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7년 예산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8조72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등 성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027년 예산안을 2026년 본예산 16조5233억원 대비 1조5491억원 증가(9.4%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의 과감한 폐지,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재투자를 추진한다. 우선 혁신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에 1642억 원을 편성해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고도화, 확대한다.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 간 협업에 기반해 성장엔진 밸류체인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에 543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또 대·중소 상생형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모델 구축, 제조AI(인공지능) 특화 스마트공장 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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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수급 적발 땐 패가망신"…'보조금관리단' 정규 조직 격상
기획예산처가 임시 조직인 '국고보조금부정수급관리단'(이하 관리단)을 정규 조직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원도 기존 5명에서 5배 가까이 증원한다. 세금 도둑은 '패가망신'을 시키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정수급 현장점검에 나선 관리단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22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기획처는 최근 '국고보조금관리단' 및 2개 과를 신설하고 인력 23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국고보조금부정수급관리단'을 임시 조직에서 정식 국(局)으로 격상하는 내용이다. 국고보조금의 관리·집행체계의 개선과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방지를 위한 정책의 수립·집행을 위해서다. 당초 지난 3월31일까지였던 임기를 2028년 3월31일로 연장한 데 이어 정규 조직으로 격상하는 것이다. 2023년 2월 당시 기획재정부 내 임시 조직으로 출발한 지 3년 만이다. 현재 5명인 정원을 고위공무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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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중소제조 공정 적용 인공지능 도입…공정 최적화 등 본격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중소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한 '중소제조 특화 멀티플 인공지능 에이전트(Multi AI Agent) 개발(R&D)' 선정평가를 완료했다. 추진단은 22일 이같이 선정평가를 완료하고 하고 최종 12개 개념증명(PoC: 기술 개발 전 실행 가능성 입증) 시범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평가에는 총 172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기술성·사업성·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는 식품, 뷰티, 자동차부품, 금속가공 등 다양한 제조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생산관리, 품질관리, 공정 최적화 등 중소 제조 현장의 핵심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제조 현장에 축적된 공정·품질·생산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현장 문제를 분석하고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조 특화 AI Agent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인공지능 기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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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일가 지원 위해 계열사 동원 SM그룹…공정위, 법인 및 개인 고발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 의혹을 받는 SM그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과징금뿐 아니라 법인 및 개인에 대한 검찰 고발이 필요하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공정위는 기업집단 SM그룹 소속 6개 계열회사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행위 사실 및 위법성, 조치의견 등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송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심사관이 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위법성 및 그에 대한 조치 의견을 기재한 문서다. 단, 위원회 최종 판단을 구속하진 않는다. 향후 독립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건에 대한 최종 판단이 이뤄진다. 공정위는 SM그룹 소속 계열사들이 총수일가 회사에 유망한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부당하게 자금을 지원한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SM그룹의 계열사인 SMAMC투자대부, 삼환기업이 2022년 12월쯤 상당한 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되던 천안 성정동 아파트 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우오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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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기능성 잡은 검정콩…농진청, 국산 콩 시장 키운다
농촌진흥청이 국산 콩 소비 확대와 산업화에 속도를 낸다. 재래종 서리태보다 생산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신품종을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농진청은 검정콩 품종 '청자5호'와 '소만'을 보급해 국산 콩 소비 기반 확대와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재래 검정콩인 서리태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고 맛과 식감이 뛰어나다. 다만 대규모 재배와 기계수확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산업화 기반도 부족해 소비처가 한정적이었다. '청자5호'는 재래 서리태의 단점을 개선한 품종이다. 논에서도 안정적인 대규모 재배가 가능해 10아르(a)당 수량(343㎏)이 재래 서리태(200㎏)보다 약 70% 많다. 동물실험에서는 체중과 체지방률, 혈당 등을 낮추는 등 비만·대사증후군 개선 가능성도 확인됐다. 기능성 품종인 '소만'도 주목받는다. 소만은 기존 콩 품종 가운데 항산화 성분 함량이 가장 높다. 이소플라본과 안토시아닌 함량도 서리태보다 많다. 이런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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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부족 덜어줄 '무인농장'…농업로봇·드론 R&D에 572억원 투입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무인농장이 대안으로 떠오른다.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을 구축하는 57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은 이달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부·청 공동 민관협력 농업로봇 연구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작업 자동화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인건비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파종과 정식, 제초, 방제, 수확 등 농작업에 동원되는 인력이 만성적으로 부족해졌다. 이런 변화에 농식품부·농진청은 발맞춰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572억원 규모의 공동 R&D사업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용 로봇, 농작업 드론, 지능형 의사결정 기술 개발이 주요 연구 내용이다. 협의체에선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이 머리를 맞댄다. 무인농장과 지능형 농작업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는 역할을 맡는다. 농식품부의 'AX 기반 지능형 농작업 협업 산업화 기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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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쓰지 말고, 미래 곳간에"…기획처, 역대급 세수 활용방안 논의
