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ADB 총재 면담…"AI 혁신개발센터 조속히 출범해달라"

구윤철, ADB 총재 면담…"AI 혁신개발센터 조속히 출범해달라"

세종=김온유 기자
2026.09.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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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경제)에 답하고 있다.  2026.9.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경제)에 답하고 있다. 2026.9.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ADB(아시아개발은행) AI 혁신개발센터(CAID)의 조속한 출범과 함께 개도국의 AI 전환 수요에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연결하는 협력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한국을 처음 방문한 칸다 마사토(Masato Kanda) ADB 총재와의 면담에서 "한국이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에서도 ADB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칸다 마사토 총재도 이에 대해 "한국에 설립될 예정인 AI 혁신개발센터를 통해 한국과 ADB의 AI 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기후기술·AI·핵심광물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ADB 협력을 구체적인 사업과 성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구 부총리는 중앙아시아 협력과 관련해 "이번 한·중앙아시아 및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의를 계기로 역내 경제 발전을 위한 한국과 ADB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핵심광물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산업 발전과 우리 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칸다 총재는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융자 등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협력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핵심광물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구체적인 투자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AI 전환을 뒷받침할 에너지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DB가 추진 중인 역내 에너지 사업에 한국의 발전·송배전 기술과 운영 경험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ADB의 원전 분야 지원 허용과 관련해 향후 ADB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 부총리와 칸다 총재는 그간 마련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으고, 앞으로도 양측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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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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