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익그린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편] 도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낡은 건물과 위험한 다리, 들쭉날쭉한 마을이 정비사업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챗집피티'는 이 변화의 한복판을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도시정비사업과 부동산의 '현재'를 쉽고 정확하게 풀어내기 위한 시도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재건축·재개발 구역들의 히스토리와 이슈, 추진 상황, 시장 반응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가 대규모 재건축을 통해 대형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명일동 일대에서는 1980년대 조성된 노후 아파트들이 잇따라 재건축 절차에 들어가면서 삼익그린2차를 포함한 6개 단지에서 약 92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아파트촌이 수천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 주거지로 바뀌는 만큼 명일동 일대의 주거 지형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 규모가 가장 큰 삼익그린2차의 정비계획이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명일동 재건축에도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 이미 국평(전용면적 84㎡) 거래가격이 21억원까지 올라선 가운데 교통망 개선과 주변 개발사업까지 맞물리면서 향후 가격 흐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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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너무 올랐다"…서울 연립·다세대 거래액 '5조' 육박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시장에서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분기보다 10% 이상 늘어 거래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연립·다세대주택으로 매수 수요가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임대차 시장에서는 전세와 월세 거래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월세가 전체 임대차 거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월세 쏠림 현상이 지속됐다. 18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거래량은 1만1536건으로 전분기(1만324건)보다 11. 7% 증가했다. 거래금액도 4조9346억원으로 12. 1% 늘었다. 이는 지난 2021년 2분기 5조1887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24. 4%, 거래금액은 31. 1% 증가했다. 자치구별 거래량은 25곳 중 21곳에서 증가했다. 노원구가 43. 9%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고 강북구(42. 5%), 도봉구(38. 4%), 금천구(35. 5%), 구로구(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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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명 KTX 9분 빨라진다… 하루 36회 증편 '숨통'
수색~광명 구간에 고속철도 전용선로가 새로 깔린다. 서울·용산을 지나는 고속철도 전용 지름길이 생기면서 서울~광명 KTX 운행 시간이 약 9분15초 줄고 하루 운행 횟수도 36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수색~광명 24. 5km 구간에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건설하는 기본계획을 오는 19일 확정·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3조2330억원이다. 수색~서울~용산~광명 구간에 지하 고속전용 지름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3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서울~광명 구간은 KTX를 비롯해 일반열차와 전동차, 화물열차가 선로를 함께 사용한다. 이 때문에 열차 간섭이 발생해 운행 시간을 줄이거나 고속열차를 추가로 투입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고속전용선이 개통되면 서울~광명 KTX 운행 시간은 약 9분15초 줄어들 전망이다. 행신~광명 구간은 약 17분 30초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의 운행 경로가 분리되면서 열차 간 간섭이 줄어 운행 지연도 줄어들 전망이다. KTX 운행 횟수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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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0명 몰린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19일 당첨자 발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가 오는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세종시에 모처럼 공급되는 민간분양 단지로 240가구 모집에 4250명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1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S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는 오는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40가구 모집에 4250건이 접수돼 평균 17.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8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84㎡A에는 78가구 모집에 1771건이 접수돼 평균 22.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도 48가구 모집에 986건이 몰려 20. 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특별공급에서는 436가구 모집에 1608건이 접수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5-2생활권은 학교와 공원, 공공청사, 주거시설을 연계한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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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배달 왔어요"…대우건설 '뿌듯트럭 시즌4'로 현장 사기 진작
대우건설이 국내 5개 현장에 간식차를 지원하며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국내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인 '대우네 뿌듯트럭 시즌4' 접수를 받고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첫선을 보인 '대우네 뿌듯트럭'은 현장의 따뜻하고 즐거운 순간을 담은 영상을 선정해 간식차를 선물하는 조직문화 이벤트이다. '대우건설 뿌듯트럭 시즌4'는 소통·업무·환경 개선과 소모임 활성화 등 현장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꾼 실제 사례 및 아이디어를 60초 이내 영상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진해신항투기장호안2공구, 블랑써밋 74,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 2·3단지,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트레파크, 그랑르피에드 총 5개 국내 현장이 최종 선정됐다. 각 현장 임직원들은 소통·안전관리 강화,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짧은 영상에 재치 있게 담아냈다. 아울러 퇴근 후 소모임 활동 등으로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업무시간 외에도 하나 된 조직력을 선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장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기 진작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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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상반기 영업익 973억원…전년比 101.4%↑
㈜BS한양이 올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1. 4%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선별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 BS한양은 2026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589억원, 영업이익 973억원, 당기순이익 655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4975억원) 대비 52.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83억원) 대비 약 101. 4% 늘었다. 저수익 현장 비중을 축소하고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간 결과, 원가율 개선과 함께 건설 본업의 수익 체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BS한양의 선별수주 기조가 이어지면서 원자재 가격 급등기에 수주했던 원가 부담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 단계에 접어들고, 수익성 높은 신규 현장의 공사가 본격화 됐다. 이에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83. 1%) 대비 3. 7%p(포인트) 개선된 79. 4%를 기록했다. 수주채널 다변화도 이어졌다. 상반기 세종스마트시티 2개 블록 추가 수주(총 4개 블록)를 비롯해 화성동탄2 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 검암S2, 고흥·광양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 등을 신규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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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살았으면 실거주? 비거주?...'비거주 1주택' 제각각 기준
