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재테크를 부탁해~
초저금리, 고용 불안에 수명은 늘어나는 '불안 사회'. 이제 재테크는 선택도 필수도 아닌 '생존'의 문제 입니다. 한푼 두푼 모아야 하는 개미부터 돈 굴릴 곳 찾는 큰 손까지, 머니투데이가 '재테크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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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처럼 만기가 있는 상품에 가입하거나 대출 받아 주식을 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기한까지만 주식투자를 해야 하므로 투자 원금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렇지만 대개의 투자자는 여윳돈을 가지고 일정한 만기 없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투자 원금에 집착하거나 원금을 기준으로 매매를 하다 보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쉽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식 투자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손절매 한도나 이익 실현 원칙을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자기가 세운 원칙대로 실제 매매를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원칙들은 각각의 투자자가 매입하는 매입 단가(원금)를 기준으로 설정되므로 해당 주식의 주가 변동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즉, 주가 변동은 하나에 불과하지만, 투자자별로 매입 단가도 모두 다르고 손절 및 익절 원칙도 모두 다 다른 상황이 됩니다. 예를 들어, 주가 그래프의 최고점에 매입한 경우와 최저점에 매입한 경우 주가 수준과는 관계 없이 동일한 손절매 기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한 달 앞으로 다가 왔다. 새해 재테크를 계획해 보자. 2016년 재테크 키워드를 ‘절세, 자산배분’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이 관련된 내용을 정리했다. 첫째, 재테크에 있어서 절세 및 투자비용 절약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해 3월에 처음으로 1%대로 진입한 이래 저금리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저금리는 일반적으로 투자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저금리 상황에서는 세금과 수수료 등 투자비용이 투자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저금리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신규 절세상품이 도입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금융당국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와 만능통장으로 일컬어지는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내년 도입할 예정이다. 해외주식 비과세 펀드 관련 해외주식을 60% 이상 담고 있는 해외펀드에 대하여 매매차익은 물론 환차익까지
대신증권은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이 자산시장의 변화를 초래하며 내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때문에 올해를 이끌었던 성장주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대신 대형 가치주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내년 증시환경과 투자전략에 대해 "불확실성을 경계해야할 해"라며 예상 코스피 밴드로 1700~2150을 제시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신흥국 불안, 국내 기업이익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올해 대비 시장의 전반적인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패키지 가동에 따른 리스크 축적으로 3분기 코스피 지수가 1700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반기 박스권…3분기 증시 충격"=대신증권은 내년 상반기 한국 증시가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정책 공조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미국이 금리인상에 나서겠지만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만한 정책을 펼칠 것이
2015년도 이제 한 달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2015년을 정리하고, 2016년을 준비하는 과정들 중 하나로 수첩, 일기장 혹은 플래너를 기웃거리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생각에 새로운 필기도구를 함께 보고 계실 분도 있을 것 입니다. 저 역시 지난 주말 시내의 한 서점에 가서 2016년 수첩과 필기도구를 구입했습니다. 오늘은 필기도구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지금 혹시, 이 글을 책상에 앉아서 읽고 계시다면 책상 위 펜 꽂이 혹은 서랍 속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많은, 다양한 필기도구를 가지고 계신가요? 저 역시 연말, 연초 마다 새로운 마음 가짐을 다지기 위해 새로운 수첩과 필기도구를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습관을 가진 것이 대학교 입학시절이니 제가 사용했던 수첩들과 필기도구들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중고 학창시절에는 수업시간 필기를 하면서 오른손에 흑연가루가 묻고, 쉬는 시간 연필깎이에 연필을 넣고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저금리 기조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배당증대 정책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유독 높아져 있다. 다음달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유력해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시장의 변동성 확대되는 구간에서 배당주의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당 수익이 안전판 역할을 하면서 배당주의 변동성을 상대적으로 낮춰주기 때문이다. 29일 가치투자 정보사이트인 아이투자에 의뢰해 은행이자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을 찾아봤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전날 종가로 나눠 계산한 배당수익률이 1년 정기예금 이자 1.5% 수준의 2배 이상인 종목 가운데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늘어난 종목을 선별했다. 스마트폰 부품업체인 유아이엘은 예상 배당수익률이 5.6%로 가장 높았다. 유아이엘에 대해 최근 SK증권은 "성장동력인 메탈키버튼이 내년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확대되면서 수혜를 입을것"이라며 "내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이 30일 오픈하는 가운데 머니투데이가 보험사별로 실손·자동차·연금·저축·정기·종신보험의 가격을 사전비교한 결과, 보험료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은 보험료가 40%까지 차이났고, 11개사 자동차보험은 가장 싼 보험사와 비싼 보험사 차이가 20만원이 벌어졌다. 18개사 연금저축보험 환급률도 '극과극'이었다. 보험료 '민낯'이 전격 공개되는 보험슈퍼마켓을 계기로 보험사들의 가격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오픈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보험다모아에는 손보사 13개사 91개 상품, 생보사 23개사 116개 상품이 탑재된다. 실손·자동차·여행자·연금·보장성·저축성보험 등에 대해 동일 조건으로 가격 비교가 가능해 진다. 