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동생 걸그룹’ 튜이드(TUIDE)가 베일을 벗었다.
튜이드(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는 오늘(24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집 'TUNE & PLAY'의 타이틀곡 ‘SUN KIS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끝없이 펼쳐진 검은 대지를 캠핑카로 가로지르는 튜이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반짝이는 윤슬과 웅장한 폭포, 길게 뻗은 도로 등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깨끗하고 한적한 도심이 교차하며 한 편의 로드무비를 떠올리게 한다.
정적인 배경과 대비되는 일곱 멤버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더욱 빛난다. 이들은 고요한 마을에서 함께 장난을 치며 유쾌한 순간을 만끽하는가 하면, 해안가와 검은 모래 해변, 폭포, 호숫가 곳곳을 거닐면서 저마다의 즐거움을 만들어 나간다.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평온한 풍경과 그 사이를 거리낌 없이 누비는 튜이드의 활기가 맞물려 독특한 정취를 완성한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미장센도 몰입감을 높인다. 맑은 햇살부터 흐린 하늘, 빗방울과 번개까지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담백하지만 임팩트 넘치는 화면 전환, 마을 곳곳의 건축물 앞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등 예상을 깨는 감각적인 연출이 묘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탁 트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SUN KISS’의 그루브를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튜이드는 바다와 초록빛 산맥, 도로, 도시를 넘나들며 음악에 몸을 맡긴 듯 춤춘다. 부드러운 춤선과 역동적인 동선이 광활한 풍광과 어우러져 곡의 여유롭고 활력 가득한 매력을 한층 선명하게 전달한다. 영상 말미에는 해맑게 웃고 떠드는 멤버들의 꾸밈없는 순간이 브이로그처럼 담겨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SUN KISS’는 자신만의 목소리와 감각을 믿고 표현하는 순간을 담은 ‘소울트로닉(Soultronic)’ 스타일의 노래다. 와일드한 트랙 위 여유로운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곡 전반 반복되는 “Ba-da ba-ba-ba” 훅(hook)은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중독성을 선사한다.
한편 튜이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UIDE DEBUT SHOWCASE [TUNE & PLAY]’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서울 중구 신세계스퀘어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한 달간 ‘SUN KISS’ 뮤직비디오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