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에서 자사주 취득건수와 취득주식수가 급증했다. 증시 하락기에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자사주 취득 회사 수는 전년동기 대비 69.7% 증가했다. 올해 10월말 기준 자사주 취득 건수는 139건으로 전년대비 67.5% 증가했고 취득주식수는 50.8% 늘었다. 하지만 취득금액은 2조2173억원으로 전년대비 51.8%나 감소해 증시 하락기임을 반영했다.
반면 자사주 처분 회사 수와 처분금액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처분 건수는 50건으로 전년대비 58.3% 감소했고 취득금액은 2845억원으로 전년대비 77.1%나 줄었다. 직접처분 주식수는 12.8% 줄어들었다.
직접취득 금액 기준으로 자사주 취득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현대중공업(362,500원 ▲9,000 +2.55%)이다. 취득 금액 규모는 8323억7900만원에 달한다. 이어삼성물산(1322억원),삼성엔지니어링(45,850원 ▲1,050 +2.34%)(97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신탁계약에 의한 취득금액 기준으로는대우건설(17,620원 ▲1,860 +11.8%)이 1011억원 규모로 1위를 차지했다.하나금융지주(130,800원 ▲2,100 +1.63%)(999억원),현대상선(22,650원 ▼200 -0.88%)(505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