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 하모니랜드 약 4시간 체류…유후인 자유일정 후 현지 하차 가능

일본 후쿠오카 전문 버스투어 전문업체 소소버스투어가 오이타현 산리오 하모니랜드와 유후인을 하루에 둘러보는 '산리오 하모니랜드 & 유후인 투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산리오 테마파크와 일본 대표 소도시 여행지를 한 일정으로 묶은 상품으로, 기존 후쿠오카발(發)일일버스투어에선 보기 드문 조합이다.
일본 여행에서 테마파크와 지역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소소버스투어는 산리오 캐릭터 팬층과 기존 후쿠오카 근교 코스와는 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을 겨냥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하모니랜드를 중심에 두고 유후인까지 연결해 하루 동안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여행지를 경험하는 이색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모니랜드 4시간 체류…"충분히 즐기도록"
이번 투어상품의 핵심은 오이타현 히지마치에 있는 산리오 하모니랜드다. 일본 내 산리오 테마파크는 도쿄의 산리오 퓨로랜드와 오이타의 하모니랜드 두 곳뿐이다.
하모니랜드에서는 헬로키티를 비롯해 폼폼푸린, 한교동, 쿠로미 등 다양한 산리오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놀이기구와 캐릭터 공연, 굿즈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다.
소소버스투어는 잠깐 들렀다 이동하는 방식 대신 하모니랜드에서 약 4시간 머물도록 일정을 구성, 여행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엔 유후인…투어 후 현지 하차도 가능
하모니랜드 관람 뒤에는 유후인으로 이동해 거리 상점과 카페, 먹거리 등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일정이 이어진다. 그동안 하모니랜드와 유후인을 따로 방문해야 했던 여행객에게 두 곳을 한 번에 묶은 대안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투어 종료 후 후쿠오카로 돌아가지 않고 유후인에서 내릴 수 있도록 한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유후인에서 숙박을 이어가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개별 일정에 맞춰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소소버스투어 측은 "정해진 코스를 도는 데 그치지 않고 투어 이후의 여행까지 고려해 상품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이런 곳도 버스로 갈 수 있구나' 느끼게 할 것"
소소버스투어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유명 관광지를 반복 방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행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새로운 조합의 상품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소소버스투어 관계자는 "산리오를 좋아하는 분들이 하모니랜드를 충분히 즐기면서 유후인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두 여행지를 하나의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기존에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조합인 만큼 색다른 여행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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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객들이 평범한 하루보다 조금 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여행을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곳도 버스로 갈 수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세부 일정과 예약은 소소버스투어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