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가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줄기 위해 김장 재료와 수산물 등 할인에 나선다.
해수부는 27일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다. 이 기간에 맞춰 해수부도 수산 페스타로 수산물 등 가격 할인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주요 김장 재료와 고등어, 오징어, 갈치, 마른 멸치, 마른김 등 국민들이 즐겨 찾는 수산물을 함께 할인해 김장 준비뿐만 아니라 평소의 장보기까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흰다리새우, 민물장어, 전복 등 양식수산물도 할인 품목에 포함해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업계의 원활한 출하를 지원한다.
행사에는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 등 오프라인 24개사와 온라인 32개사, 총 56개 업체가 참여한다. 해수부는 총 200억원을 투입해 구매 금액의 20%를 1인당 1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소비자는 업체 자체 할인을 포함 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참여업체별 행사 일정과 세부 할인 품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종우 장관은 "김장 재료에 빠질 수 없는 소금과 젓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함께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국민의 김장 비용을 덜고 수산물 소비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