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우주포럼
전세계적으로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발사체, 위성, 지상국, 데이터 등 우주산업 전 영역에 걸쳐 민간 기업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주체들과 함께 'K-우주포럼'을 발족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전세계적으로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발사체, 위성, 지상국, 데이터 등 우주산업 전 영역에 걸쳐 민간 기업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주체들과 함께 'K-우주포럼'을 발족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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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기반 통합 인텔리전스 기업 벤터(Vantor)가 차세대 위성군 '밴티지(Vantage)'와 '펄스(Pulse)'를 포함한 공간 인텔리전스 기술 기반의 '소버린 인텔리전스' 비전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정부 지리정보의 90%를 책임지는 벤터는 통합 공간정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벤터는 이달 16~18일 대전에서 열리는 2026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6)에서 밴티지와 펄스를 공개한다. 밴티지는 20㎝급 초고해상도 영상 수집 역량을 제공하며 펄스는 실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벤터는 두 위성군을 결합해 초고해상도 영상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상용 우주 기반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국방·우주 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밴티지와 펄스는 벤터의 최첨단 '월드뷰 리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현재 운용중인 리전 위성군은 매일 350만㎢ 이상의 30㎝급 해상도 영상을 수집하고 동일 지역을 하루 최대 15회 재방문한다.
우주항공청이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초소형 위성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우주청은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7회 초소형 (큐브) 위성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초소형 위성 경연대회는 참가자가 직접 위성 임무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국내 대표 위성 제작 경연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초급위성 분야 5개 팀, 고급위성 분야 2개 팀 등 총 7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이 2028년까지 위성 개발을 완료하면, 누리호 등 국내 발사체를 통해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6회 대회에서 제작된 6기 위성 중 4기는 2025년 11월 누리호 4호에 탑재돼 발사된 바 있다. 남은 2기는 올 하반기 예정인 누리호 5호에 탑재돼 발사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1차·2차로 나눠 진행하며 1차 경연에서는 초소형 위성의 임무와 개념설계 발표를 기준으로 2배수(14개 팀)를 선발하고, 2차 경연에서는 위성의 예비설계를 평가한다. 1차 및 2차 경연을 통해 선발된 참가팀에게는 위성 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위성 설계비와 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
우주항공청이 우주개발 흐름에 맞춰 현장감 있는 정책 안건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우주정책포럼'을 발족했다. 우주청은 1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회 미래우주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우주정책포럼은 우주 분야 국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싱크탱크'로 기획됐다. 우주청이 총괄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실무 운영을 맡는다. 향후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의 정책 소위원회 기능을 겸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스펙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등 산업계를 비롯해 KAIST(카이스트), 국방대, 경상대 등 학계와 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방과학연구소 소속의 위원 15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세부주제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정책제안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연구반 별로 파트장 1인과 외부 실무전문가 3~4인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연 4회, 분기별로 개최하며 필요 시 임시 포럼이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GSCM)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이 연이어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스피어는 지난 10일 약 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공시한 데 이어, 15일 약 223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피어는 지난해 미국 우주항공 발사체 기업과 10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공급 안정성과 생산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확보하며 원소재 공급 기반을 안정화했고, 국내 밀벤더(원자재 공급사)들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생산능력(CAPA)까지 확보하면서 제조 기반을 공고히 하는 완성형 공급망 모델을 구축했다. 이 같은 공급망 구축은 단순히 장기계약 이행을 위한 수준을 넘어 향후 증가할 수 있는 수요까지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스피어는 10년 장기 공급계약 체결 이후 연이어 대규모 추가 주문을 확보하며 공급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주한 추가 물량은 기존 장기계약 범위를 넘어선 프로젝트들로, 고객사의 사업 확장 과정에서 스피어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광학 전문기업 레오스페이스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벤처스, IBK벤처투자, 한화투자증권,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코메스 등 8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앞서 위성운영 기업 컨텍(CONTEC)과 위성통신 전문기업 AP위성의 전략적 투자(SI)까지 더하면 창업 4년여 만에 누적 투자금 10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2021년 11월 대전에서 설립된 레오스페이스는 초소형·소형위성용 광학탑재체와 차세대 저궤도 광통신 단말기(LCT)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위성에서 지상 데이터를 획득하는 EO·IR 광학탑재체와 위성 간 광통신(ISL), 지상-위성 광통신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주 레이저 통신은 기존 전파 방식 대신 레이저 빔으로 위성과 지상국, 또는 위성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전송 속도가 빠르고 전파 혼선의 영향을 줄일 수 있어 저궤도 위성 인터넷과 대용량 우주 데이터 전송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서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초로 '조만장자' 타이틀을 갖게 됐다. 총자산 규모가 1조1000억달러(약 1671조4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다. 외신들은 이 규모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1조달러를 전세계 인구 82억명에게 나눠줬을 경우 한 사람당 122달러를 받게 된다고 했다. 전세계 부호들과 견줘도 엄청난 규모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두 번째 부자로 꼽히는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재산보다 3배 이상 많다고 비교했다. 또한 AP통신은 포브스를 인용해 머스크의 재산이 페이지와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오라클 창업자 래리 앨리슨 등 머스크 다음으로 부유한 억만장자 4명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했다. 주요 국가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하는 분석도 이어졌다. AP통신은 1조달러는 머스크가 태어난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간 GDP의 2배가 넘는다고 다뤘다. 그러면서 현재 전세계에서 GDP 1조달러 넘는 나라는 21개국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세기의 상장'을 예고했던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나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서 기업가치는 단숨에 2조달러를 돌파했고 머스크는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로 등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는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 22% 급등한 160. 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0% 넘게 올라 176. 52달러까지 치솟았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1000억달러로 테슬라, 브로드컴을 제쳤다. 엔비디아,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6위 기업에 올랐다. 머스크는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 타이틀을 달게 됐다. 머스크의 총자산 규모는 1조1000억달러에 달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스위스 국내총생산(GDP)와 맞먹는 규모라고 했다. 세계 2위 부자인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 재산보다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커브 투자 매니지먼트를 설립한 하워드 챈 최고경영자(CEO)는 CNN에 "초기 수요를 감안하면 예상됐던 결과"라고 했다.
