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연속 터져"…이수만 걸그룹 뮤비 누가 만들었나 했더니

"도파민 연속 터져"…이수만 걸그룹 뮤비 누가 만들었나 했더니

이재윤 기자
2026.10.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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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프로듀서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의 데뷔곡 'NEON'(니온) 뮤직비디오에 젠틀몬스터와 누데이크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예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사진은 A2O라이트 네온 뮤직비디오./사진=A2O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의 데뷔곡 'NEON'(니온) 뮤직비디오에 젠틀몬스터와 누데이크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예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사진은 A2O라이트 네온 뮤직비디오./사진=A2O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의 데뷔곡 'NEON'(니온) 뮤직비디오에 젠틀몬스터와 누데이크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예진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예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2O라이트의 데뷔곡 'NEON' 뮤직비디오 제작 후기와 기획 의도를 담은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처음 곡을 듣자마자 도파민이 연속으로 터졌다. 게임 같았다"며 "쉬지 않고 상승곡선을 타는, 멈출 생각이 없는 게임"이라고 곡을 처음 접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들 조금 더 마이너하고 낯선 것을 찾을 때, 익숙한 케이팝의 시원함이 당겼다"며 "망설임 없이 터지고, 끝까지 달리는 쾌감. 듣는 사람을 기어이 신나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 9명이 함께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했다.

하예진은 "각자의 개성이 먼저 보이는 요즘, 아홉 명이 함께 있을 때 하나의 힘으로 느껴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며 "서로 다른 얼굴과 태도로 같은 미래를 향하는 소녀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과거가 상상한 미래를 지금의 감각으로 입혀보는 것. 어딘가 그리우면서도 새로운 모습으로"라고 덧붙였다.

/사진=하예진 디렉터 SNS 화면 갈무리.
/사진=하예진 디렉터 SNS 화면 갈무리.

하예진은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초기 멤버로 합류해 약 12년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현대미술 전시관을 연상시키는 젠틀몬스터의 공간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독특한 형태의 디저트로 유명한 브랜드 누데이크를 이끌기도 했다.

하예진은 지난해 젠틀몬스터를 떠나 독립 크리에이티브 하우스 YZC를 설립한 뒤 패션과 연예계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A2O라이트의 시각적 콘셉트를 구현하는 데 참여했다.

한편 A2O라이트는 지난 13일 데뷔 디지털 싱글 'NEON'을 발매했다. 이수만이 제작하고 유영진과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데뷔 하루 만인 14일 오후 11시 멜론 톱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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