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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중저가 EV 각광…포스코퓨처엠→삼성SDI LFP 공급 2배↑
삼성SDI와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8월 2027년부터 2032년까지 19만톤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를 공급하는 것에 뜻을 모았었다. 업계는 약 3조원 규모의 계약이 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후 약 2개월이 지난 뒤 포스코퓨처엠은 약 6조원 어치의 LFP 양극재를 삼성SDI에 공급하는 계약을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양사는 정확한 물량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금액을 고려할 때 2배 이상으로 LFP 양극재 공급량을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LFP 배터리가 중저가 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용으로 각광받는 현실을 반영한 계약이라는 평가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가격 경쟁력과 긴 수명, 그리고 안정성이 강점이다. 최근 AI(인공지능) 용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ESS용 LFP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LFP 배터리 채택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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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는 2차 총파업 예고…"고객사 신뢰훼손 우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지급'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상생노동조합)는 오는 26일 3주간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가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단 입장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의 가장 큰 쟁점은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이다. 또 인사와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단체협약 조항 신설 및 개정 등을 두고도 대립하고 있다. 노조는 총 15% 수준의 고정급 인상과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배분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6. 2%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3차 사후조정 하루 뒤인 지난 2일 "노조는 세 차례의 사후조정 동안 교섭의 문을 열어 두고 단체행동을 자제했다"며 "노조는 2026년 임단협 승리를 위해 단체행동의 수위를 다시 높여 2차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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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판 전쟁 다음은 유리…삼성전기, 내년말 생산라인 가동 목표
삼성전기가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받는 대형 유리기판에 고객사 칩을 결합해 패키지 단계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있다.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한 후 유리기판 자체 검증은 마쳤다. AI(인공지능) 가속기 대형화와 인프라 투자 증가로 유리기판 상용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개발 중인 유리기판의 신뢰성 검증을 완료하고, 실제 반도체를 조립한 패키지 단계에 대한 검증에 들어갔다. 현재 복수의 글로벌 대형 기업과 개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7년말 유기기판 생산라인 가동이 목표다. 삼성전기가 개발 중인 유리기판은 100㎜×100㎜ 크기로 전해졌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그래픽처리장치)의 패키지 기판이 약 81. 5㎜×74. 8㎜인 점을 감안하면 면적이 60% 이상 크다. 전력과 각종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회로층이 20개 이상 구현되고, 전력 공급 안정화 등을 담당하는 IPD(집적수동소자)도 80개 이상 내장됐다. 유리기판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AI 가속기의 대형화가 있다. GPU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에 집적하면서 기판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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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한강벨트' 수주전 막바지…정비사업 '10조 클럽' 판도는
올해 서울 주요 정비사업 수주전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건설업계의 '10조 클럽' 판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40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압구정, 성수, 여의도, 목동 등 서울 대형 사업장의 수주 결과에 따라 상위 건설사 간 정비사업 수주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약 3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현대건설·삼성물산·GS건설 등 상위 3개사의 수주액이 23조27억원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일부 상위권 대형사가 주요 사업장에서 잇달아 승전보를 전하며 수주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며 건설사별 실적 격차도 커지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일찌감치 역대 최고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예약했다. 현대건설은 9월 말 기준 수주액 10조1180억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 수주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이 7조3370억원, GS건설이 5조5477억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관건은 여의도, 목동 등 연말까지 남은 대형 사업장에서 어떤 성적을 올리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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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산, 2812억 규모 '부산 연산13구역' 수주…누적 수주 1.7조 돌파
IPARK현대산업개발이 2812억원 규모의 부산 연산1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번 수주로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7666억원으로 늘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열린 연산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투표수 249표 중 208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득표율은 약 84%다. 이번 정비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사업지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부산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산초·연제중·연제고와 이마트 등 학교·상업시설도 인접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조합안보다 주동 수를 2개 줄여 약 5001㎡ 규모의 중앙광장을 확보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광장과 이어지는 6개 테마 정원과 순환형 산책로도 계획했다. 건물 상부와 측벽을 연결하는 '루프라인 링크 파사드', 지상 데크까지 이어지는 '컨티뉴어스 스케이프'도 디자인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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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유럽 글로벌 배터리 기업서 각형 장비 수주
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는 유럽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로부터 각형 노칭 장비 및 스태킹 장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방산·디펜스 등 다목적 특수 모델에 대한 장비 공급으로, 향후 A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수주 규모를 약 250억원 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사는 유럽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으로, 항공우주·방위산업·의료·통신·석유 및 가스·운송·유틸리티 등 일반 소비자용 배터리와 차별화되는 고신뢰성·고성능 산업용 배터리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엠플러스가 기존 전기차(EV)·ESS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의 글로벌 특수목적 배터리 기업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수주에서 공급되는 장비는 각형 배터리 조립공정의 핵심 장비인 노칭 시스템과 스태킹 시스템이다. 노칭 시스템은 전극 롤을 정밀하게 절단해 적층하는 공정을 담당하며, 엠플러스가 보유한 초고속 노칭 및 스태킹 설비의 기술력으로 CAPEX, OPEX 절감효과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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