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익그린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편] 도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낡은 건물과 위험한 다리, 들쭉날쭉한 마을이 정비사업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챗집피티'는 이 변화의 한복판을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도시정비사업과 부동산의 '현재'를 쉽고 정확하게 풀어내기 위한 시도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재건축·재개발 구역들의 히스토리와 이슈, 추진 상황, 시장 반응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가 대규모 재건축을 통해 대형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명일동 일대에서는 1980년대 조성된 노후 아파트들이 잇따라 재건축 절차에 들어가면서 삼익그린2차를 포함한 6개 단지에서 약 92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아파트촌이 수천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 주거지로 바뀌는 만큼 명일동 일대의 주거 지형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 규모가 가장 큰 삼익그린2차의 정비계획이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명일동 재건축에도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 이미 국평(전용면적 84㎡) 거래가격이 21억원까지 올라선 가운데 교통망 개선과 주변 개발사업까지 맞물리면서 향후 가격 흐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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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차와 손잡고 AI모빌리티 단지 만든다
현대건설이 현대차와 함께 아파트 단지와 입주민 특성을 반영한 AI(인공지능)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와 '모빌리티 기반 건설산업 특화 서비스 기획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단지 특성에 맞춘 이동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한다. △주거단지 유형 및 공간 분석 △입주민 이동 패턴 분석 △시간대·경로별 이동 시나리오 수립 △정류장 및 대기 공간 개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법·제도 검토 등이다. 단순한 차량 서비스 도입을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된 인프라-서비스 통합형 모빌리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도입되는 서비스는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DRT)이다. DRT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객의 요청에 따라 차량 경로가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서비스다. AI 수요 예측과 경로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단지 내 이동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현재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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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벚꽃 대전' 본격화…3월 전국 3.7만·수도권 2.4만 가구 분양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3월 전국에서 3만7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분양시장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층 바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은 선거 분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4월까지 분양 일정을 서둘러 소화할 계획이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47개 단지, 총 3만7381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선다. 전년 동기에 비해 몰라보게 불어난 분양 수치다. 지난해 3월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분양 실적이 4761가구에 그쳤다. 이와 달리 올해는 우수 입지의 민간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월의 1만1867가구과 2월의 1만429가구에 비해서도 3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29개 단지, 총 2만421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가 1만3720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9025가구, 인천 1473가구 등의 순이다. 주요 단지는 △경기 광주시 양벌동과 쌍령동 경기광주역롯데캐슬시그니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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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4개 본상 수상…조명·커뮤니티 차별화
GS건설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라이팅 부문 조명 3개와 주거 인테리어 부문에서 메이플자이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으로 각각 본상(위너)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조명 디자인은 '글로우베일'(Glowveil), '토드'(Tode), '시퀀스'(Sequence) 등 3종이다. 디자인과 기능, 지속가능성을 균형 있게 통합한 조명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히든 라이팅 시스템 '글로우베일'은 조명을 우물천장 내부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시간대에 따라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하는 휴먼 센트릭 라이팅(HCL) 기능을 적용해 거주자의 심리적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돕는다. 해당 제품은 조명 전문업체 알토(ALTO)와 협력해 개발했다. '토드'는 조명과 스피커를 통합한 매입형 직부등으로 국내 아파트 천장 구조를 고려해 설계됐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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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싹 다 올랐는데…콧대 높던 '강남·용산' 대단지가 무슨 일?
서울 안에서도 최상급지로 꼽히는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올라 55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상승 폭은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월 넷째 주 0.31% 상승한 이후 2월 첫째주 0.27%, 둘째주 0.22%, 셋째주 0.15%, 넷째주 0.11% 등 상승 폭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0.01% 상승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던 강남구가 0.06% 하락한 것을 비롯해 송파구(-0.03%), 서초구(-0.02%), 용산구(-0.01%)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들 4개 자치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개 자치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는 대치·청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송파구는 방이·신천동 위주로 하락했다. 용산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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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견본주택 26일 개관
호반건설이 경상북도 경산시에 공급하는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의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은 경산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상방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총 2105가구(1·2단지) 대단지 공동주택이다. 상방공원은 경산 최대 규모 약 64만㎡ 문화예술공원으로 '경산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74~99㎡ 총 1004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10가구 △84㎡A 428가구 △84㎡B 170가구 △99㎡A 150가구 △99㎡B 146가구 등이다. 분양 일정은 3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3월 17일이며 계약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510만원으로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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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공공 참여 주택 공급 속도
