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수혜지역比 최대 4% 증가 삼전닉스 내년 성과급 5배 ↑ GDP 0.09%P 확대 가능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호조로 지급된 성과급이 이천·화성·청주 등 반도체 수혜지역의 소비를 비수혜지역보다 최대 4%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두 회사의 성과급 규모가 올해보다 약 5배 늘면서 민간소비를 통한 경제성장률이 최대 0.09%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반도체 수혜지역 소비는 어떻게 될까: 지역 미시데이터로 살펴본 파급효과'에 따르면 성인인구 중 반도체 종사자의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의 월별 소비는 성과급 지급 이후 비노출 지역보다 최대 4% 많았다. 반도체 노출도(성인인구 중 반도체 종사자 비중)는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시가 6.8%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화성시가 4.6%, SK하이닉스 공장이 위치한 청주 흥덕구가 3.6%로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고노출 지역의 소비는 2025년 성과급 지급 이후 비노출 지역보다 최대 1.6%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성과급 규모가 커진 올해 다시 확대돼 지난 6월에는 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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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일본 롯데제과, 합작법인 출범...신유열 부사장 총괄
롯데그룹이 다음 달 초 싱가포르에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 계열사의 합작법인을 출범한다. 이사회 의장은 롯데 3세 경영자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맡아 사업을 총괄한다. 롯데는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가 양사 이사회 의결과 관계국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마쳐 다음 달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양사 합작법인은 신동빈 롯데 회장이 강조한 '한일 원롯데 전략'의 일환이다. 신 회장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양사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문해왔다. 한국과 일본 내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해외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양사는 그동안 원재료 확보, 공동 마케팅,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이런 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조2047억원을 기록했고, 일본 롯데제과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약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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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AI 생태계 설계국 돼야…전략경제는 국가 생존 전략"
"세계 경제의 규칙이 바뀌고 있다." 박영선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은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략경제포럼 기조발제에서 "AI(인공지능), 반도체, 데이터, 전력,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재는 더 이상 개별 산업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것이 바로 전략경제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재경부에 '전략경제자문단'이 발족한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략경제는 AI 반도체 2막이 열리면서 대한민국이 AI 부품 제조국에 머무를 것인가, AI 생태계 설계 국가가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국가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전략 경제를 무시하고선 AI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잡기 어렵단 취지다. 전략경제자문단의 역할은 'AI 반도체 2막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다. 박 위원장은 그간 AI 산업을 움직인 중심에 GPU가 있었지만 더 이상 경쟁은 GPU 숫자가 아닌 AI 생산 능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도 더 이상 GPU 확보와 데이터센터 건설에만 집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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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산·투자 줄고, 소비 늘고…'생산량 조정' 반도체 생산 10%↓
지난 5월 생산과 투자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소매판매(소비)는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중동전쟁의 영향이 온전히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6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이하 같은 기준) 0.3% 감소했다. 지난 4월(-0.4%)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2.3%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2.7%) 등에서 늘었지만 반도체(-10.0%), 의약품(-17.5%) 등에서 감소하며 3.0% 줄었다. 반도체 생산은 기저효과 등의 영향에 따라 최근 들어 월별로 증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반도체는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인도계약 시점이나 분기말 효과 등으로 생산량을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반도체의 펀더멘털은 견고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3.0%) 등에서 줄었지만 금융·보험(5.9%), 전문·과학·기술(9.3%) 등에서 늘어나면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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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반도체 잘해주는 지금, 넥스트 성장동력 만들 골든타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반도체가 잘해주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그 뒤를 이을 넥스트(Next)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3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략경제포럼에서 "AI(인공지능)는 반도체나 이차전지 같은 산업 중 하나가 아니라, 경제 운영의 틀과 판을 완전히 바꾸는 게임 체인저"라며 "골든타임을 주도할 핵심 열쇠가 바로 AI"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AI 대전환을 'X+AI'로 설명했다. 그는 "X는 모든 현실, 산업, 분야를 의미한다"며 "여기에 AI를 접목시킬 때 혁신이 일어난다.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우선 'AI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AI 대전환은 AI 전문가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에너지, 바이오, 방산, 우주, 양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AI를 이해하고 AI 전문가들 역시 현장을 깊이 이해할 때, AI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데이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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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5월 생산 0.3%↓, 투자 0.1%↓…소매판매는 0.1%↑
국가데이터처, '2026년 5월 산업활동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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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조업" 수도권·영남 이어 서남권까지 산업지도 확장
정부가 29일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작업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표현한 것처럼 '한국형 AI(인공지능)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반도체와 피지컬 AI, AI데이터센터를 내세우고 기업투자, 정부지원을 엮는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전면에 등장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은 지역이다. 과거 산업발전 과정에서 동남권과 수도권에 치우친 산업지도를 서남권 등으로 확장하면서 '균형발전'이라는 역대 정부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는 한국 제조업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면서 생긴 기회다. 따라서 '3대 메가프로젝트'는 국가경쟁력을 공간적으로 어떻게 재배치할 것이냐는 관점에서 큰 변화의 시작이다. ◇대한민국 산업지도 다시 그린다=반도체 생산거점의 이동이 그 출발점이다. 지금까지 반도체산업은 충북 청주를 제외하고 평택, 화성, 기흥, 이천 등 경기도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존 수도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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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클러스터 완공 앞당긴다
