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8064만원으로 가장 많아
지난해 증시 활황으로 증권사 순익이 급증한 가운데 부장급 이하 직원들의 평균임금 역시 대폭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한양증권(19,570원 ▲70 +0.36%)은 여타 대형증권사를 제치고 급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 증권사 20곳의 급여를 분석한 결과 한양증권은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8064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에는 기본급과 성과급, 중식비, 교통비 등 직원들이 실제로 받은 금액이 포함됐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영업실적이 크게 늘어난 데다 2006년도 성과급 가운데 일부가 2007년 급여에 포함됐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급여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2006년 3분기 한양증권의 급여는 5377만원이었다.
또신흥증권(7,960원 ▲120 +1.53%)은 평균 7938만원의 급여가 지급됐으며,현대증권과대우증권(33,300원 ▲300 +0.91%)이 각각 7600만원, 7538만원인 지급됐다.
이어유진투자증권(4,365원 ▲65 +1.51%)(7000만원),키움증권(273,000원 ▼1,000 -0.36%)(6311만원),메리츠증권(6277만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유화증권(3,055원 ▲25 +0.83%)은 급여액이 2698만원으로 조사 대상 증권사 중 최하위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한화증권(4,755원 ▲55 +1.17%)과교보증권(10,140원 ▲140 +1.4%)도 각각 3236만원, 3881만원으로 '비교적' 적은 급여를 지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급여 인상률이 급등한 증권사도 있었다. 50% 증가한 한양증권을 비롯해 골든브릿지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증권이 3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재벌닷컴은 "이번 조사 대상 증권사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평균 1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증시 활황으로 대다수 증권사 직원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