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디 워'가 개봉 19년 만에 넷플릭스에서 역주행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심형래 감독이 후속작 '디 워2'의 제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구TV'를 통해 "'디 워2'가 2년 후에 나온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심 감독이 감독·각본·제작을 맡은 '디 워'는 2007년 개봉한 괴수 영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괴수들의 대결을 그렸다. 국내에서 8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컴퓨터그래픽(CG) 등을 두고 당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에는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디 워'는 20개국 넷플릭스 영화 '톱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심 감독은 영화 엔딩에 삽입한 '아리랑'을 두고 당시 "'국뽕이냐', '애국심 마케팅이냐'는 욕을 많이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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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뒤흔든 한류 방송, 300만 조회수 돌파…공개방송도 '북적'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일문화원과 함께 일본에서 한류를 알리는 방송 프로그램의 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엔타메라보~후루야 마사유키의 한류연구소'는 콘진원 도쿄비즈니스센터와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한류 전문가인'후루야 마사유키'가 연구소장을 맡아 고정 출연하며,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일본에 소개한다. 지금까지 20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 수는 300만회를 넘어섰다. 6주년 기념 행사는 K엔타메라보가 시청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개 방송이다. 사전 신청에서 모집 정원(300명)의 4배인 1200명이 신청하며 일본 현지에서 우리 콘텐츠의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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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할인받고, 태안 여행 가볼까…놀이 보낸 '멍멍이 초대장'
놀유니버스가 반려동물과 함께 충청남도 태안으로 떠나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여행객들은 오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놀유니버스의 여행 플랫폼 놀(NOL)에서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태안군 내 반려동물 동반 숙소를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하다. 태안군은 반려동물 동반 숙소 200여곳이 있는 '펫투어' 명소다. 놀유니버스는 태안군과 3년째 협업을 지속하며 지역 자원과 놀의 서비스를 연계한 반려동물 여행 경험을 제공 중이다. 놀유니버스는 반려견과 함께 태안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1박 2일 추천 여행 코스도 선보인다. '댕댕이(멍멍이) 해변 운동회'가 열리는 꽃지해수욕장과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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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미술 시장, 다시 1조 간다…키아프·프리즈의 '9월의 꿈'
국내 최대의 아트페어(미술 장터)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다음 달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는다. 주요국의 갤러리가 총출동해 침체 중이던 한국 미술 시장을 회복하고, 아시아 미술 거점으로서 서울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9일 한국화랑협회와 아트페어 운영사 '프리즈'는 기자회견을 열고 2026 키아프·프리즈 서울의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화랑협회가 주관하는 키아프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프리즈가 주관하는 프리즈 서울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한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예술과 미술계를 이끄는 작가들을 선보이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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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종묘도 제쳤다" 대한민국 명소 1위는?…대전 '성심당'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9일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X100 프로젝트'의 대국민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프로젝트는 여행 기자와 작가 등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100개의 주제 중 투표를 거쳐 명소를 선정하는 발굴 사업이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의 투표 기간 동안 4만여명의 국민이 154만여곳의 장소에 투표했다. 최종 선정된 명소는 중복된 곳을 제외하고 6336곳이다. 국민들은 '착한 가격 식당'이라는 주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숨은 노포나 제철음식, 빵지순례(빵 맛집을 찾는 여행) 등 미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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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홀 가는 아르코 앙상블, 미국서 'K클래식의 힘' 연주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청년 클래식 인재로 구성된 악단이 미국의 대형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KYCC(코리아타운 유스 커뮤니티 센터)가 주최하는 '연례 기금 모금 음악회'는 LA(로스앤젤레스)의 한인 청소년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콘서트다. 오는 20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청년 연주자들로 이뤄진 '아르코 앙상블'은 KYC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서초교향악단과 함께 한·미 연합 오케스트라를 구성한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비롯한 클래식 명곡을 연주하며,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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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교 상징하는 '성균관 대성전', 77억 투입해 수리 마쳤다
