, 일본, 미국, 인도 등에 분산투자한다. 한 팀장은 "기준금리 인하 전부터 국내 투자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외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고객들에게 조언해왔다"며 "특히 중국에 주목하는 이유는 올해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가 확고한데다 중국본토 상해 A주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주식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저금리와 더불어 저유가, 원화약세 ‘3저’로 증시호황의 토대가 마련된 가운데 외국인의 귀환과 기업들의 실적개선 조짐이 강세장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7조4873억원으로 늘었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급락한 한국증시가 턴어라운드한 2009~2010년 상황과 비슷하다. 일평균 증시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 합산)은 2009년 7조9002억원, 이듬해인 2010년에는 7조5444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고점을 찍은 2011년에는 9조1131억원까지 늘어났다. 이후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거래대금은 2012년 6조9527억원, 2013년 5조8167억원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도 5조9539억원에 머물렀다. 현재 거래대금 추이는 대세상승이 이뤄진 초기국면과 비슷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실적부진과 주주홀대로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5초도 되지 않아 모두 팔렸습니다." KDB대우증권이 이번주 초(16일)에 내놓은 3개월 만기 특별판매(특판)상품인 '환매조건부채권(RP)' 얘기다. RP는 증권사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확정금리를 얹어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대우증권은 올 들어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연 3.0% 금리를 주는 RP를 매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해왔는데 이날 선보인 상품이 5초만에 완판된 것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17일 "올 1월만해도 RP 한도의 소진속도가 주 후반까지 간 경우가 있었는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첫 판매일(16일)엔 5초도 되지 않아 모두 팔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가 은행의 예금금리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이달말에서 다음달 초부터는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증권이 매주 5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는 RP도 9주 연속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