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ESG시대, 착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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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을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 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보호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m.플로깅'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다. 또 가족과 함께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힘을 보탰다.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은 지역에 상관없이 플로깅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참여가 인정된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참여 인원수와 매칭해 기부금액을 산정한 뒤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 숲 복원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삼성전기가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생 활동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수원사업장에서 협력사 협의회(협부회) 회원들과 '2022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 의지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협력데이는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를 시상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기는 상생협력데이에서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8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경영의 핵심영역으로 자리잡은 ESG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강조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특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라며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 일로동행(一路同行, 한방향으로 함께 나아간다는 뜻),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IFRS(국제회계기준)로 재무공시 기준이 국경과 상관없이 표준화돼 가고 있듯 비재무정보 공시기준의 표준화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에서는 정부 부처별로 제각각 비재무정보 공시를 기업에 의무화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기업 부담을 줄이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을 쉽게 하기 위해서라도 공시와 관련한 통합 컨트롤 타워가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 전규안 KSSB(가칭,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사진·숭실대 회계학과 교수)은 19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정부의 역할은 민간이 잘 하도록 도와주는 것에 그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부위원장은 "지금처럼 각 부처별로 ESG와 관련해 기업에 비재무정보 공시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기업에 되레 혼란과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업의 재무상태와 손익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만 비재무적 요소로 간주돼 왔던 ESG 요소는 이제 '지속가능성 정보'로 불린다. 지난해 11월 지속가능성 정보공시의 표준
SK㈜ C&C는 19일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진단 종합 플랫폼 '클릭 ESG'를 초경합금 공구 제조기업인 한국야금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클릭 ESG는 ESG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동종업계 수준 비교와 세부개선 영역 등 ESG 경영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1966년에 설립된 한국야금은 초경합금 절삭 공구 분야의 국내 유일 토종 기업이다. 1974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 8개 주요 국가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1억달러(약 1230억원)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한국야금은 SK C&C의 클릭 ESG를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지역의 ESG 관련 공급망 실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ESG 진단 기능으로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지표를 취합해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분석한다. 또 종합 ESG 경영 서비스로 환경 부문에 더해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 정보 보
네이버(NAVER)는 사업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담은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재무실적과 사업성과를 담은 연차보고서와 ESG 보고서를 따로 발간했으나, 올해부터는 재무·비재무 성과를 종합한 통합보고서를 선보인다. 이번 보고서엔 네이버의 사업구조와 실적뿐 아니라 7대 ESG 추진 전략 성과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ESG 경영을 위해 △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 △구성원 성장·몰입 지원 △파트너 성장지원 확대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 및 선진화 △2040 카본 네거티브 달성 △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리스크 최소화 △공정거래, 윤리경영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지배구조 부분에서 △올해 선임된 신규경영진의 선임와 승계 절차 △경영진의 투명한 성과평가 및 보상 체계를 중심으로 주주환원 성과와 방향성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노력 △사내독립기업(CIC)을 중심으로 강화된 리스크 관리 체계 △새롭게 수립된 컴플라이언스 관리 치계 등을 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바람이 기업 전반에 불어닥치면서 전자업계도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을 구매할 때 품질과 가격뿐만 아니라 ESG 여부를 선택 조건으로 삼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ESG 경영은 기업들에게 살아남기 위한 필수 전략이 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 업계가 ESG 경영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불우이웃을 돕는 등의 일시적 후원 개념의 기존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와의 교류 등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청년SW(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사피)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피는 삼성전자가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5기 기준 취업률 84%로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삼성전자 측은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우리
올해부터 기업금융에 올인하는 한국씨티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은 분야인 만큼 기업고객의 'ESG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부터 'Best ESG Bank'(최고의 ESG 은행)를 전략 목표로 삼고 ESG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본사인 씨티그룹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선언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한 것에 발 맞췄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그린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과 관련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올해는 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 지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월엔 한화솔루션의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 투자 자원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 자회사인 한화 EU 에너지 솔루션즈와 대주단 금융계약을 맺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해외사업금융보험을 기반으로 하는 4억3000만 유로의 신디케이트 금융(다수의 금융기관이 차관단을 구성해
현대백화점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그룹 통합 ESG 브랜드 '리그린'(Re;Green)과 '위드림'(We;Dream)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범위와 활동을 확장해 고객에게는 두터운 신뢰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며 "ESG 각 부문에 대한 진정성 있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리그린과 다시 그리는 지구로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한다.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등을 통해 온실가스, 폐기물을 줄일 계획이다.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소재 사용은 확대해 오는 2050년까지 연간 탄소배출량을 현재보다 60% 이상 감축을 목표하고 있다. 산림청과 연계해 경기도 용인시에 탄소중립의 숲도 조성한다. 오는 2026년까지 나무 1만여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아동·청소
KB금융그룹은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기업의 정보공개기준을 수립하는 글로벌 논의의 장인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TNFD'는 기업 활동이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파괴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변화를 통해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유엔과 '세계자연기금 (WWF)'의 주도로 지난해 6월 출범했으며, 현재 씨티(Citi), BNP파리바, 블랙록 등 약 35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KB금융은 'TNFD' 가입으로 이해관계자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자연과 관련된 재무 공시기준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의 자연 보전 인식을 확산시키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전개한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략 수립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사회와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제2차 ESG 경영위원회의에서 ESG경영 실천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HUG는 ESG를 공사 경영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를 지난해 11월 신설하고, 12월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올해 3월에는 ESG 경영과제의 체계적인 이행·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인 'ESG경영처'를 신설했다.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 진단항목 등에 부합하는 ESG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라는 설명이다. ESG경영을 연계한 경영전략과 종합계획을 수립, 전사적인 ESG 경영 실행 기반도 조성했다. HUG는 고객특성을 반영한 ESG 신용평가체계를 도입, ESG 도시재생기업 우대 제공, 사회배려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료 할인등 ESG 개선과제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환경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추진해 ESG 경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 "이번 회의를 통해 경영진 간의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제1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인회계사회의 황근식 감사기준팀장, 고정연 ESG연구·국제팀장이 각각 국제 ESG 인증 기준의 도입 현황, 국내 ESG 보고서 인증 현황 조사결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서정우 전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 위원이 좌장으로, 송병관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강경진 한국상장사협의회 상무,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김영식 회장은 "ESG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증이 핵심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공인회계사들이 인증 전문가로서 ESG 정보 인증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ESG에 대한 이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