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익그린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편] 도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낡은 건물과 위험한 다리, 들쭉날쭉한 마을이 정비사업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챗집피티'는 이 변화의 한복판을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도시정비사업과 부동산의 '현재'를 쉽고 정확하게 풀어내기 위한 시도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재건축·재개발 구역들의 히스토리와 이슈, 추진 상황, 시장 반응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가 대규모 재건축을 통해 대형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명일동 일대에서는 1980년대 조성된 노후 아파트들이 잇따라 재건축 절차에 들어가면서 삼익그린2차를 포함한 6개 단지에서 약 92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아파트촌이 수천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 주거지로 바뀌는 만큼 명일동 일대의 주거 지형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 규모가 가장 큰 삼익그린2차의 정비계획이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명일동 재건축에도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 이미 국평(전용면적 84㎡) 거래가격이 21억원까지 올라선 가운데 교통망 개선과 주변 개발사업까지 맞물리면서 향후 가격 흐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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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지구, 15년만 재개발 물꼬…한강변 1439가구 공급 본격화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강변 재개발 사업이 15년 만에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가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시화됐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등 8개 분야 통합심의 결과 '조건부(보고) 의결'했다. 2011년 정비계획 수립 이후 4개 지구 동시 추진 조건 등으로 장기간 지연됐으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각 지구별 추진이 가능하도록 정비계획을 변경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이번 계획에 따라 지하6층~지상64층, 10개동 규모로 총 1439가구(공공 267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한강변에는 10~40m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형 배치를 적용하고 성수역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선형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청사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시설·작은 도서관 등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지역과 연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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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본형건축비 2.12% 인상
공사비 변화에 분양가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오는 1일 정기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택지비 △기본형건축비 △택지 가산비 △건축 가산비) 중 하나로서 6개월마다 정기적(매년 3월1일, 9월15일)으로 고시하고 있다. 이번 고시에서는 공사비 변화 등이 반영돼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2025년 9월15일)된 ㎡당 217만 4000원에서 222만원으로 2.12% 상승됐다. 개정된 고시는 2026년 3월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되며 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와 택지비, 그 외 가산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국토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 정기고시를 통해 공사비 변동요인을 반영하고,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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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동 등 7곳 SH 참여 모아타운 선정…안정적 주택 공급 기대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송파구 잠실동 등 7곳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참여 모아타운'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전날 SH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사당동 449 △송파구 잠실동 329 △양천구 신월동 480-1 △강남구 삼성동 84 △구로구 개봉동 20 △구로구 개봉2동 304·305 등 총 7곳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15곳이 신청했으며 이중 주민 동의율 요건을 충족한 곳은 14곳이었다. 시는 사업 여건과 효과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시 7곳을 추렸다. 모아타운·모아주택은 신·구축이 혼재한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 1월 기준 122곳에서 추진 중이다. 시는 제도 시행 이후 세입자 이주 갈등을 줄이기 위한 손실보상 제도(2022년), 통합심의 근거 마련(2023년) 등을 조례로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과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 여건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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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000만원 있다면…" 15년 만에 28억 만든 파이어족의 답
레이첼은 9개월차 파이어족이다. 임차보증금 4억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28억8000만원에 달한다. 월세 210만원과 고배당 ETF에서 나오는 현금 흐름으로, 유럽 한달살기, 크루즈 여행 등 20대부터 꿈꿨던 '여행하며 사는 삶'을 살고 있다. 대치동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며 돈을 모았지만, 투자를 해서 불려야 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부동산 중개업소 문을 두드렸다. "제가 가진 돈은 이것뿐인데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중개사는 웃으며 말했다. "부동산은 자기 돈으로만 사는 게 아니에요." 그날 그는 레버리지 구조 등 부동산 투자법을 처음 배웠다. 책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한 투자 공부였다. 투자의 뿌리는 20대 후반 미국 홈스테이 경험이다. 당시 홈스테이를 제공하던 미국 가정은 돈과 시간 모두에 여유가 있었다. 그는 "부유함에서 오는 너그러움과 윤택한 삶을 보고 그들처럼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회상했다. 첫 투자는 2010년에 했다. 수도권 재개발 부동산에 3000만원을 넣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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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 끝났나? 서울 아파트 매물 7만건… 성동구 61% 급증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 임대사업자 혜택축소 등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서울의 최상급지로 불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3구와 용산구의 집값 오름세가 꺾인 것은 약 2년 만의 일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집값 오름세 진정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 전월세 매물 감소 등 남아 있는 변수들이 제거된 후에야 집값 방향성이 구체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대통령이 지난 1월2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를 언급한 이후 강남3구와 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상급지를 중심으로 가격을 낮춘 '하락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절세 급매물들이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784건에 이른다. 한 달 전과 비교해 27.0% 불어난 수준이다. 매물이 가장 많이 늘어난 자치구는 성동구(1966건)로 무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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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용산도 꺾였다… 2년 만에 아파트값 하락