정부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이하 산단) 완공일정을 7~12년 앞당긴다. 또 5년 내 메모리반도체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는 등 반도체 투자 속도전에 나선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전략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용인 일반산단은 완공시기를 2045년에서 2033년으로 12년,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용인 국가산단은 2047년에서 2040년으로 7년 앞당긴다. 삼성전자가 평택에 짓는 5·6호기 팹(fab·공장)도 동시건설을 통해 계획 대비 완공시점을 3~4년 앞당긴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기단축과 관련, "오직 속도전만이 살길이며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산단의 투자일정이 많이 빨라졌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증가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 클러스터를 12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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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전보 ▷부이사관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지은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 이법진 △강남세무서장 고근수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안민규 △제주세무서장 신상모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남영안 △국세청 김상범 △국세청 김동현 △국세청 오미순 △국세청 박찬욱 △국세청 박근재 △국세청 전애진 ▷ 과장급 △국세청 대변인 손영준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권오흥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정필규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박수현 △국세청 인공지능혁신담당관 우연희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임영미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권동철 △국세청 감사담당관 민회준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경순 △국세청 심사1담당관 최미숙 △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세건 △국세청 글로벌과세기준추진팀장 전승한 △국세청 징세과장 이주연 △국세청 체납분석과장 이용선 △국세청 법규과장 하신행 △국세청 디지털자산총괄과장 이순용 △국세청 소비세과장 서철호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김선주 △국세청 조사2과장 장성기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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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RE100 한계, 호남 '햇빛·바람'이 메운다"…탄소중립 플랜은?
정부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제조AI 2030 전략'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지도를 완전히 바꿀 초대형 산업·에너지 대전환 청사진이다. 1%대로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기 위해 정부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AIDC)를 3대 승부처로 삼고 전례 없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기후·에너지와 산업정책 차원에서는 '전력 분산과 무탄소 공급망'이라는 고차방정식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이 직면한 RE100(재생에너지 100%) 공급과 인프라 한계를 지방의 풍부한 청정에너지로 돌파하려는 '국가 전력 분산 정책의 신호탄'인 동시에 천문학적인 전력을 집어삼킬 거대한 '에너지 블랙홀'의 탄생을 예고하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이다. ━수도권 밀집, 인프라 병목 깨기 위한 전략━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활을 걸고 있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최대 아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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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가 다시 그리는 대한민국 산업지도…남방한계선 바뀐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작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표현한 것처럼 '한국형 인공지능(AI)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내세우고 기업 투자, 정부 지원을 엮는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전면에 등장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은 지역이다. 과거 산업발전 과정에서 동남권과 수도권에 치우쳤던 산업지도를 서남권 등으로 확장하면서 '균형발전'이라는 역대 정부의 숙원 사업 해결에도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는 한국 제조업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면서 생긴 기회다. 따라서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을 공간적으로 어떻게 재배치할 것이냐는 관점에서 큰 변화의 시작이다. ━대한민국 산업지도 다시 그린다━반도체 생산 거점의 이동이 그 출발점이다. 지금까지 반도체 산업은 청주를 제외하고 평택, 화성, 기흥, 이천 등 경기도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삼성전자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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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전문가 "AI 속도전 시대, 빠른 투자결정 의미"
전문가들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과 정부의 2000조원 투자계획에 대해 "맞는 방향"이라고 동의하면서도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봤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나 확실한 전력수급 대책 없이는 지방 반도체 산단의 현실화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은 29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반도체 산업 특성상 이익의 상당 부분을 재투자해야 하고 가능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정부의 발표는 돈 쓸 계획을 빨리 발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서남권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4기 건설을 포함한 주요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충청권에는 패키징, 영남에는 소재·부품·장비 거점을 조성해 한반도 남부 2곳과 중부를 삼각형으로 잇는 반도체 밸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열기로 유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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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제조AI에 20조 투입…'100조 부가가치' 청사진 마련
정부가 인구 감소와 글로벌 경쟁 격화로 국내 제조업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제조업 대전환(제조AX)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20조 원을 투입해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민간 전문가들과 약 6개월간 논의해 마련한 '대한민국 제조업 대전환의 길: 제조AI 2030 전략'을 공개했다. 정부는 국내 제조업의 AI 활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리고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50% 향상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총생산(GDP)를 90조 원 증가시키고 AI 팩토리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해 '풀스택 AI 팩토리 세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대한민국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주력 산업 역량과 촘촘한 대·중소기업 가치사슬, 숙련공의 노하우를 AI 기술과 결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