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엄지민 앵커와 스타 도슨트 정우철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엄지민 앵커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이번 주 일요일 10월 18일에 결혼한다"며 "제가 뭘 하든 지지해주는 사람을 만났다. 이제 제 평생의 응원군이 생긴 것 같다"고 소식을 알렸다.
엄 앵커는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소중한 분들을 모두 챙기지 못한 것 같다. 서투른 탓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며 "혹시 오셔서 축복해 주실 수 있다면 저에게 편히 말씀해 달라. 인사드리고, 그간의 이야기도 함께 나누겠다"고 했다.
결혼 상대인 도슨트 정우철에게는 "내 편아, 거친 세상, 같이 잘살아 보자"고 메시지를 남겼다.

예비 신랑인 정우철도 같은 날 SNS를 통해 "도슨트라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들로 결혼은 마음 접고 살아왔었는데,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좋은 분들 덕분에 일도 잘 풀렸고 그 과정에서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답고 생각이 깊은 반쪽을 만난 걸 보니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며 "앞으로 펼쳐질 삶의 2막에서는 예술을, 그리고 한 사람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깊어지겠다"고 했다.
이어 예비 신부에게 "사랑하는 엄 앵커,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1990년생 엄지민은 2014년 미스코리아 강원 CJ헬로비전 출신으로, 경제방송 등을 거쳐 2021년 YTN에 입사했다. 1989년생 정우철은 도슨트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으며, '내가 사랑한 화가들',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등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