재정 전문가들이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와 내년 예상되는 역대급 세수를 두고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미래 투자에 사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래 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금 등 저장·운용방식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2일 오전 학계·연구기관·시민사회의 재정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국가재정운용계획 마련에 앞서 재정기조와 중점투자방향 등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세직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우석진 명지대 교수, 이우진 고려대 교수, 고선 중앙대 교수, 손병호 연세대 겸임교수,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재정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우리경제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반도체 경기의 지속여부와 향후 세수 흐름, 물가·금리 변동 가능성 등으로 인해 재정 운용에 있어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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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식품 소공인 스마트화 지원…업체당 최대 3600만원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과 협업해 '2026년 소공인 부처협업형 스마트제조·스마트 해썹 구축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늘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품·축산물 소공인의 제조공정 개선과 스마트 해썹 등록을 함께 지원하는 부처협업형 사업이다. 스마트 제조장비 도입을 통해 제조현장의 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스마트 해썹 등록과 연계해 소공인의 제조 경쟁력과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소공인 중 해썹 인증을 받은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로서 스마트 해썹 최초 등록 또는 추가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이다. 소공인은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고 매출액 120억원 미만인 사업자를 말한다. 지원규모는 30개소 이내이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제조와 스마트 해썹 구축·등록에 필요한 하드웨어 구매비용, SaaS(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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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수천 km 밖 인도양 바닷속 파동 양쯔강 대홍수 유발한다
인도양 깊은 곳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파동(波動)이 수천 km 떨어진 양쯔강에 거센 여름 홍수를 유발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구 반대편 인도양의 변화가 중국 양쯔강을 범람시킨다는 이번 발견은 홍수의 여파로 생긴 저염수가 우리나라 연안 생태계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강동진 박사(부원장) 연구팀이 지난 30여 년간 중국 양쯔강 유역에서 여름철 대홍수가 급격히 잦아진 원인이 수천 km 떨어진 인도양 깊은 바닷속 파동의 변화에 있음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미국 해양대기청(NOAA), 인도 열대기상연구소(IITM)와 함께 수행한 국제 공동연구이다. 국제 연구팀은 1960년부터 65년간 양쯔강 유량을 관측한 자료와 해양·대기 자료를 상호 교차검증하고,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인도양의 바닷속 파동이 고기압을 강화하고 이 고기압이 양쯔강 유역으로 막대한 양의 수증기를 실어 보내 집중호우와 홍수를 일으킨다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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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기자재업체 데이터 공유…3대 산단 'AI 조선 공급망' 구축
개별 공장 단위에 머물던 인공지능(AI) 전환이 대형 조선소와 중소 기자재 업체를 잇는 'AI 조선 공급망' 구축으로 확대된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전남 목포에서 대불·명지녹산·군산 등 조선업 주력 3개 산업단지와 'MINI 얼라이언스 합동 간담회'를 열고 조선산업 AI 전환(M.AX)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개별 산단 중심으로 추진되던 AI 전환이 조선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조선업 주력 산단들은 데이터를 공유하고 지식을 연결해 설계·생산·품질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주기 AI 활용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산단의 강점을 살린 조선산업 M.AX 연계 및 역할 분담 방안도 제시됐다. 대형 조선소와 협력 중소기업이 집적된 대불산단은 제조 데이터와 AI 모델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선 분야 공통 인프라 구축 방안을 내놨다.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의 약 60%가 밀집한 명지녹산산단은 설계·제조·관리를 지원하는 조선업 특화 AI 검색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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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9원 오른 1530.9원 출발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9원 오른 1530.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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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6월 1~20일 수출 60.4%↑…반도체 188.4% 증가
관세청 22일 '2026년 6월 1일~20일 수출입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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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0일 수출 '역대 최대' 경신…반도체 255억달러
6월 1~20일 수출 실적이 620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3월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한 지 3개월 만이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2026년 6월 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4% 증가한 619억9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543억달러) 최대치를 경신한 지 3개월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이 기간 반도체 수출은 188.4% 증가한 255억달러로 반도체도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컴퓨터 주변기기(293.3%), 무선통신기기(46.0%), 선박(39.9%), 석유제품(39.0%)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부품(-9.5%) 수출은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8.3%포인트(p) 상승한 41.2%다. 국가별로는 중국(86.9%), 미국(53.9%), 베트남(75.5%), 유럽연합(13.6%), 대만(103.6%)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수출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