서울 안에서도 최상급지로 꼽히는 강남·서초·송파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전환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가격은 떨어졌다. △강남구 0.06% △송파구 0.03% △서초구 0.02% △용산구 0.01% 각각 내렸다. 강남3구 등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것은 약 2년 만이다. 서초·강남구는 2024년 3월 둘째주, 용산구는 3월 첫째주, 송파구는 2월 첫째주에 마지막으로 하락한 후 오름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거듭된 부동산 정상화 메시지가 강남3구 등의 집값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부동산원의 통계내용을 직접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지역에서 상당폭의 집값하락이 나타나고 주택매물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셋값 상승률도 둔화 중이라고 한다.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생산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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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만가구 조기착공, 한남3 등 연내 첫삽"
서울시가 3년간 재개발·재건축 8만5000가구를 조기 착공시키는 '핵심공급 전략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구역별 착공시기와 규모까지 상세히 공개하며 공급속도와 실행력을 함께 강조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과 이주비 대출규제 등 현안이 해결되지 않는 한 공염불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전망이 우세하다. 서울시는 26일 기자설명회를 열어 2028년까지 정비사업 착공이 가능한 85개 구역, 총 8만5815가구의 명단과 일정을 공개했다. 당초 목표인 7만9000가구보다 6000가구 늘어난 규모다. 올해 당장 착공이 가능한 물량만도 24개 구역, 3만299가구에 이른다. 올해 착공계획 물량도 기존 계획(2만3000가구)보다 7000여가구가 불어났다. 올해 착공대상에는 △용산 한남3구역(5970가구) △은평 갈현1구역(4116가구) △노원 중계본동 백사마을(3178가구) △서초 방배13구역(2228가구) △동작 흑석11구역 △노량진4·5·7구역 △영등포 신길10구역 등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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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연간 이용객 1300만명 돌파…일 평균 3.6만명 이용
지난해 세종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객이 13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는 지난해 행복도시권 BRT 연간 총이용객이 1328만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4년 1242만명 보다 약 85만명(7%)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6000여 명에 달했다. 현재 행복도시권에는 5개 BRT 노선과 2개 광역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B1노선(오송~대전역)에 단계별로 5대를 증차했다. B2노선(오송~반석역)은 반석역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노선을 연장하면서 차량 8대를 추가 투입했다. 광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선 개편과 세종시와 청주시가 공동 운영하는 B7노선(세종~청주)의 활성화도 이용객 증가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4년 8월 운행을 시작한 B7노선은 이용객 수가 운행 첫해 40만명에서 지난해 118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부분의 신도시가 자동차 중심으로 설계된 것과 달리 행복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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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주택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은 '청년'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당첨자 10명 중 6명이 청년(만19~39세)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분양 추첨제를 통해 가점 경쟁에서 불리했던 청년층에게 기회가 열렸단 분석이다. LH는 지난해 공공주택 청약 데이터를 분석한 '숫자로 보는 2025년 LH 공공주택 청약'을 26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H 공공분양 최초 당첨자 1만7828명 중 청년(만19~39세)이 1만605명으로 당첨자의 59%를 차지했다. 공공분양은 일반공급 물량 중 20%를 추첨 방식으로 배정하는 만큼 청약 저축액이 적거나 무주택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청년도 당첨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LH는 지난해 전국 39개 단지 공공분양주택 중 총 2만3000가구를 공급했다. 수도권 1만8000가구, 지방권 5000가구 등이다. 이중 수도권 일부 단지는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과천 주암 C1(84형) 경쟁률은 154대 1, 고양 창릉 S5(84형)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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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11억 내렸다...다주택자 압박에 꺾인 집값, 양도세 중과 이후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 등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서울의 최상급지로 불리는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집값 오름세가 꺾인 것은 약 2년 만의 일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집값 오름세 진정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월세 매물 감소 등 남아 있는 변수들이 제거된 후에서야 집값 방향성이 구체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남·용산 집값 꺾였다…매물 증가에 수억원 내린 거래도━26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넷째 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구의 매매가가 하락했다. 강남구가 0.06%, 송파구가 0.03%, 서초구가 0.02%, 용산구가 0.01% 내렸다. 나머지 21개 자치구가 모두 상승하면서 서울 전체로는 0.11% 올랐지만 서울 최상급지에서 하락 거래가 체결되며 가격이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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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로 내놓을게요" 서울 전세 매물 말랐다...이사철 앞두고 '비상'
서울 전역에서 전월세 매물이 일제히 감소하며 이사철을 앞둔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매매 시장에서는 거래 절벽 속에 매물이 늘어나는 분위기인 반면 임대차 시장은 물량 감소와 수요 집중이 동시에 현실화하며 전월세난 우려를 키우고 있다. 26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5일 현재 서울의 전월세 매물은 전월 대비 모든 자치구에서 감소했다. 전월세를 통틀어 매물이 증가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노원구로 31.2% 줄었고 동대문구와 도봉구는 29.3%, 26.0% 각각 감소했다.이밖에 서대문구, 구로구, 마포구 등 10개 자치구에서도 전월세 매물이 20% 이상 줄어들었다. 강북·강서권뿐 아니라 한강벨트 주요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전세 매물이 급감하는 모습이다. 최근 임대차 매물 감소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먼저 집주인들이 매매 시장 상황을 관망하며 전세를 거둬들이거나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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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못 파는데 이주비 부족"...서울 8.5만가구 조기 착공, 현장은 '막막'
서울시가 향후 3년간 재개발·재건축 8만5000가구를 조기 착공시키는 '핵심공급 전략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구역별 착공 시기와 규모까지 상세히 공개하며 실행력을 강조했지만 현장에서는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과 이주비 대출 규제 등 현안이 해결되지 않는 한 공염불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 전망이 일찌감치 제기됐다. 서울시는 26일 시청에서 발표회를 열고 2028년까지 착공이 가능한 85개 구역, 총 8만5815가구의 명단과 일정을 공개했다. 당초 목표인 7만9000가구 보다 6000가구 늘어난 규모다. 당장 올해만 24개 구역, 3만299가구가 착공에 들어간다. 이는 기존 2만3000가구 착공 계획에서 7000여 가구가 불어난 규모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특성상 철거 물량을 제외한 순증 효과는 2026~2028년 약 1만6000가구 수준으로 추산된다. 올해 착공 대상에는 용산 한남3구역(5970가구), 은평 갈현1구역(4116가구), 노원 중계본동 백사마을(3178가구), 서초 방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