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우주포럼
전세계적으로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발사체, 위성, 지상국, 데이터 등 우주산업 전 영역에 걸쳐 민간 기업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주체들과 함께 'K-우주포럼'을 발족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전세계적으로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발사체, 위성, 지상국, 데이터 등 우주산업 전 영역에 걸쳐 민간 기업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주체들과 함께 'K-우주포럼'을 발족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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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이 혁신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KDB산업은행과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혁신 우주 스타트업을 발굴해 뉴스페이스 시대의 미래 유니콘으로 키워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는 산업은행 주최로 KDB 넥스트라운드 900회 특집 '우주항공 스페셜라운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의 우주 정책 방향 발표와 함께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투자한 우주항공 분야 유망 스타트업 3곳의 IR(기업설명회) 세션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권현준 우주항공청 정책국장은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4150억달러(약 539조원)에 달하지만 국내 우주산업 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세계 시장의 0. 7%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는 역으로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분야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정밀 광학 및 우주·방산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존 리 전(前)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설립한 미국 우주항공 전문기업 '아라비르(Aravir)'와 '위성용 EO/IR(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그린광학의 초정밀 광학 제조 역량을 아라비르가 개발 중인 차세대 위성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린광학은 향후 아라비르 위성 플랫폼에 적용될 EO/IR 카메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EO/IR 카메라는 우주 관측, 객체추적, 우주상황인식(SSA) 등 다양한 위성 임무에 적용되는 핵심 탑재체다. 그린광학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위성용 EO/IR 카메라 공급을 추진하며, 미국 위성 플랫폼 시장 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텍사스주에 설립된 아라비르는 NASA에서 장기간 위성 및 우주 임무 관련 핵심 업무를 수행한 존 리 전 본부장이 이끄는 우주기술 스타트업이다. 존 리 대표는 최근 대전에서 열린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6에 참석해 "함께 일할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히며 국내 협력사 발굴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C)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우주항공 스페셜 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벤처·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6'과 연계해 진행된다. 컴퍼니케이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은행 주요 임원진과 컴퍼니케이를 포함한 주요 VC 심사역, 스타트업 관계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과 함께 IR(기업설명회) 발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조강연은 권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산업국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최경일 KT SAT 대표와 이재진 한국천문연구원 본부장이 민간 우주사업의 비전과 우주과학 연구의 산업화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이원추진제 재생냉각 메탄엔진 연소기 기술'이 우주항공청(KASA) 주관 '2026년 제1차 우주신기술'로 최종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17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공식 지정서를 수령했다. 우주신기술 지정제는 우주개발 진흥법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된 우주기술의 신규성, 진보성, 사업성 등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기술은 액체메탄과 액체산소를 모두 추진제로 사용하는 메탄엔진 재생냉각 기술이다. 연료와 산화제를 모두 연소실 냉각 유로에 순환시켜 열을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이노스페이스는 자체 금속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냉각 유로를 일체형으로 제작함으로써 엔진 설계 자유도를 높이고, 저압 조건에서 안정적인 냉각 성능을 확보해 구조 중량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 전문기업 컨텍이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인터내셔널 스페이스 서밋(ISS)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 ISS 2026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 컨퍼런스 중 하나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우주기업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기술 및 투자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방산, 반도체,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 기업이 위상을 떨치고 있는데 우주산업이라고 안 될 게 있겠냐"며 "다만 이를 위해 '연결'과 '기다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컨텍은 10년 전부터 혼자 뛰어다니며 다양한 우주기업들을 연결해 파트너로 만들고 시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는 정부가 마중물을 넣고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취지로 ISS라는 행사를 기획한 것"이라며 "해외 기관 및 기업들이 한국의 정부 및 기업과 함께 그림을 같이 만들어갈 수 있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파이버프로가 자체 개발한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스코프(FOG)' 기술이 우주항공청(KASA)의 '우주신기술'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주신기술 지정제는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우주기술의 신규성, 진보성, 사업성 등을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우수 기술의 사업화와 정부 우주개발사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스코프는 위성체의 회전을 감지해 정밀한 자세 제어를 수행하는 핵심 부품이다. 