서울 양천구 목동 523-45번지 일대가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시의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26일 밝혔다. SH가 예비 사업 시행자로 참여 중인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용적률 317%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414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창업·교육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9호선 염창역과 가까워 여의도, 영등포 등 주요 업무 지구로 이동하기 쉽고 인근 목2동 시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잘 형성돼 있다. 하지만 이면부를 중심으로 노후 저층 주택이 모여 있어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SH는 2020년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 선정 직후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공 시행을 전제로 사전 검토를 거쳐 정비계획(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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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부액 무려 '1.2조'…출산 1억 쏘는 회장님, 유학생에 4억 쾌척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장이 국내 대학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이 2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게 장학금 약 4억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금까지 45개국 2847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누적 11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 사업을 목표로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0년부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간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대표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제르바이잔 출신 레일라 마심리(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는 "한국의 눈부신 발전과 성장 배경에 관심을 갖고 한국에 오게 됐으며 우정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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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레벨4' 완전자율차 상용화…도심항공 상용화는 2028년
국토교통부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K-AI' 시티 실현을 위해 2027년 완전 자율주행차에 이어 2028년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모빌리티 강국 청사진이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의 '2030 모빌리티 혁신성장 로드맵'을 26일 발표했다. 2022년 9월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에는 K-AI 시티 구상에 맞춘 'AI 기술'이 중심이다. 국토부는 2027년 AI기반 '레벨4'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청사진에 앞서 올해 광주광역시에 자율차 200대를 투입해 대규모 실증에 나선다. 현대차와 카카오모빌리티 등 완성차, 플랫폼 등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실주행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공유하는 자율주행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실증 → 데이터 수집 → 학습'에 이르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개발 체계다. UAM은 2028년 공공 서비스 중심의 상용화에 나선다. 2030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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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로봇이 준공청소…포스코이앤씨, 자율주행 청소로봇 도입
포스코이앤씨가 준공 청소 단계에 자율주행 청소 로봇을 도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 21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 AI 기반 자율주행 청소 로봇을 적용해 입주 전 공용부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그룹의 AX(AI Transformation) 전략에 맞춰 시공 이후 단계까지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한 사례다. 클로봇과 협업해 도입한 로봇은 공간 정보를 사전 학습해 단지 내 공용부를 24시간 무인으로 청소한다.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층간 이동이 가능하며 배터리나 청소용 물이 부족하면 자동 복귀해 충전과 급수를 수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도입을 통해 준공 단계 품질 관리 완성도를 높이고 입주민 체감 주거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종문 R&D센터장은 "로봇 기술을 입주 전 생활 공간 관리까지 확장한 사례"라며 "AI·로봇 기반 지능형 건설 운영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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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3만가구 착공…한남3·갈현1·백사마을·흑석11 등
서울시가 공개한 85개 핵심공급 전략사업은 강남 재건축과 강북·서남권 대규모 재개발을 동시에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정 권역에 집중하지 않고 서울 전역에서 착공을 병행해 공급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권역 간 공급 격차를 완화하고 정비사업 속도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의도도 담겼다. 올해는 먼저 24개 구역, 3만299가구가 착공에 들어간다. 용산 한남3구역(5970가구), 은평 갈현1구역(4116가구), 노원 중계본동 백사마을(3178가구), 서초 방배13구역(2228가구) 등 대형 사업장이 포진했다. 동작 흑석11구역과 노량진4·5·7구역, 영등포 신길10구역 등 서남권 핵심 정비사업도 포함돼 한강벨트와 강북 외곽이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다. 서울 도심 전역에서 동시다발적 착공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2027년에는 29개 구역, 2만9876가구가 예정돼 있다. 동대문 이문4구역(3502가구), 동작 노량진1구역(2992가구), 은평 불광5구역(238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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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8.5만가구 조기 착공"...서울 재개발·재건축 85곳 공개
서울시가 향후 3년간 재개발·재건축 8만5000가구를 조기 착공시키는 '핵심공급 전략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위축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 공급 가뭄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규제 기조 속에서도 실질적인 착공 물량을 제시해 시장 불안을 완화하겠다는 의도다. 서울시는 26일 시청에서 8만5000가구 신속착공 발표회를 열고 2028년까지 앞으로 3년간 착공이 가능한 85개 구역, 8만5000가구의 명단과 일정을 공개했다. 구역별 착공 시기를 투명하게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가구 착공 로드맵 달성을 위해 253개 구역의 공정표를 전수 점검하고 이중 3년 내 착공이 가능한 85개 구역을 핵심공급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는 당초 목표 7만9000가구보다 6000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공급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 역량을 해당 구역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올해 착공 물량도 기존 2만3000가구에서 3만가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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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적한 '오산 옹벽 붕괴'…"설계·시공 등 총체적 부실"
지난해 발생한 경기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가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친 총체적 부실이었단 조사 결과가 나왔다. 관리 주체인 오산시를 비롯해 감리를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건설감리공사,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 전 단계에서 부실이 드러났다는 결론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내놨다. 지난해 7월 경기 오산시 가장동에서는 고가도로 보강토 옹벽이 붕괴(40m)하면서 차량 2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조위는 사고 직전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 균열과 땅꺼짐 부위로 빗물이 유입됐고 이 유입수가 제대로 배수되지 않아 옹벽이 붕괴했다고 결론냈다. 특히 설계 및 공사단계부터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까지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권오균 사조위원장은 "사고는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 프로세스 전반에 발생한 총체적 부실의 결과"라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