상품별로 단독실손보험(갱신형 1년만기·남)은 롯데손보의 보험료가 1만776원으로 23개사 중 가장 저렴했고, 농협손보가 1만5158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여성의 경우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내년 증시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내년 주식시장 투자키워드로 배당과 성장, 지주사를 꼽았다. 올해 말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배당확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연결될 것이란 기대로 이어진다. 꽉 막힌 박스권에서도 돋보이는 수익률을 보인 바이오, 화장품 등 성장주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그룹들의 지주사 전환이 이어진 올해에 이어 M&A(인수·합병) 등 구조조정, 사업재편 흐름이 이어지면서 지주회사에 대한 기업가치 상승도 전망된다. ◇배당확대 기조 지속…증시매력도 높일까=26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기업의 배당금액은 16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 배당금은 18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예상이다. 2013년 10월 1.1%던 배당수익률도 최근 1.8%로 상승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 배당수익률은 정기예금금리(2015년 9월 기준) 1.5%를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내년 증시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내년 주식시장 투자 키워드로 배당과 성장, 지주사를 꼽았다. 올해 말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배당확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연결될 것이란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꽉 막힌 박스권 안에서도 돋보이는 수익률을 보였던 바이오, 화장품 등 성장주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그룹들의 지주사 전환이 이어진 올해에 이어 인수합병(M&A) 등 구조조정, 사업재편 흐름이 이어지면서 지주회사에 대한 기업가치 상승도 전망된다. ◇배당확대 기조 지속..증시 매력도 높일까= 26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기업의 배당금액은 16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 배당금은 18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 2013년 10월 1.1% 였던 배당수익률도 최근 1.8%로 상승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 배당수익률은 정기예금금리(2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사모펀드사 피크6(PEAK6)는 이달 초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 AFC본머스의 지분 25%를 인수했다. 본머스는 작년 영국 2부리그인 챔피언십리그에서 우승하며 승격에 성공, 창단이래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들었다. 역시 미국계 사모펀드사인 아폴로의 조시 해리스 공동창업자와 블랙스톤의 데이빗 블리처 이사는 최근 이청용이 뛰고 있는 프미리어리그 소속 구단 크리스탈팰리스FC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해리스와 블리처는 각각 18%씩 크리스탈팰리스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이전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투자처로 알려졌다. 첼시 구단주인 러시아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아랍에미리트(UAE) 왕자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이 같은 추세가 변화를 맞고 있다. 사모펀드 등 전문 투자자들이 프리미어리그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프리미그리그 구단들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와 손쉬운
직장이라면 연말정산과 관련해 절세에 대한 고민이 슬슬 되기 시작하는 시기가 됐다. 올해부터는 소득공제 항목이 세액공제 항목으로 많이 바뀐 상황에다가 가뜩이나 절세가 될만한 금융상품들도 별로 없어 연말정산에 대한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여기서 연말정산 공제항목이야 각자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많은 근로소득자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 있다. 바로 '연금저축계좌'와 'IRP'로 불리어 지는 개인형퇴직연금(계좌)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 금융상품 전문가가 아닌 이상 어떤 차이점이 있고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 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으니 이번 기회에 주요한 내용을 한 번 비교해서 잘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기본적으로 가입자격에 차이가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근로자를 포함하여 가입대상에 나이나 소득여부 등에 아무런 제한이 없지만 IRP는 회사가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되어있는 근로자이거나 퇴직금 수령(예정)자인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I
"연금보험인 줄 알고 가입했는데 종신보험이라니?" 생명보험사들이 지난 4월부터 경쟁적으로 내놓은 '연금전환 가능한 종신보험'이 일부 소비자에게 '연금보험'으로 잘못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가입을 원하는 소비자가 '연금' 기능만을 강조한 보험설계사 설명을 듣고 덜컥 가입하면 순수 연금보험 대비 보험금이 반토막 날 수 있다. 또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따로 가입한 것보다 경우에 따라서 600~700만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 생보사가 판매 중인 연금전환이 가능한 종신보험은 60세(가입자가 연령 선택) 전까진 사망시 고액의 사망보험금이 나오고 60세 이후에는 원하는 비율만큼 연금으로 전환가능하다. 종신보험에 연금기능을 추가한 '신개념'상품으로 보험사별로 7개월 여만에 3만~ 5만건 이상 '불티'나게 팔렸다. 하지만 연금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가 '사망보험금도 준다'는 말에 솔깃해 잘못 가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40세 남자가 60세부
20여 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올 연말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해 온 윤영만씨(49·가명)는 개점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늦추기로 했다. 최근 2개월간 유명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를 부지런히 찾아다니고 상담도 받았지만 오히려 머릿속만 복잡해졌다. 브랜드 마다 창업비용 항목이 다른데다 금액 차이도 컸기 때문이다. 윤씨는 "똑같은 규모 점포인데도 프랜차이즈별로 적게는 수천 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이상 비용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사실상 전 재산을 투자하는 중대한 결정인 만큼 무작정 뛰어들기보다는 시간을 투자해 숨어있는 데이터를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이나 역주변, 대학가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한 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빽빽이 들어서 있다. '한 집 건너 한 집은 커피전문점'이라는 웃지 못할 말이 나올 정도다. 커피전문점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분석이 나온지도 오래다. 하지만 예비 창업자들이 희망하는 사업 아이템 1순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