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8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동향 매매가지수 지난주 대비 하락세 송파는 0.1%↑, 사실상 제자리 상대적 저가, 중위 지역 더 뛰어 정부의 8·3 세제개편안에 서울 강남권 초고가주택 시장이 먼저 반응하는 모습이다. 강남·서초구를 중심으로 호가를 대폭 낮춘 급매물이 등장하는가 하면 직전 거래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는 사례도 잇따른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는 최근 5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동일 주택형은 불과 석달 전인 지난 5월 56억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5차 전용 82㎡는 52억원짜리 매물이 등장했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 최고가(63억원)보다 11억원 낮은 수준이자 지난 6월의 55억원보다 3억원 내린 가격이다. 실제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셋째주(1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각각 0.05%, 0.09% 하락했다.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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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용산공원 '훼손된 부지' 아냐…주거사다리 먼저 해결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정부의 주택공급 방안을 향해 거듭 날을 세웠다. 용산공원은 '훼손된 부지'가 아니라 '공원 예정지'라는 주장이다. 오 시장은 또 "내집 마련 사다리 역할을 하는 대출규제 완화 등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정부 부동산 정책의 변화를 촉구했다. 오 시장은 21일 SNS에 "정부는 용산공원의 훼손된 부지만 활용하면 된다고 주장하지만 그곳은 훼손된 부지가 아니라 공원 예정지'라며 "미군기지 반환 후 전체를 대규모 녹지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통해 국민과 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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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한銀과 금융 MOU…"목동12단지 수주 경쟁력 강화"
GS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과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목동12단지 재건축사업에 필요한 사업비와 조합원 이주비 등 원활한 금융 조달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안정적인 금융조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목동12단지 수주를 위해 건축·조경·구조안전 등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업들과 협업하기로 했다. GS건설은 목동12단지를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동 일대 정비사업에서 자이(Xi)의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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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 성수대교 단차 전문가 검증…"안전 문제 없어"
서울시가 외부 전문가 11명과 성수대교 진입 램프에서 발생한 단차(도로 높이 차이)를 검증한 결과 구조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미한 진행성 침하나 공동(땅속 빈 공간), 지반 이완 등 추가 침하를 일으킬 만한 이상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한강 교량 22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11개 교량 32개 진입램프에서 단차가 확인됐지만 구조 안전에 영향을 미칠 만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안과 차량 주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단차가 큰 성수대교와 올림픽대교 진입램프 일부 구간을 선제적으로 보강하기로 했다. 전체 한강 교량 진입램프에 대한 계측과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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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민참 공공분양'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이 인천광역시 서해구 검암동 일원에 조성하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 정당 계약은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전체 공급 물량의 약 7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민간분양 대비 10%포인트(p) 높은 20%가 배정되는 신생아 특별공급을 비롯해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다양한 유형이 마련된다. 신혼부부 특공은 예비신혼부부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도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에 한해 부부 중복청약이 허용되는 민영주택과 달리 일반공급에서도 부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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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전남 광주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짓는다
금호건설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독일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FlaktGroup)의 국내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앰코로 70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만3588㎡ 규모로 조성된다.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메인공장과 사무공간, 창고, 실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HVAC는 냉방·난방·환기·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냉난방공조 시스템으로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첨단 산업시설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규 생산라인 구축으로 광주사업장을 AI 가전과 HVAC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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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거광, 고품질 모듈러 건축시장 공략…신규법인 설립 업무협약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와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거광기업(이하 거광)이 고품질 모듈러 건축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희림은 21일 설계부터 제작·품질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새로운 모듈러 건축사업 모델을 함께 구축하기 위해 거광과 설계·제작 통합 모듈러 사업 위한 신규법인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림은 건축기획·설계·디자인 및 품질관리 역량을, 거광은 모듈러 제작 기술력 및 생산 인프라를 각각 제공한다. 상품기획 초기 단계부터 설계와 제작이 긴밀하게 연계되는 통합 사업체계를 함께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향후 구체적인 사업조건과 내부 검토를 거쳐 이를 공동으로 추진할 신규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출자구조·경영방식·역할분담 등 세부사항은 별도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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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신반포4차 1833가구 재건축 추진…스카이라인 계획 수립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아파트가 최고 49층, 11개동, 183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서초구 잠원동 70번지)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속버스터미널과 한강을 잇는 입지 특성을 살리면서 단지 안팎의 보행 연결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지 안에는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십자형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주요 진입부와 보행로가 만나는 지점에는 진입마당, 안내시설, 휴게공간 등을 배치해 단지를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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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품은 도심형 주거단지…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본격화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총 9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대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육·환경·교통·재해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4호선 숙대입구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인근 남영동 일대에서도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지 2만6493.5㎡에 지하 6층 ~ 지상 40층 규모 아파트 5개 동, 총 900가구(장기전세주택 231가구, 재개발의무임대 72가구) 공동주택 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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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56년' 영진시장, 재개발 본격화…23층 주상복합건물로
재난위험관리시설로 지정됐던 영진시장(아파트)이 재개발사업을 통해 23층짜리 주상복합건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경관·교육 분야 심의를 '조건부의결'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영진시장은 1970년 준공된 지상 3층 규모의 노후 건축물로 시설 노후화와 주거환경 악화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영등포구는 2017년 11월 해당 건축물을 재난위험시설물 최고 위험 등급인 E등급으로 지정했고 2020년 7월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공공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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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2.5%↑…5년來 최고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2.5% 상승해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5% 상승해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 6월(2.44%)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 생활권에서 실거래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동북권(2.74%), 서북권(2.73%), 동남권(2.52%), 서북권(2.41%)에서 2%대 상승했다. 대형 평형을 제외한 전 규모에서 상승했으며, 특히 중대형(85㎡~135㎡)이 3.05%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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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쿠팡 물류창고 화재의 교훈
지난 7월18일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무려 109시간40분 만에 완진됐다. 소방청은 화재 발생 8시간 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인력 845명과 장비 239대를 투입해 진화에 전력을 다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6층 메자닌(복층 적재 구조) 2층에는 충전식 배터리를 포함한 생활가전이 다량 적재돼 있었으며 화재 진행 중 강한 복사열로 방화셔터가 손상돼 방화구획 기능이 상실됐다. 이는 랙크식 고층 적재 구조에서 화재하중이 집중될 경우 기존의 설계기준으로는 화재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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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부동산 정책
"지금 나온 부동산 정책들이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나요?" 취재 중 한 부동산 전문가에게 받은 질문이다. 연이어 발표된 세제개편안과 주택 공급대책을 놓고 전문가와 시장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기대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은 많지 않다. 정부는 집을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투자재, 즉 '바잉'(buying)이 아닌 실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인 '리빙'(living)의 대상으로 돌려놓겠다고 한다. 집의 개념을 투기에서 거주로 되돌리겠다는 취지 자체에 반대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집주인도 세입자도 비거주 1주택자도 다주택자도 청년도 속 시원히 웃진 못한다. 누군가는 세금이 걱정되고 누군가는 전셋집이 걱정된다. 다주택자는 집을 팔지 말지 계산기부터 꺼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