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특별 대담에서는 남북관계, 최저임금, 검찰개혁 등 주요 현안과 정치권의 반응, 국민 체감 경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심도 있게 다뤄집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특별 대담에서는 남북관계, 최저임금, 검찰개혁 등 주요 현안과 정치권의 반응, 국민 체감 경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심도 있게 다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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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방송 대담은 북한에서 시작해 경제로 끝났다.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8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KBS와 '문재인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를 진행했다. 불과 4시간 전 북한이 평안북도에서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2발 쏘는 돌발변수를 만났다. 문 대통령이 애초 정치와 외교안보를 앞 순서에 다루기로 예정했지만 더더욱 '미사일'이 첫머리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문 대통령은 오후 8시30분 상춘재 앞마당에서 진행자 송현정 KBS 기자를 만났다. 문재인정부 2년을 정리하는 1분20초 분량의 영상이 방송되는 사이 두 사람은 함께 상춘재 내부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것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된다며 "자칫 대화와 협상 국면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북한에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도 국회 여야 대표와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 패스트트랙은 법안을 상정한 것이지 통과시킨 것이 아니라고 말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을 '좌파 독재'로 규정한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면서도 북한 식량지원을 위한 여야 대표 회동 제안 등 협치의 손을 내밀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는 선을 그었고, 검경 수사권 조정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검찰에는 "겸허해져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9일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지원에 대해서는 여야 정치권 사이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여야 대표와 대통령 간 회동이 있었으면 좋겠다. 식량지원이나 안보문제에 국한해서 회동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합의했던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를 가동하는 게 필요하다. 우선적인 현안으로 대두된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분기에 한 번씩 하자고 합의했는데,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지금이라고 그 약속을 국민들께 지키는 모습을 보이자"고 설명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검경 수사권 조정, 선거법 개편 등의 패스트트랙(신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한 대담에 대해 "변함없는 오만과 폭주를 예고한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9일 문 대통령이 출연한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 방송 직후 논평에서 "'평화의 프로세스'가 '미사일의 프로세스'로 판명된 지금, 대통령은 어디를 보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대통령의 대담을 지켜본 국민에게 돌아온 것은 낙담이고 절망"이라며 "대통령의 오늘 담화는 앞으로도 경제, 안보 모두에서 망국에 이르는 길을 걷겠다는 오만의 폭주를 예고한 것이자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재차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규탄 한마디 없이 오히려 북한의 미사일이 남북 군사 합의를 위반한것이 아니라고까지 변명해줬다"며 "북한의 무력도발이 대화와 협상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만 걱정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 대변인은 "경제를 바라보는 대통령의 현실 인식은 심각한 수준"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북한의 이런 행동이 거듭된다면 대화와 협상 국면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북한 측에 경고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제 북한이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북한에 회담을 제안하고 대화로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30분 가량 방송된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를 통해 북한을 포함한 외교와 한반도 평화 문제, 국내 정치경제사회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문 대통령은 거시적으로는 우리 경제가 성공을 거뒀고, 일자리 분야도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양극화가 심각하고, 저소득 계층 문제 해결과 일자리 증가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정부도 국민들과 인식이 같다고 말했다. 초단기 일자리만 늘었다는 지적엔 "나쁜 일자리라도 없는 것보다 낫기에 그런 노력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은 '2020년까지 1만원'이란 공약에 얽매이지 않고 경제가 수용할 수
민주평화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한 대담과 관련해 "대통령 인식과 국민들의 체감지수가 많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9일 문 대통령이 출연한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 방송 직후 논평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보다 폭넓은 쌍방향 대화 방식을 취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금 북한 문제를 푸는 데 최대 과제 중 하나가 남남갈등이라는 점에서 대북 식량지원을 위해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고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경제·일자리 등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인식과 국민들의 체감지수가 많이 다르다"며 "경제 실적을 강조했는데, 국민들이 얼마나 동의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대변인은 "자신있게 경제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비판을 받고 있는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청와대의 책임을 비켜가려는 듯한 인상을 줬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재판을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난 것과 관련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벤처기업이든 누구나 만날 수 있고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9일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 "삼성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현장을 방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분법적으로 보는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재벌을 만나면 친재벌이 되고, 노동자를 만나면 친노동자가 되겠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날 (삼성) 방문을 앞두고 오전 국무회의에서 대기업의 오너가 회사에 대해 횡령과 배임을 저지르면 경영권을 가지지 못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며 "그럼 이것이 반재벌이겠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재용 부회장) 재판을 앞두고 '봐주기'가 아니냐고 하는데 사법권 독립을 훼손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재판은 재판, 경영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담은 시작 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대담 프로그램 제목인 '대통령에게 묻는다'와 문 대통령과 대담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 이름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9일 저녁 8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약 90분에 걸쳐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대담을 가졌다. 취임 2주년을 맞아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 계단을 걸어올라와 송현정 KBS 기자와 인사를 나눈 뒤 대담을 시작했다. 상춘재는 1983년 준공된 전통적인 한식 가옥으로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장소다. 상춘재 안에서 문 대통령과 송 기자는 서로 마주보고 앉아 대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대담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문 대통령의 답변에 대한 평가가 오갔다. 많은 누리꾼들이 "대통령이 직접 방송에 나와 대화를 하니 신선하다"는 평가를 내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이 사정기구로 본연의 역할을 다 못했다"며 "그래서 개혁의 대상으로 논의되는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검찰은 스스로 개혁할 기회 계속 놓쳐왔다. 셀프개혁으로는 안 된다는 게 국민들의 보편적인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참사'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도 "검증이 눈높이 안맞았던 점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사법개혁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개혁은 다했지만 이제 법제화 하는 과정이 남았다"며 "그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쳐주기를 저는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조 수석의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저는 조 수석에게 출마를 권유할 생각은 없다"며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 일문일답. -조금 전 대북 현안과 식량지원 문제를 화두로 (여야에) 한 번 만나보자고 하셨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를 통해 "오늘 미사일로 추정하는 이유는, 며칠 전 동해안에서 발사된 발사체는 사거리가 짧았지만 이번 발사체는 두 발 중 한 발의 사거리가 400KM가 넘는다. 한미 양국이 공조하에 단거리 미사일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두 차례 미사일(또는 발사체) 발사 실험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의한 휴전선과 일정구역 밖에서 이뤄졌다"며 "남북 간의 군사합의 위반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실험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이라면 유엔안보리 결의문 위반일 수 있다면서도 "미국은 지금까지 유엔안보리결의 위반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대화 국면 찬물 끼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 일문일답 -오늘 오후 4시30분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방송 대담은 '북한'으로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8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KBS와 '문재인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를 진행했다. 불과 4시간 전 북한이 평안북도에서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2발 쏘는 돌발변수를 만났다. 이날 국내정치, 외교안보를 먼저 다루기로 한 것은 맞지만 더더욱 '미사일'이 어떤 현안보다 첫머리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문 대통령은 오후 8시30분 상춘재에 도착했다. 문재인정부 2년을 정리하는 1분20초 분량의 영상이 방송되는 사이 문 대통령은 현장에 기다리고 있던 진행자 송현정 KBS 기자와 함께 상춘재 내부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1부 격으로 북한 등 외교 분야와 국내정치를 다뤘다. 첫 질문은 '북한'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사한 것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된다며 "자칫 대화와 협상 국면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북한에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
북한이 9일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 지난 4일 여러 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지 닷새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의 이번 발사는 오후 4시 29분과 49분에 진행됐다. 북한 북서쪽 구성 지역에서 동쪽 내륙지역을 넘어 동해상에 떨어지는 코스다. 이번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합참은 2발의 사거리를 각각 420여km, 270여km로 분석했다. 고도는 2발 모두 50km이며,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발사지역을 당초 ‘신오리’로 공지했다가 구성 지역으로 수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첫 번째 발사 이후 신오리 일대로 확인했고, 두 번째 발사 후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구성 지역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오리 북쪽으로 40km 거리에 있는 구성 지역은 북한이 문재인정부 출범 나흘만인 2017년 5월 14일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9일 방송을 통해 특별대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밤 8시30분부터 KBS 1TV에서 80분간 생중계되는 특집 대담 프로그램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 뒤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자와 1대1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담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국정 운영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전날부터 정치와 사회, 경제, 외교·안보 등 전(全)분야에 걸친 '성역없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꼼꼼히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