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모, 5년 전 떠난 아들 양말 신는 이유…"함께 한다는 생각"

임진모, 5년 전 떠난 아들 양말 신는 이유…"함께 한다는 생각"

이은 기자
2026.10.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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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임진모가 출연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임진모는 "요즘 노래를 내가 어떻게 따라잡나. 코르티스의 'REDRED'(레드레드)가 지금 들리겠나. 안 들린다고"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요즘 케이팝을 제대로 듣는 방법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

임진모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그래미 어워즈에 출품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보이콧 선언이 통쾌했다"며 "미국으로부터 음악 독립 선언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2027년 제69회 그래미 어워즈에 신곡 및 앨범을 출품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이는 그래미 어워즈가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를 포함한 아시아 음악 부문을 새로 만들자 비영어권 아티스트를 주요 부문에서 격리하고 '외국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방식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음악이란 지역이나 언어가 아닌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직접 불참 및 미출품을 결정했다. 이후 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그래미 어워즈에 후보작을 제출하지 않으며 보이콧에 동참했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

임진모는 유쾌한 모습 뒤에 숨겨진 아픔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2021년에 아드님이…"라며 세상을 떠난 임진모의 아들을 언급했고, 임진모는 "저를 두고 먼저 갔다"고 말했다. 임진모의 아들은 2021년 뇌종양으로 투병하다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임진모는 녹화 당시 신고 있던 화려한 스포츠 양말을 가리키며 "이게 아들의 양말"이라며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신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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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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