━"내 집에서 산다" 자가 94% 이 나라 봤더니. 실거주의 역설━ 슬로바키아 93. 5% vs 스위스 38. 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자가점유율은 국가별로 극명하게 갈린다. 하지만 자가점유율이 낮다고 주거시장이 불안정한 것도, 높다고 반드시 안정적인 것도 아니다. 집을 소유해 직접 거주하는 비율보다 안정적으로 빌려 살 수 있는 임대시장이 함께 작동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17일 OECD가 지난해 41개국을 대상으로 주택점유형태(Housing tenure)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자가점유율은 58. 0%로 35위를 기록했다. OECD 평균인 70. 1%보다 12. 1%포인트(p) 낮다. 통계 상위권에는 슬로바키아를 비롯해 루마니아(92. 8%), 크로아티아(90. 4%), 리투아니아(86. 9%), 불가리아(85. 2%) 등 과거 공산주의 체제에 속했던 동유럽 국가들이 올랐다. 반면 영국(68. 4%), 미국(65. 3%), 프랑스(58. 5%)는 모두 OECD 평균을 밑돌았다. 독일(41. 0%)과 스위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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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집주인이 들어온대" 불똥...전셋값 1.5억 쑥, 어디로 가죠
━"집주인 실거주 통보, 월세 살 판". 6억 전세는 금세 7. 5억으로━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를 유도하는 정책을 잇달아 강화하면서 전월세시장에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 전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집주인이 자기 집으로 돌아갈수록 그 집에 살던 세입자는 다시 집을 찾아야 한다. 한정된 전셋집을 놓고 임차인이 연쇄 이동하는 '의자뺏기'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6억원 전세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계약 만료 후 직접 입주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집주인이 세제·대출 규제 강화 등을 이유로 영등포의 자기 집으로 돌아오기로 한 것이다. 문제는 A씨가 옮겨갈 집이다. 같은 지역의 비슷한 아파트 전셋값은 7억5000만원 수준으로 뛰었다. 생활권을 유지하려면 1억5000만원을 더 마련해야 하고 여력이 안 되면 반전세·월세를 택하거나 서울 외곽·경기권으로 이동해야 한다. 앞으로 '또 다른 A씨'가 나올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자녀 교육 때문에 자기 집을 전세 주고 다른 지역에 임차해 사는 직장인 B씨는 최근 세입자의 계약이 끝나면 자기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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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스탬프투어' 진행…13개 지역서
정부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지역관광명소들을 방문하며 즐기는 참여형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8일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스탬프투어'를 이날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스탬프투어는 국민이 도시재생의 성과를 직접 방문하며 체감하고, 그 발걸음이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지는 13개 지역·52곳으로, 여름 휴가철을 비롯해 가을 내내 많은 사람들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또는 리모델링)된 전통시장, 골목 카페, 공원, 그 외 지역의 관광 명소 등을 방문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후 도시재생 스탬프투어 인증장소에 도착하면 방문 스탬프를 자동으로 획득(GPS 기반)하며, 일정 단계 이상 도달한 경우 달성 상품(카카오메이커스 상품권 3만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강원 삼척, 경기 수원, 경북 경산 등 도시재생 우수 경진대회 수상지역을 비롯해 체험·소비 등 방문 매력도, 관광객 접근성, 권역별 균형 등을 고려해 선정된 13개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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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에 이사비 40만원 드립니다"...나도 해당될까?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신청 연령을 최대 만 42세까지 확대하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한다.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 4000명 이상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학업이나 취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도입됐다. 선정되면 실제 지출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생애 한 차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 항목 가운데 하나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안에서 이사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인 가구 기준 세전 월 소득 384만7000원 수준이다. 하반기부터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제대군인의 신청 연령을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3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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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 몰릴라… '그린벨트 거래' 묶는다
정부가 추가 신규택지 발표 전까지 서울 그린벨트(GB) 전역과 서울에 인접한 수도권 GB 지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으로 한시 지정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규 주택공급 후보지 주변으로 투기수요가 유입되거나 땅값이 오르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는 지난 13일 '신규 주택공급 후보지 발굴'을 목적으로 서울과 인천·경기 일부 지역 총 503. 82㎢를 토허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고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18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다. 서울에서는 종로·광진·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양천·강서·구로·금천·관악·서초·강남·송파·강동구 19개 자치구 일부 지역이 포함됐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25. 15㎢가 지정됐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33. 75㎢ △의정부시 49. 78㎢ △안양시 30. 15㎢ △부천시 11. 74㎢ △광명시 6. 72㎢ △고양시 109. 03㎢ △과천시 22. 53㎢ △구리시 12. 28㎢ △하남시 70. 14㎢ △김포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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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세제개편에 강남권 '들썩'…서초·강남구, 주민 대응 나섰다
정부의 8·3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세 부담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자치구들이 잇따라 대응에 나섰다. 강남구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변화에 대한 세무 설명회를 열고 서초구는 주민 의견을 모아 정부에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17일 서초구와 강남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오는 19일까지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종합부동산세법과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에 맞춰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재정경제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장기간 한 주택에 거주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세 부담과 재산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민들은 서초구 홈페이지나 구청 재산세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정부에 직접 의견을 낸 경우에도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세제개편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서초구는 오는 25일 서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8일 한국감정평가사회관, 다음달 9일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총 세 차례 세무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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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노후주택촌, 최고 29층·1840가구로…신통기획 확정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통해 최고 29층·184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상도동 214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국사봉 자락에 위치한 8만8596㎡ 규모로, 급경사지와 협소한 골목길에 반지하 비율도 74%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지만 소규모 골목길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제1종·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9층, 1840가구 안팎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상지의 67%가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그동안 개발에 제약이 컸던 만큼 용도지역 상향으로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국사봉과 상도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3개 통경축을 확보하고 공원둘레길과 동작충효길을 잇는 녹색 보행체계도 구축한다. 급경사와 옹벽이 있는 공원변에는 건축물을 이격하고 계단식 화계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인다.