국가유산청은 77억여원이 투입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성균관 대성전의 수리를 끝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성전은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등재된 유교 문화의 상징적 공간이다. 1602년 지어졌으며 공자 등 중국의 유학 성인과 우리나라의 명현 18인의 위패(죽은 사람의 명세를 적은 나무 패)를 모시고 있다. 2021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실시한 정기 점검에서 동북측 추녀의 처짐이 확인되면서 수리가 이뤄졌다. 세부 조사 결과 주요 구조부는 목재가 썩는 '부후 현상'이 진행 중이었으며, 일부 구조는 파손됐다. 유산청은 새로운 목재로 교체가 불가피한 기둥과 추녀, 도리(가로 구조물)는 교체했다. 기존 부재를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보강 및 보존처리 등을 실시해 목구조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변형된 형태를 바로잡았다. 전통 기법으로 채색과 복원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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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없는 상속을 위한 유산정리의 모든 것 [서평]
[신간] 가족이 남이 되지 않도록 "당신의 가족은 준비돼 있습니까?" 고령자들이 보유한 자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상속(相續). 상속에 앞서 이런 물음을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국내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절대다수이고 그 비중도 증가세라서 모든 가정이 상속 문제로 갈등을 겪을 수 있다고 당부한다.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배정식·박현정 전문가와 양소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가족이 남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책을 새로 출간했다. 배정식·박현정 전문가는 하나은행에서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해 국내 신탁 시장을 개척했다. 저자들이 분쟁 상담 현장에서 쌓아온 고민을 담은 책이 상속 시장 전반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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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이 살아야 지역도, K컬처도 산다…예술 전문 인력 키워야"
[문화人사이드]④소홍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연간 111조원(2025년 기준)을 수출하는 K컬처. 어느덧 세계를 거머쥔 K컬처의 얼굴들을 만나봅니다. 희망부터 미래 전망, 걸림돌 등 그들이 풀어놓는 풍성한 이야기들을 전해 드립니다. 문화예술을 즐기려는 수요가 치솟으면서 문예회관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문예회관이 주도적으로 공연을 기획하거나 인재를 기르는 학교 역할까지 맡고 있다. 지난해 문예회관 운영현황조사에 따르면 문예회관의 평균 관객 수는 1만6961명으로(대관공연 기준) 프로스포츠 1위인 프로야구 평균 관중(1만 8000여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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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옆 은행나무서 '야외 결혼식'…"부부 28쌍 모셔요"
국가유산청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야외 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궁박물관에서 결혼한다는 뜻을 담은 '고결' 행사는 청년세대의 혼인 비용 부담을 덜고, 국가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식은 고궁박물관 옆의 은행나무 쉼터에서 이뤄진다. 금요일 오후 3시(1회),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2회) 운영된다. 피로연은 박물관 별관에서 할 수 있다. 고궁박물관은 예식 전문업체 2곳과 협력해 준비와 진행을 돕는다. 올해 하반기 '고결'에서 식을 올리는 예비 신혼부부는 28쌍이다. 내년 규모는 총 80쌍이다. 상반기(4~5월)에는 41회의 예식이, 하반기(10월~11월)에는 두 달간 39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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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덕궁, 다음 달 야간 개장…"가을밤 고궁 정취 느껴요"
경복궁과 창덕궁이 다음 달부터 밤에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부터 경복궁과 창덕궁에서 야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복궁에서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야간 관람 행사가, 창덕궁에서는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달빛 기행' 행사가 각각 마련된다. 경복궁 야간관람은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뤄진다. 8월 26일부터 1인당 최대 4매의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하루 판매량은 3000매다. 외국인들은 수량 제한과 별도로 하루 300매(1인당 2매)의 입장권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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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제주도서 열리는 전국체전…2만9000명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2만 9044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신청자 중 선수는 1만 9576명이며 임원은 9468명이다. 남성 선수는 1만 2435명, 여성 선수는 7141명이다. 올해 전국체전은 2014년 95회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제주도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제주도 안팎의 74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대회 기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다. 이번 대회부터는 28개 토너먼트 경기종목에 전산 프로그램 기반의 자동 대진 추첨 방식이 도입된다. 대진 편성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모든 추첨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추첨 결과는 체육회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자격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추첨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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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인도 대기업서 2000명 한국 온다…"1만명 목표 달성"
한국관광공사는 인도 기업 임직원 2000여명의 단체여행지를 우리나라로 결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포상관광(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단체여행) 형태로 방한하는 인도의 기업은 2곳이다. 웰니스 기업인 '허벌라이프'의 임직원 등 1400여명과 페인트 기업인 '비를라 오퍼스'의 임직원 465명이다. 허벌라이프는 당초 조지아를 유력한 포상관광 목적지로 검토했으나 지난 6월 사전 답사 끝에 한국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관광공사 뉴델리지사는 2024년부터 현지에서 허벌라이프와 접촉하며 활발한 유치전을 펼쳤다. 비를라 오퍼스도 관광공사의 사전 답사 지원 이후 참가 인원을 300여명에서 465명으로 늘렸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