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총 1,778 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17일 앞두고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향해 "침대 축구도 아닌 방구석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개혁신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17일 SNS(소셜미디어)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전체가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포스터는 붙어있지만 목소리가 없는 무성영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원래 본 선거운동 직전 주말은 유권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시간으로도 1분 1초가 아까울 정도로 바빠야 정상인데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주말 스케줄을 보니 기초단체장 후보 개소식을 돌고, 기자회견하고, 영혼 없는 지지 선언이나 긁어모으는 것으로 하루 일정이 채워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침대 축구도 아닌 실내 축구이자 방구석 정치다. 감나무 밑에 앉아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정치는 나무가 말라 죽으면 함께 끝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보수의 가치를 지지하는 수많은 유권자에게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는 정당은 표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보수정치가 지금 이 선거에서 드러눕는다면, 다음에 일어설 자리는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을 무고죄로 맞고발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이재명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17일 "서영교·이주희·김남희 민주당 의원을 무고죄로 맞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 의혹에 대한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했다. 그러자 서영교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성평등위 위원들은 불참한 뒤 이인선·조은희·서명옥·이달희·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30년 전 사건을 왜곡해 정 후보에게 허위 사실과 극단적 프레임까지 덧씌우는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벌였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에 대해 "정 후보의 주취 폭력에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5·18을 팔아 피해자에게 책임을 미뤘기 때문"이라며 "구의회 속기록에 나오는 '정원오가 술집 여종업원에 외박을 강요한 부분'은 명확히 짚고 가야 한다"고 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이른바 GTX-A 노선 '삼성역 순살 시공' 논란에 대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맹공했다. 시공사(현대건설) 인지와 서울시의 국토교통부 보고 시점이 반년 가까이 차이나는 데 대해 정 후보 측은 책임 회피를 위한 의도적 보고 지연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 후보는 17일 문제가 된 서울 강남구 GTX-A 노선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현장을 긴급 방문한 자리에서 "그야말로 부실공사"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발생한 곳은 지하 5층인데 현재 안전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서 지하 3층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안전대책회의를 거쳐 보강작업 후 추가 공사가 이뤄졌어야 하는데 서울시의 무책임한 안전 불감증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보고 문제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중대한 문제를 (인지한 뒤) 무려 5개월이나 지나 국토부에 보고가 이뤄졌다. 이것이 바로 오세훈 시정의 현 주소"라고 했다. 정 후보는 현장 방문 직후 SNS(소셜미디어)에 "오 후보에 묻겠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GTX-A 삼성역 환승 센터 공사 과정에서 철근 시공이 일부 누락된 데 대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직접 설명하라고 공세를 펼쳤다. 오 후보는 "단순한 실수를 쟁점화하는 정 후보 캠프가 쫓기는 모양"이라고 맞받았다. 정 후보는 17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복합개발 지하공사 현장을 찾아 "부실공사 그 자체다. 그동안 서울시의 무책임한 안전 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내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서울시가 시행을 맡아 건설 중인 GTX-A 노선 삼성역 구간 복합환승센터에 대규모 시공 오류가 확인돼 긴급 현장점검 및 감사 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 지하 5층 승강장 기둥 80개 가운데 50개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후보는 "이런 중대한 부실이 생겼다면 모든 공사를 중단하고 관계 기관과 안전대책 회의를 거쳐서 안전을 보강한 이후에 추가로 공사가 진행돼야 함에도 안전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적으로 공사가 진행돼왔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측 공세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뒤집어씌웠던 조폭 프레임보다 훨씬 패륜적이고 야비하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인영 의원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에게 가해진 파렴치한 흑색선전, 악질적인 낙인 정치를 강력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아무리 선거가 다급해도 이렇게까지 하면 안 된다"며 "(오 후보 측 공세를)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주권적 선택을 모두 망가뜨리는 저급한 공작 정치로 규정, 단호히 배격하고 정치판에서 완전히 추방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세 차례에 걸쳐 고발장이 접수됐고 선거 후 흐지부지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비열한 날조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일 잘하는 시장 대 말만 하는 시장, 유능한 지역발전론 대 저급한 공작정치 간의 대결장"이라며 "오 후보는 내란 세력과 함께 심판받아 마땅하다"고 규탄했다.
국민의힘이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정부·여당에 "무모한 노조의 눈치를 보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야한다"고 밝혔다. 박충권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17일 논평을 내고 "삼성전자 노조는 국민 경제를 볼모 잡은 파업 도박을, 민주당은 '입틀막 중재'를 멈추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총파업을 나흘 앞두고 내일(18일) 협상이 재개된다"며 "사측은 교섭위원을 교체하며 협상 재개에 안간힘을 썼고 정작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이재용 회장이었다. 그러나 노조는 여전히 '선파업' 강경론을 굽히지 않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황당한 '국민배당금' 포퓰리즘으로 노조의 N% 성과급이라는 초법적 요구를 부추기고 있다"며 "특히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시행된 '노란봉투법'으로 인해 기업이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조차 청구하기 힘든 족쇄를 채워놓으니 이제는 국가적 골든타임마저 노조의 전리품 챙기기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후보들의 토론 회피가 도를 넘고 있다"며 "검증 거부의 끝은 국민 심판 뿐"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1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토론 문을 걸어 잠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단장은 "선거는 국민 앞에서 정책과 자질,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받는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그러나 서울·부산·경기 등 주요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은 약속이나 한 듯 공개 검증 무대를 피하며 역대급 침대축구를 하더니 이제는 아예 침대에 누워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정비사업 실적을 비판해 왔으나, 정작 본인의 부동산·교통·주거 대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청사진 없이 오락가락 행보와 수치 혼선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 수조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된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한강버스 사업 등 서울시 핵심 정책에 대해서도 대안 없는 '이전'과 '폐지' 구호만 남발하며 무책임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