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일릿(ILLIT)이 경찰복을 연상케 하는 무대 의상으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열린 아일릿(ILLIT)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는 최근 불거진 의상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앞서 아일릿은 지난 17~18일 진행한 앙코르 콘서트에서 신곡 '체포하겠어' 무대를 선공개했다. 당시 짧은 치마에 니삭스, 허리선이 들어간 제복을 입은 멤버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개다리춤'을 추거나 총을 쏘는 듯한 안무 등을 선보여 "여성 경찰관을 성적 대상화했다", "여경 희화화" 등 비판이 나왔다.
쇼케이스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멤버 윤아는 "투어 때 '체포하겠어'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반응이 뜨거워 기쁘면서도 놀랐다"며 "어떤 관심이든 우리 무대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체포하겠어'는 블랙요원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앞으로의 활동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니 5집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습관성 친절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든 상대에게 경고를 전하는 일렉트로 팝(Electro pop) 장르 곡이다. 아일릿은 오는 3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