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개설 50주년…4년제 학제 전환 추진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개설 50주년…4년제 학제 전환 추진

권현수 기자
2026.10.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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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재활 연계 임상 연구 및 글로벌 교육과정 개편
남성희 총장 "물리치료 50년 유산 바탕으로 디지털 보건 인재 육성"

물리치료학과 개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사진제공=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개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13일 학과 개설 50주년 및 4년제 학제 전환을 앞두고 AI(인공지능)·로봇 재활 기술과 글로벌 면허 제도를 아우르는 교육 혁신 심포지엄을 열었다.

대구보건대는 이날 교직원과 재학생, 국내외 물리치료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리치료학과 개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977년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개설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의 50년 성과를 점검하고, 2027학년도 4년제 학제 전환에 발맞춘 디지털·연구 중심 교육과정 개편 방안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강주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일본 보건복지제도 분석, 임현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AI와 물리치료' 발표가 이어졌다.

학과는 2018년 수중치료실 구축, 2024년 로봇치료기 및 첨단 평가장비 도입에 이어 근골격계·신경계 재활과 AI 기반 스마트 재활 훈련, 데이터 임상 연구를 교과목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2부에서는 한종만 학과장이 3대 핵심전략과 9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한 학과 미래 비전을 공표했으며, 3부에서는 동문회 장학금 전달식과 학과 점퍼 전달식이 진행됐다.

남성희 총장은 "보건의료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초고령사회 진입에 부응해 4년제 학제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임상 실무와 연구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현재까지 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중 61명이 전국 31개 대학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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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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