파이버프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급 광섬유 자이로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시간당 0. 02도 미만의 미세한 회전 변화도 감지할 수 있는 고정밀 성능을 구현했다. 파이버프로는 3단계 심사를 거쳐 해당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최종 우주신기술로 선정됐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주용 자이로스코프 분야에서 국산화를 실현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은 우주 분야에서 상당히 앞서 있다. 2024년 우주항공청을 설립한 뒤 매우 역동적이고 구조화된 우주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한국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다. " 장뤽 마리아(Jean-Luc Maria) 엑소트레일(Exotrail) 대표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울 포워드(Seoul Forward)'에서 한국의 우주산업 역량을 높게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공식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인베스트서울)이 '비바테크 2026'의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아시아 진출의 전략적 관문으로 소개하기 위해 추진했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2015년 설립된 프랑스 기업 엑소트레일은 소형 위성용 전기추진 시스템을 개발했다. 마리아 대표는 "이 기술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흔치 않다"며 "지구 관측 역량을 따라잡기 위해 소형 위성에 집중 투자하는 아시아에서 좋은 기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양자 컴퓨팅 기업 노르마와 우주-양자 컴퓨팅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16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이노스페이스 청주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앞으로 △이노스페이스 '한빛(HANBIT)' 발사체를 활용한 노르마의 QPU(양자 처리 장치) 우주 실증 △우주 양자 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국책과제 및 공동 R&D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QPU의 발사 시기·탑재 방식·임무 범위 등 세부 사항은 향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위성 데이터 처리, 임무 설계, 궤도·통신 자원 최적화 등 우주 분야에서 대규모 연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양자 컴퓨팅 기술의 우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양사는 QPU를 한빛 발사체에 탑재해 실제 우주 환경에서 양자 컴퓨터 기술의 운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우주 양자 컴퓨팅 센터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항공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사천 KB 인재니움에서 '항공 가스터빈 엔진용 구조물 고강도 소재·부품 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주항공청이 향후 5년간 총 429억원(정부 297억원)을 투입해 경량·내열 소재 5종과 핵심 부품 4종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단순 국산화를 넘어 소재 설계부터 제조·시험평가·데이터 축적·제품 적용까지 전주기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는 항공기 엔진 체계개발기업을 중심으로 9개 소재 기업과 11개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경량 소재 주·단조품 개발 △고강도 소재 개발 △초내열 소재 및 정밀주조품 기술개발 등 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회의에서는 총괄 및 세부 과제에 참여하는 20개 연구개발기관이 연구 목표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6일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D-유니콘라운지에서 '2026 한-유럽 글로벌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데이(Global Space Innovation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특구재단과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협력으로 마련됐다.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글로벌 협력 및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ICDK), DTU 스페이스, 우주센터(Space Centre), 스위스 무역투자청(STO), 스위스비즈니스허브 등 한국·덴마크·스위스의 우주항공 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성·나노위성 기술 △광학·센싱·레이저 △AI·데이터·에지컴퓨팅 △우주 스타트업 생태계 및 투자 등 4개 분야별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일대 일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수요를 공유하고, 덴마크·스위스 우주항공 혁신 생태계와의 공동 R&D·글로벌 기술실증(PoC)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 액체로켓 엔진용 금속 발화방지 내산화 코팅 기술 등 위성·발사체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달성한 신기술 8건이 제2차 우주 신기술로 지정됐다. 우주항공청은 17일 경남 사천 우주청사에서 '제2차 우주 신기술'에 대한 지정 증서를 수여했다. 우주 신기술 지정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거나 외국 기술을 개량한 기술 중 신규성과 진보성이 탁월하고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에는 위성 분야 19건, 발사체 분야 5건, 우주관측탐사 및 기타 분야 6건 등 총 30건 기술이 접수돼 위성·발사체 분야에서 각 4건씩 총 8건이 선정됐다. 위성 분야에서는 주로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달성한 기술이 선정됐다. △파이버프로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 △두시텍 '정지궤도 위성용 GNSS 수신기' △코스모비 '저궤도 소형위성용 10mN급 홀추력기 및 할로우 음극' △엠아이디 '우주 등급 고신뢰성 메모리(SRAM)' 등이다.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는 광섬유로 회전을 감지해 위성의 정밀 자세를 장기간 제어하는 기술이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6)에서 이스라엘·미국 기반의 우주 항공 스타트업 '레몬도'(Remondo)와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AI의 독보적인 위성체 개발 및 체계종합 역량과 초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한 레몬도의 부분개구면 영상시스템(PAIS) 탑재체 기술을 결합해 초고해상도 영상정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KAI의 위성 플랫폼에 레몬도의 PAIS 광학 탑재체를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하고, 국방·공공·민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30cm 이하급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외에서 확대되고 있는 정보수집·정찰·감시(ISR), 재난 대응, 국토관리 및 상업용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KAI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성 시스템 및 본체 개발을 중심으로 쌓아온 위성 경쟁력을 바탕으로 위성 탑재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