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총 655 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권성동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재판 2심 선고와 관련해 "전재수와 송영길이 무죄라면, 권성동도 무죄"라며 "불공정한 특검의 조작 기소와 부당한 1심 판결을 바로잡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26일 SNS(소셜미디어)에 "이번 주 화요일(28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2심 선고가 나올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권 의원의 재판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특검의 불공정 수사로 시작됐다"며 "이 사건 자체가 민중기 특검이 맡았던 '김건희 특검'과는 전혀 무관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투트랙'이라는 가상의 프레임을 조작하여 특검이 법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범위를 꼼수로 뛰어넘은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이 증거로 제시한 허위 조작 보고서 2건은 '2023년도 보고서'를 '2022년도 보고서'로 연도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특검은 이처럼 권성동 의원에게 표적 수사 조작 기소를 감행했다"고 했다. 이어 "특검이 제시한 증거도 엉성하기 짝이 없다.
인천 연수갑과 계양을에 각각 전략 공천된 송영길 전 대표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선다. 송 후보는 "연수의 문제를 제 삶의 문제로 끌어오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계양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했다"고 했다. 송 후보는 26일 SNS(소셜미디어)에 "연수구에서 주민들께 첫 인사를 드렸다"며 연수구 테니스협회장, 체육회장을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송도 달빛축제공원 걷기대회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고 했다. 송 후보는 "연수는 이제 제 일의 공간이 아니라 삶의 자리가 되어가고 있다"며 "아내는 옥련동에 전세 가계약을 마쳤고 월요일에는 본계약 후 전입신고를 할 예정이다. 비어있는 집이라 잔금을 처리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고 적었다. 송 후보는 "아내가 이번이 스물세 번째 이사라고 한다"며 "유목민처럼 살아온 시간,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지만 집 없는 서민의 삶이 무엇인지 몸으로 겪어온 세월이었다"고 했다. 송 후보는 " 이번 집은 지금까지 살던 집 중 가장 넓고 깨끗하다며 아내가 환하게 웃었다"며 "그 웃음이 연수에서 다시 시작하는 우리의 다짐처럼 느껴졌다.
국민의힘은 학교 현장에서 운동회와 소풍, 점심시간 축구 등 체육·체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지키는 것이 공교육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학교 운동장을 가득 채우던 아이들의 함성과 소풍의 설렘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성장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최근에는 '민원이 두려워서', '소송이 무서워서'라는 이유로 아이들의 경험이 하나둘 삭제되고 있다"며 "운동회는 승부 없는 행사로 바뀌고 점심시간 축구까지 금지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전국에서 접수된 학교 운동회 관련 신고가 350건에 달한다"며 "아이들의 함성이 '소음'으로 치부되는 현실 속에 학교가 방어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사들의 부담도 강조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현장 체험학습을 이끄는 교사의 89. 6%가 사고 발생 시 개인 책임 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해 나섰다가 민원과 책임으로 되돌아오는 구조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낫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한미 협력 관련 발언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안보 자해'가 불러온 참극"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시인한 한미 간 안보 불협화음의 실상은 가히 '안보 참사'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쿠팡 사태를 둘러싼 외교 마찰이 핵추진잠수함, 우라늄 농축과 같은 국가 생존이 걸린 핵심 안보 전략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대응 능력이 파산 상태에 이르렀음을 증명한다"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무엇보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행태는 경악을 넘어 분노를 자아낸다"며 "동맹의 핵심 기밀인 '구성 핵시설' 관련 정보를 가볍게 입에 담아 동맹의 신뢰를 깨뜨린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한 대북 정보 제공을 제한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이 동맹으로부터 '믿지 못할 파트너'로 낙인찍혔음을 의미하고 정보의 고립은 곧 국가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CU 사태'와 '삼성전자 파업' 등을 들며 "노사갈등, 노노갈등, 세대 갈등을 일으키는 '노란봉투법의 역습'을 지금 당장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26일 SNS(소셜미디어)에 "CU 편의점 사장님들은 삼각김밥도 못 팔고 하루 몇십만원씩 손실을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주주들은 노조의 7억 성과급 요구에 맞불 집회까지 열며 속을 태우고 있다"며 "청년들은 줄어든 아르바이트 자리와 실종된 일자리에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모두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의 피해자들"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그러나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도 없고 피해를 보상받을 길도 없다"며 "노란봉투법 때문에 이들의 권리는 검은 봉투에 갇혀있다"고 했다. 이어 "만기친람(萬機親覽·임금이 모든 정사를 친히 보살핌) 이재명 대통령은 이들의 눈물에는 눈을 감고 있다"며 "노사갈등, 노노갈등, 세대 갈등을 일으키는 '노란봉투법의 역습'을 지금 당장 막아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관련 SNS(소셜미디어) 발언을 겨냥해 "집 한 채 가진 국민을 잠재적 투기꾼으로 몰아세우고, 국민의 자산을 노리는 세금 약탈"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이 지난 24일 SNS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또다시 기름을 부었다"며 "'살지도 않으면서 오래 투자했다고 세금을 깎아주는 건 투기 권장'이라며, 수십 년간 유지된 장특공을 단숨에 '비정상'으로 규정했다"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SNS를 열어 본인이 처음에 올린 장특공 글부터 다시 복기해 보라. 이 모든 혼란의 시초가 누구냐"며 "사실관계조차 틀린 대통령의 글 한 줄에 시장이 요동치고 국민 불안이 극에 달했음에도, 이제 와 '야당이 낸 법안을 정부와 관련있는 것처럼 조작해 공격한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유체이탈 화법은 가히 경이로울 지경"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내 집에 살지 못하는 국민의 사정을 '비정상'이라 낙인찍었다"며 "직장 이동, 부모 봉양, 자녀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거주지가 달라진 국민이 왜 대통령에게 혐오 섞인 비난을 받아야 하냐"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경일 예비후보(현 시장) 측이 절차상 하자 등을 문제 삼으며 재심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 위원회는 6. 