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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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앙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해외 정상들이 29일부터 속속 입국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국 정부 관계자,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명이 경주를 찾을 전망이다. 2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이후 약 6년여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 트럼프 대통령과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다. 이번 회담에서 한미 관세합의 후속협상이 진전을 이룰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3500억달러(약 500조원)의 대미 투자와 관련, "투자 방법, 투자 금액, 일정, 배당금을 어떻게 나눌지 등이 여전히 난제"라며 협상이 교착 상태임을 시사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지난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전 총리와 손잡고 궤도에 올려둔 '셔틀 외교'를 극우 성향인 다카이치 총리와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거사와 경제 협력을 분리 대응하는 '투트랙 실용외교'가 이어질지 여부도 관심 거리다. 28일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30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첫날 일정으로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날인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양국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등 통상 압박은 물론 국방비 증액 요구란 공통 현안과 마주하고 있다. 북한·중국·러시아가 결속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 '퓨처 테크 포럼: AI'에서 "AI의 급속한 발전과 변화들로 그 안에 들어가는 칩부터 에너지까지 현재 병목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새롭고 빠르게 적응하는 속도를 발휘해 병목 현상을 풀어내는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과거 대한민국이 인터넷이나 모바일의 역사에서 이미 증명해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AI를 두고 기업은 물론 국가 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요새 보면 AI를 빼고는 거의 비즈니스 화제가 없는 상태"라며 "하다못해 관세 문제에도 AI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은 AI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갖고 있고, 중국은 15차 5개년 계획안에
정부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핵심 성과물로 추진하는 AI(인공지능) 협력 방안 등을 21개 회원들과 최종 점검했다. 외교부는 28일 경주에서 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를 시작으로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고 이날 밝혔다. APEC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 협력체로,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약 61%, 교역량의 49%, 인구의 약 37%를 차지한다. 이날 CSOM에선 APEC 21개 회원의 고위 당국자들과 참관국 대표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전 최종 결과물인 공동선언문 문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CSOM에선 정부가 이번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성과물로 추진하고 있는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에 관한 문안도 21개 회원에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APEC 회원 고위 관리들은 우리 정부가 AI 협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해외 각국 정상들이 속속 한국을 방문한다. 2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이후 약 6년 4개월 만이다.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1박2일 일정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 주석도 국빈 자격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에 머무른다. 첫 일정은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좌는 2019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미중 정상이 국빈 자격으로 동시에 서울이 아닌 지방 도시를 찾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미중 간 무역 협상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기의 담판' 장소가 한국이란 점도 의미가 작지 않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는
아시아·태평양 유통 분야 리더들이 AI(인공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협력을 핵심 축으로 유통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경북 경주시 예술의전당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유통 퓨처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로 '글로벌 유통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데이비드 벨 전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석좌교수는 "AI 시대 승자는 데이터, 개인화·맞춤화, 경험에 집중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 쇼핑이 대세임에도 소비는 여전히 공간에서 완성된다. 미래의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을 넘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열린 '글로벌 혁신 토론회'에서는 미국, 중국, 한국 등 글로벌 유통기업의 혁신 사례가 공유됐다. 김호민 아마존 아태지역 부문장은 "AI는 효율을 넘어 경험을 재
1700여명의 글로벌 경제 리더들이 경북 경주시에서 AI(인공지능)·디지털·탄소중립 전환을 논의한다. K-현대미술·뷰티 등 한국 문화의 창의성과 감성을 직접 체험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최고경영자) 서밋'에서 미술전시, 뷰티·웰니스 프로그램, 와인·전통주 페어 등 특별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I로 잇는 미래'(Connecting the Future through AI)라는 APEC CEO 서밋 주제를 문화 영역으로 확장해 산업과 예술, 기술과 사람을 잇는 한국형 비즈니스 외교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한 행사다. 이날부터 경주 플레이스씨 갤러리에서 열리는 미술전시회에는 김수자, 김종학, 이배, 하종현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0인의 작품 34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일상의 판타지'라는 주제에 맞춰 숯, 천, 도자 등 재료를 활용해 AI 시대의 인간적 감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를 계기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이틀 연속 회동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추가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안이 나올지 기대된다. 28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은 젠슨 황 CEO와 30일 서울에서 만찬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하는데 이후 만찬을 함께 하는 방식이다. 이 회장과 정 회장은 29일과 31일, 다음달 1일 등에는 APEC 행사 때문에 경주에 머물지만 30일은 별다른 참석 일정이 없어 서울에서 업무를 본다. 이 회장과 정 회장은 29일 APEC CEO 서밋 개막식과 오찬, 같은 날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세계 각국 정상·기업인들과 접촉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31일 열리는
소방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원령은 이날부터 5일간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효된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인력 약 700여명과 장비 260여대(1일 140여명, 50여대 규모)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경북 지역의 소방력과 합쳐 1일 최대 670여명의 인력과 200여대의 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소방청은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와 외빈이 집중되는 만큼, 화재·구조·구급 등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투입되는 장비에는 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화학·생물·방사능(CBR) 대응 차량과 통신 지휘버스 등 특수 대응 장비도 포함된다. 현장에서는 경주에 차려진 소방작전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소방 인력이 협조해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과 숙소, 이동 경로 등 주요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오는 30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28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31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한국을 찾아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사히신문은 "국제 정세가 한층 엄중해지는 가운데 양국 정상 모두 개선 기조에 있는 한일 관계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 어떠한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셔틀 외교를 토대로 양국 정상이 자주 만나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취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일본의 중요한 이웃이며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파트너"라며 "한국과 미래지향적이며 안정적인 관계를 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이 주최하는 최대 이벤트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7일 경주에서 막이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전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약 61%와 교역량의 51%를 차지하는 APEC 참여국 정상이 모이는 자리다.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는 이날 정상회의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최종고위관리회의(CSOM)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1주일간 경북 경주 보문단지 내 화백국제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을 맡는다.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CSOM에서 정부는 정상회의 준비상황 및 올해 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로 추진하는 'AI(인공지능)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대응' 현황 등을 참가국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CSOM의 결과는 29~30일
신라 금관이 세상에 알려진 지 104년 만에 최초로 한 자리에 모인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신라의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APEC 주간인 오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개관 80주년 맞이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을 개최한다. 신라 왕실의 위엄을 상징하는 6점의 금허리띠와 6점의 금관을 한 자리에 모았다. 국보인 금관총 금관과 금허리띠, 황남대총 북분 금관과 금허리띠, 천마총 금관과 금허리띠 등이다. 이외에도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귀걸이와 금팔찌, 금반지 등 총 20건의 금제(황금으로 만들어진) 문화유산이 소개된다. 국보는 모두 7건이며 보물도 7건이 포함됐다. 전시의 특징은 유산별로 다른 형태와 양식, 장식의 차이를 직접 비교해 가며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라 금관의 조형은 풍요와 생명력, 재생 등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금관총과 서봉총, 금령총, 황남대총 등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