국내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한빛-나노' 첫 발사 당시 발생한 폭발에 대한 브라질 공군의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조사로 발견한 개선점을 반영해 후속 발사를 준비한다. 12일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이 11일(현지 시각)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에 관한 최종 조사보고서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사고조사 및 예방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조사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23일(한국 시각) 국내 민간 우주기업 최초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자체 개발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했다. 한빛-나노는 발사에 성공했지만, 비행 33초 만에 폭발했다. 발사체 1단 하이브리드 로켓 연소관 조립체의 성능이 낮아지며 연소가스가 누설됐고, 이로 인해 연소관이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브라질 공군은 이같은 비행 중단 원인, 재발 방지 대책, 개선 조치 이행 결과 등을 담은 최종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노스페이스는 공동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품 개량 및 조립 공정 개선 등 후속 발사를 위한 종합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팔고 스페이스X로?. "수급 블랙홀, 증시 약세 전환" 우려도 ━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에 목표의 3~4배에 이르는 투자가 몰리는 등 흥행이 예상되면서 상장과 동시에 국내외 자금을 모두 빨아들이는 유동성 블랙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슈가 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현지 주식 현금화 흐름도 가속화하는 추세여서 개인 투자자 수급 역시 쏠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10일 기준 미국과 유럽, 일본, 홍콩 등의 주식시장에서 이달 12억달러(약 1조8300억원)를 순매도했다. 지난 5월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 4월 5억달러(약 7600억원) 등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순매도세가 강화되는 흐름이다. 올해 1~ 3월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수급은 순매수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처럼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매도세와 달리 해외주식 보관금액은 연초 대비 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월가 기록 갈아치운 공룡 등장. 스페이스X 걸음마다 역사 새로쓴다━ 일론 머스크의 항공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 시장에 데뷔한다. 10일(현지시간) 외신과 월가 전문가들을 종합하면 스페이스X는 종목명 'SPCX'로 주당 약 135달러(약 20만원)에 IPO를 추진 중이다. 총 2500억달러(약 345조원)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 단일 IPO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당초 스페이스X가 계획한 공모 규모 750억달러(약 113조원)의 3배가 넘는다. 목표 기업가치 또한 약 1조8000억달러(2700조원)로 천문학적 액수다. 이대로면 시가총액 기준 미국에서 7번째로 큰 상장 기업으로 단숨에 올라선다. 주식을 가진 직원들 4400여명이 백만장자 반열에 오르는 동시에 머스크는 개인자산 1조달러를 넘겨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의 팬들은 그의 과거 업적을 보았을 때 공모가로 스페이스X 주식을 사는 것은 "고민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선택"이라며 열광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우주기업 카이로스페이스와 발사 서비스 및 위성분리시스템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카이로스페이스는 위성분리시스템과 큐브위성(CubeSat) 플랫폼, 초소형·소형 위성용 탑재체를 개발하는 우주기업이다. 2023년 누리호 3차 발사에서 자체 개발한 큐브위성 'KSAT3U'와 위성 사출관을 검증하며 위성 플랫폼과 분리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은 다중위성, 군집위성 등 다양한 위성 탑재 수요에 대응하고 발사체-위성 인터페이스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고객 맞춤형 통합 발사 서비스 역량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위성분리시스템은 발사체와 위성을 연결하는 핵심 장치다. 발사체 구조와 진동, 하중 조건은 물론 위성의 형상과 질량, 분리 방식 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최적화가 중요하다.
글로벌 공급망 관리(GSCM) 전문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은 지난해 3월 합병완료 이후 1년여 만에 미국 우주발사업체로부터 받은 누적 구매주문(PO) 금액이 2억 2800만달러(약 3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양사가 계약한 10년 장기공급계약(LTA)의 초기 최소 확정 규모(연간 약 55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의 차세대 발사체 양산 스케줄 가속화에 따라 핵심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문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미국 민간 기업이 발사 서비스와 저궤도 위성 통신망 확장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노바스페이스(Novaspace)가 지난 1월 발간한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경제 규모는 지난해 약 6264억달러(약 940조원)에서 2034년 약 1조 100억달러(약 1515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피어는 원소재 사양 정의부터 조달, 품질 문서 완결성까지 통합 제어하는 '글로벌 공급 통합사'(Supply Integrator)의 지위를 선점했으며 대규모 생산설비를 직접 소유하지 않는 자산 경량화(Asset-light) 모델을 기반으로 구조적 유연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