3 지방선거 파주시장 경선 결선 결과 손배찬 예비후보가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김 시장 측은 경선 중 발생한 투표시간 연장 결정 과정에서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재심을 청구했다. 이들간 진행된 경선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오후 4시쯤 투표업체 문제로 온라인 투표가 약 30분 중단됐고, 경기도당 선관위는 이를 이유로 투표 종료 시간을 30분 연장했다. 김 시장 측은 이 결정이 김 후보 측 참관인에게는 사전 통보되지 않은 채 손 후보 측에만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일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유권자에게 추가 투표 안내 문자까지 발송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손 후보 측의 선거운동 방식도 문제 삼았다. 김 시장 측 관계자는 "경선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이 반복됐고, 당 선관위의 경고에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도 "하나의 대구가 됐다. 보수 재건의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25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진숙 위원장님의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 위원장님은 우리 당의 훌륭한 정치적 자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함께 대구를 지켜달라. 국민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붉은 심장인 대구가 파란색으로 물들고 자유민주주의의 최후 보루가 사회주의 포퓰리즘에 장악된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우려가 (무소속 출마) 발목을 잡았다"며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내일(26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민주당 후보(김부겸)를 이길 수 있도록 제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추경호 의원은 이날 이 전 위원장의 불출마 선언 직후 "대구까지 좌파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이냔 진심 어린 걱정에 저 역시 울컥했다"며 "기꺼이 자신을 내려놓은 이 전 위원장님 결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일정 중 '미 국무부 차관보급 회동'과 관련 '직함 부풀리기'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직함을 갖고 외교성과를 깎아내리려 할수록 국민들은 외교성과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25일 SNS(소셜미디어)에 "'직함 부풀리기'로 본질을 호도하는 일부 언론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해당 직책의 직급은 분명 차관보 혹은 그 이상"이라며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공공외교 리더쉽은 딱 2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직함을 가지고 외교성과를 깎아내리려 할수록 국민들은 외교성과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 측은 차관보 면담을 이유로 방미 일정을 예정보다 연장했다고 설명했지만, 이후 해당 인사가 차관보가 아닌 개빈 왁스 차관 비서실장으로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장 대표 측은 이에 "실무상 착오"라며 '차관보급'으로 정정한 뒤 개빈 왁스 외 차관보급 인사를 한명 더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역시 차관보급이 아닌 수석부차관보를 접촉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성과 부풀리기' 논란이 커졌다.
국민의힘이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한미 협력 관련 발언을 두고 이재명 정부를 향해 총공세를 펼쳤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과의 신뢰 회복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경질이 답"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25일 SNS(소셜미디어)에 "위 안보실장이 한미관계가 '비정상'임을 공식 인정했다"며 "한반도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그러면서도 정동영 장관의 기밀 유출은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 문제를 '회피'하는 방식으로는 '한미동맹'을 유지할 수 없다"며 "'동맹'의 기반은 '신뢰'다. 회피와 변명은 신뢰도 동맹도 무너뜨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신뢰 회복, 정동영 장관 경질이 답"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길에 동행한 위 실장은 지난 23일 하노이 현지에서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 논란과 관련해 "(정 장관의) 구성 발언으로 생겨난 지금의 현상을 서로 소통을 통해 잘 정리해 정상적인 협력 상태로 조속히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이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에 대해 "무능을 내부 노선 투쟁으로 덮으려 한다"며 "국가 안위를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폭주를 멈추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25일 SNS(소셜미디어)에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스스로 한미 동맹의 균열을 인정했다"며 "동맹을 '정원'에 비유하며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작금의 상황은 단순한 관리를 넘어 동맹의 기둥 자체가 흔들리는 심각한 위기"라고 했다. 이어 "장관의 입에서 핵심 정보가 노출돼 미국이 정보 공유를 제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오픈 소스'라 우기고 내부 음모론까지 들먹이고 있다"며 "스스로의 실언을 덮고자 동맹의 신뢰를 깎아내리는 참담한 무책임"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국가 안보의 핵심 대계마저 엉뚱한 곳에서 발목이 잡혀 있다는 게 더 뼈아프다"며 "이재명 정권의 과도한 쿠팡 표적 제재가 미국 조야의 반발을 부르면서 우리 군의 숙원인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과 우라늄 농축 권한 확보마저 기약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된 이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해 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25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 있는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까지 좌파(더불어민주당)에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판단과 선택을 받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면서도 "보수의 붉은 심장인 대구가 파란색으로 물들고 자유민주주의의 최후 보루가 사회주의 포퓰리즘에 장악된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잠시 고개를 떨군 뒤 울먹이며 말을 이어갔다. 이 전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있을 수 없는 법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는 대구까지 이재명식 사회주의 포퓰리즘 공화국으로 편입시키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시장 예비후보 자리를 내려놓는다"며 "내일(26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민주당 후보(김부겸)를 이길 수 있도록 제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